얼마전 아마존을 하다가 상기 사진의 그림의 벽걸이용 인테리어 천?? 용어로는 tapestry 라는 것을 발견했다.
내방에다가 이거 한번 장식해볼까라고 생각했다.
벽면을 가득채우고 싶어서 가장 큰 사이즈인 230 / 180 을 주문했다.
상품이 중국에서 만들어져서 직송되는 것인데... 주문후에 3주를 기다렸다.
거의 잊고 지낼즈음에 도착했다. 그렇게 크게 기대를 안했고 생각도 안했으니
솔직히 잊고 있었다.
열어보는 순간?? 무엇인가 이상한 낌새라고 할까 느낌이라고 할까? 이게 맞나?라고 생각했다.
내가 기억하는 색상은 밝은 빨강색에 흰색으로 그 강렬함을 더하였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
음.... 뭐랄까?? 시골집에 가면 장롱속에 있는 이불싸는 보자기 같은 느낌???
자세히 원본과 비교해보았다. 아,,,,,, 한숨이 나온다. 레드칼라의 색도가 틀리고 흰색을 써야할 부분을 그냥 레드로
떡칠해 놨다. 아마존에 그냥 반품시킬까 생각하다. 3주가 아까웠다. 아마도 중국공장에서 내가 원했던 물감이 부족해서
대충만들어서 보냈나 보다. 그냥 한숨쉬면서 그래도 샀으니까 벽에 붙혀 보기로 한다.
볕에 장식을 하니,,, 뭐 그냥 나쁘지는 않다. 뭐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니 그냥 쓰기로 한다.
참고로 벽에 붙일때 부속으로 들어있는 탭은 모두 벽에 못질을 해야 하는것인데
그래서 다이소 가서 점착 탭으로 손쉽게 붙여 보았다. 이거 은근히 마음에 든다,,, 이 점착 탭
띠었다 붙였다 할수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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