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한 딜레이페달(이게 아닌데,,,)

2021. 8. 25. 23:02GUITAR DIARY/My Gear

얼마전 연습용 진공관 똘똘이앰프 밸비를 구입했다. 리버브도 없어서 딜레이를 하나 구입해서 달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집에 꾹꾹이 딜레이가 남아 있는게 휴거스앤게트너의 리플렉스밖에 남아 있지 않아서,,,

앰프위에 놓고 쓰기에는 외관상으로 언밸러스하다고 느꼈졌다. 

지금까지 내손을 거쳐간 표준형 꾹꾹이 크기의 딜레이를 하나만 남겨두었다면 이런짓을 안해도 될텐데라고 생각을

하면서 인터넷검색을 했다.  즉 처음의도는 요즘 나오는 미니 컴팩트형 사이즈의 딜레이만 똘똘이앰프 위에두고

사용하는것이 목적이었는데,,, 인터넷을 하다보니 지금까지 못써봤던 딜레이가 눈에 띄었다.

바로 오늘 도착한 이 아카이에서나온 헤드러쉬인데...   이 페달 십몇년전에 사람들이 상당히 괜찮다고 했던것이

기억에 떠올랐다.  매물을 보니 외관상태가 썩좋지 않은 이넘을 발견하였고 오늘 도착했는데.

최초 의도는 이 사이즈의 4분의 1사이즈를 의도했는데...  생각보다 크다.

그도 그럴것이 이 딜레이 특징이 3가지 모드가 있어서 루핑에 특화된 점이 있어서 부피가 커진것 같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나는 루퍼 기능 안쓸건데.... 쓰는 방법도 잘 모르고,,,

그리고 다앰프에 동시 연결가능해서 출력단자가 많아서 부피커졌는지,,,  나는 똘똘이 앰프에만 연결해서 솔로 연습할때

그냥 기분낼려고 한건데,,,,,

 

노말딜레이 사운드는 그렇게 특출나게 좋다라는 인상은 없는데 왜 사람들은 좋은 평점을 주었을까?

내생각에는 루퍼기능과 다앰프 동시출력기능때문에  좋은평을 얻은것 같은데,,,  문제는 내가 그런기능을 전혀 

쓸생각이 없다는데 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궁금증이고 뭐고,,,  아마존에서 파는 중국제 저렴한 딜레이구입할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Akai_E2_HeadRush.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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