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과 無知

2021. 7. 11. 22:51IN THE LIFE/내가 느낀것들<나의 생각들>

최근 들어서, 아니 정확히 몇년전부터 이 IR이라는 단어는 자주 들었다.

뭐 깊이 알고 싶지도 않았고, 집에 최근 발매된 악기도 없으니 활용하지 못하리라는 생각에

아예 마음을 접어 두고 있었는데,  유트브를 보니 구형악기들을 무어 레이더로다 살려내더라..

 

집에 있는 이 구형 톤랩도 살려보고 싶었다. 유트브를 보고나서

그리고 IR을 로드시켜서 사용하면 살릴수 있겠구나라고 싶어서 IR로더를 찾아보니

일년전에 테스트만 하고 바로 팔아버렸던 앰페로에 이런 기능이 있었다.

IR Loader기능이 있는지도 몰랐고 몰랐으니 테스트도 해본적이 없었다.  이걸 왜 팔았을까? 그때,,

 

뭐 아무튼 그렇다면 IR Loader를 찾아보자라고 생각하니 

OMNI IR CAB IR Loader 이넘이 저렴하고 평이 좋더라,,

구입을할까 생각하면서 무료배포된 IR파일을 유트브에서 다운받고,,

책상한켠을 보니 이넘이 보였다.

 

톨페도 라이브인데.. 진공관앰프랑 연결해서 스피커 시뮬로만 사용했던 악기다.

그런데 이게 무슨 로드박스인데...  혹시 이 악기에는 그러한 IR로드 기능은없나라고 인터넷을 보니 

IR로드기능이 있지 않는가??

 

오늘 처음으로 IR을 로드해서 구닥다리 톤랩으로 연결해서 가지고 놀았는데

신기하기만 하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우리집에 있는 악기중 내가 그 기능을 30퍼센트 이상이라도 제대로 활용하는게 몇개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