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슬퍼질때

2021. 7. 27. 22:33IN THE LIFE/내가 느낀것들<나의 생각들>

내가 슬프질때는 한마디로 말하면 많은 시간이 지나서 나도 이제 예전같은 모습은 아니겠구나라고

느껴질때다.

솔직히 매일 아침 세수를 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의식하는 정도가 적어질것이다.  매일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나이가 들었다는것을 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깨닫는것이 아니라 내가 학창시절 좋아했던

뮤지션들이 이제는 할아버지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 자신도 사람들의 눈에 비친 모습은 예전의 젊은 그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하게된다.

 

내가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은 뮤지션뿐만이 아닐것이다.

뉴스를 진행하는 사회자가 너무 어리게 보여서 초등학생처럼 느껴질때와 정기적으로 병원에 갈때

이제 갖 의대를 졸업한 의사선생님들에게 진료를 받을때,,,

 

이제는 내가 젊지가 않은 나이라고 느껴지기 한다.  어릴적 뉴스에 나오는 사회자들이나 선생님들 그리고

의사선생님들은 막연하게 나이가 많은 분들이라고 느껴졌었기에 그런생각에서 오는 현상이겠지,,,

 

이글은 최근 뮤진씬에 돌아온 케케다우닝의 신보를 들으면서 작성했다.

나이 따위는 숫자니까 헤드뱅잉 해봐라는 느낌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