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한국에 갔을때 책을 6권정도 사왔었다.
서점에 가보니,, 이책이 베스트 셀러 였기에 그냥 사는김에 같이 구입을 해서 읽어보았는데
일본에서 나온책을 한국어로 번역된 것을 구입한다는것이 조금 내 자신에게는 아이러니했지만
번역을 어떻게 해두었는지도 조금궁금해서 번역본으로 읽어보려고 했다.
이책을 처음 읽었을때 솔직히 너무 흥미진진해서 한꺼번에 다 읽을뻔했지만,, 조금씩 페이지 분량을 정해놓고
맛을 음미하면서 다 읽었었다. 지금까지 들어왔던 철학과는 사고와 근접방식이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에
충격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트라우마에 관련된 부분이다.
히키코모리가 왜 히키코모리를 하는지,,, 아마도 이책을 읽은 사람들은 그 대목에서,, 아하 라고 공감을 할것이다.
오랜만에 좋은 책을 접해서 여운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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