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콩국수는 검은 콩국수

작년에 입수한것인데..  그것도 한국 가족이...  나의 건강생각해 보내준것이다.

일본에서 콩국수 파동이 났는지 수입규제인지.. 예전과는 다른 현실에 

한국가족이 그래도 이 한국산 콩이 몸에 좋으니 이것 먹으렴 하고 보내준 콩국수 가루...

 

너무 아끼면서 냉동실에 보관했었는데 오늘 확인해 보니 유통기한이 5월중순,,

 

아!!!  이건 안돼!!  바로 이 한 겨울날씨에 먹어보았다.

 

맛없다.  이게 모지??   이걸 한국 가족이 보내주었으니 먹는데 솔직히 먹고 싶지 않아

콩국수의 그 특유한 그 콩의 맛이 안난다...

 

아....  역시 건강에 좋은것들은 맛이 없다.

 

예전부터 생각하였고 들은것들이 다시 한번 일치한다.

 

나의 건강과 나를 진짜로 아껴주는 사람들의 말,   그리고 모든것들이 그렇다,,,  

정말로 나를 생각해 줄때 내가 들었을때는 너무나 싫었는데 뒤돌아 보면 다 옳았던 것들이었다.

음식도 그럴것이다.   내 입맛에 찰떡궁합이다보면 분명 나의 건강을 해치는 것들인데 난 그것들

너무 사랑한다.

 

이 포스팅의 요지는,  맛이 없지만 내 건강에 좋은것,,, 맛이 있지만 내 건강을 해치는것,,

모두들 건강쪽을 택하겠지만  글쎄,,,,,,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어느정도 맛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나이들면 시간이 빨리간다라는 옛말과 함께 최근 나역시도 그렇게 느끼고 있었는데

이것이 하나의 법칙으로까지 연구 되었다라는 것은 몰랐다.

프랑스 철학자  폴 자네의 이름을 따서,,  바로 자네의 법칙인데... 

 

1년이라는 시간을 10세의 아이는 인생의 10분의 1로,
50세의 나이에서는 50분의 1로 느낀다고 한다.


음... 역시 그랬구나.

이것을 없애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것에 대한 경험과 신선한 무엇인가가  필요한데...
내일부터 아랍어나 배워볼까...

 

한국에서 아직도 공중전화기가 남아 있을까?

잘 모르겠다.  아마 없을듯 하다.  하지만 일본은 남아있다.  처음에는 왜 이런 시대적 유물들이 남아 있나 생각했는데

재해가 워낙 많다 보니 긴급용 전화로 남아 있는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항상 이 전화기를 우리집 근처 편의점에서 보는데...  이용하는 사람들은 전혀 없고

어떤 드라마 처럼  이 전화기에 전화를 걸어서 과거에 있는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싶다.

 

내가 따악 30년전에 나 자신에게 전화하고 싶다.

만약 전화가 된다면 너의 길을 가라.  무서워 하지 말고 니가 진짜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라 라고...

벌써 한달이 지나간다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아직 시작을 안했는데
이러다12월31일이 오는것은 너무 뻔한데

그때 나쁜기억보다  좋은기억들이 많았다고
생각될수있으면 좋겠다

 

 

엊그게 유트브 보니...  하기의 두종류의 페달들 리뷰로  나의 시선을 이끌었다.. 

내가 페달을 모으는 사람은 아닌데

무척이나 갖고 싶어진다.

바로 첫번째는 바로...

MXR Rockman x100

 

80년대 사운드 그대로네...  229달러면...  일본시장에서 약 3만엔 중반대에서 판매될것 같은데...

충분한 가치는 있어보임.

 

 

 

마샬에서 나온 2025년 페달...  

레전드 앰프의  5종류의 시리즈인데...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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