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기타도,, 음악도 모두다 시들하다.

그냥 다 왜 이런것들을 했는지 좋아했는지,, 이유를 내 자신에게 묻는다.

좋아하는것들을 사서 모으고 했었을때는 무슨 이유가 있었겠는가?

당시에는 그냥 좋아한다는 이유가 나를 버티게 해주었는데,,


갑자기 다 허무하다.  허무하다,,  

학창시절부터 좋아해오던 음악,,,  난 내가 이렇게 될지는 몰랐다.

좋아하는 음반이며 악보이며 무덤까지 가지고 가고 싶었는데,,


나이탓인지,,, 기분탓인지,,, 좋아하는것에 대한 회의감이 너무 심하게 밀려온다.


내 나이보다 많은 분들이 한결같이 그들의 취미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보면

정말 경의를 표하고 싶다.


아무도 관심없을 이 포스팅,, 그냥 잠 오지 않는 밤에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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