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Blug 기타워크샵 참가기 2015년10월11일

2015. 10. 10. 11:32GUITAR DIARY/Guitar Clinic Live Concert 관람기




금일 토마스블룩의 기타워크샵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시부야 이케베입니다.
이번이 저에게 있어서 이 기타리스트와 만나는것이 세번째 인데,,,
오늘도 설레였습니다.

 


예약제 세미나였고 정원 20명의 소수팬들만을 위한 세미나였습니다.

워크샵은 17:00부터 18시20까지 1시간 20분 넘게 진행되었으며 
정말 많은 이야기와 해설을 들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워크샵 회장앞에 작게 붙혀진 포스터,,,  진짜 조촐합니다.

솔직히 그렇게 유명한 뮤지션이 아니라서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작년에도 선보였던적이 있던 AMP1과 풋콘트럴러 사진입니다>

 

예약제 세미나였고 정원 20명의 소수팬들만을 위한 세미나였습니다.

워크샵은 17:00부터 18시20까지 1시간 20분 넘게 진행되었으며 
정말 많은 이야기와 해설을 들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총 4개의 파트로 나뉘어서 기타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1.토마스블룩이 개발하고 설립한 페달형 앰프 AMP1의 본체기능 및 활용방법
2.전용 풋 콘트롤러의 기능및 AMP1과의 링크소개
3.이번에 또 새롭게 개발된 전용 잭
4.AMP1를 개발하면서 이 앰프에 맞는 캐비넷.
캐비넷은 12인치 한방인데 두종류가 출시되는데요 하나는 작은 사이즈의 나노캡
그리고 다른것은 조금 큰 사이즈인데 이것은 팻캡이라고 합니다.
사이즈가 조금더 커서 유닛이 하나더 들어간 것이 아니며 마그네틱이 조금더 들어갔기에
사이즈가 조금더 커졌다고 합니다.  둘다 12인치 한방들어간 것입니다.

사운드성향은 마샬 그린백과  펜더 빈티지30에 들어가는 스피커의 중간 사운드이며,

이 나노캡이라는 캐비넷으로만 거의 주로 오늘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만  12인치 4방과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사운드였습니다. 토마스블룩도 그것을 계속 강조하였습니다.

상기의 4개파트의 설명을 하면서 중간 중간에 데모연주를 보여주었습니다만 그 세트리스트는
하기와 같습니다.


Set List
1.My house is green
2.I Won't Forget
3.Stratking
4.Paul's Blues 

 

<나노캡 전면부 모습입니다. 전면부 사진찍는다고 하니 토마스 블룩이 사진 잘 찍으라고 알아서들어주네요> 

전면부 메쉬에 작은 나무 판넬이 있는데 그 판넬의 효과로 음이 퍼지는것을 잡아주었고 그것도

토마스 블룩이 고안했다고 합니다. 

<나노캡의 후면부입니다. 밑에 사각 구멍이 하나 더 있는 것은 개방형으로 사용하여 펜더톤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탈착가능하게끔 만들었다고 합니다.>



<새로나온 그의 DVD를 구입하고 토마스 블룩과 한컷 찍었습니다.  일년에 한번씩은 찍으니

  토마스 블룩도 저를 기억해 주더군요.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앰프와 풋콘트럴러 그리고 캐비넷에 대한 설명과 데모연주를  모두 마친후 워크샵 참가자들과 Q&A및 팬들과의 사인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Q&A시간때 이야기 되어진 것을 조금 간추려 보면,,
▲Q:AMP1앰프가 출력100인데 이번에 이 앰프에 맞추어서 개발된 캐비넷이 60 입니다
        사용상 문제가 없는지요?
  A:AMP1가 상당히 작은 사이즈이지만 오늘 이곳에 와주셨던 분들이 체험하셨듯 상당히

       라우드한 앰프입니다
       앰프 마스터 볼륨을7이사 올리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Q:이미 AMP1을 구입하여 레코딩에 활용하였습니다만 레코딩시와 라이브시에 조금 뉘앙스에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 라이브에서 PA스피커에 물려서 활용합니다만 팁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A:저는 이 앰프를 레코딩과 라이브시에 모두 같은 음질과 음압으로 설계했으며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스피커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이파이 같은 경우에는 조금 달라질수 있으니 스피커를 다른쪽으로  전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Q: 오늘 이 세미나를 통해서 정말 큰소리가 나는 앰프라는 것은 실감했는데  오늘 이 세미나에서           

         마스터 볼륨을 최대로 몇으로 설정하였나요?  

         그리고 밴드와 같이 합주를 하면 묻히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A: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독일에서 G3와 같은 것을 했었어요.

         빅터스몰스키와 울리히 존 로스 그리고 저이렇게  협연을 했었죠.  

         여러분들도 아시듯이 빅터스몰스키는 ENGL을 쓰고 울리히 존 로스는 마샬을 쓰고 둘다
         4 X 12인치 캐비넷을 사용을했었습니다. 저는 제가 개발한 나노캡 <12인치 한방짜리>에

         물려서 사용을 했었는데  전혀 소리가 묻히지 않았고 사운드 방향이 밸런스가 있었습니다.
         울리히 존 로스의 경우는 정말 라우드한 사운드를 내기로 유명한데요.  

         그 울리히 존 스가 이 앰프와 캐비넷을  보고  구입까지 했습니다.

 

▲Q:현재 토마스블룩씨가 사용하는 피크가 홈베이스형 거북이껍질로 알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홈베이스형이 아닌 티어드랍형입니다. 왜 바뀐건가요?
   A:아닙니다 둘다 사용합니다 <하면서 호주머니 속에서 토마스 블룩이 기존의 피크를 꺼냄>
         홈베이스형 사용할때는 지미헨드리스음악과 제음악일때 주로 사용하고 티어드랍형은

         리치블랙모어 연주할 때 주로사용합니다.


▲Q:사용하는 게이지와 스트링 메이커를 알려주세요?
   A:ERNiE BALL / RPS #2241 HYBRiD SLiNKY RPS H 09-46 사용합니다.  

         어니볼현이 예전에는 내구성이 약했죠.  여러분이 아시듯 제음악에는 아밍과 벤딩효과의

         연주가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이제품은 내구성이 강해서  좋습니다.

 

▲Q:지미헨드릭스 트리뷰트 공연과 연주 앨범이 많이 발매가 되었는데요.

         만약 지미헨드릭스가 살아서 지금 개발하신  이 앰프를 사용한다면 어떤 톤 세팅으로 어떻게 

         연주를 할까요?  가능하면 이자리에서 톤 세팅을 하셔서 연주를 보여주실수 있는지?
   A:좋은 질문입니다.  저는 지미헨드릭스를 좋아해서 집에서 거의 지미헨드릭스의 빈티지 페달들을        

         죄다 모아서 가끔 연주합니다.  이 앰프설정을 클린으로 하신후 퍼즈로 중역대를 잡으면 됩니다.
        <준비된 회장에 퍼즈가 없자... 이케베 스탭에게 퍼즈 페이스 빌려달라고 해서 바로 연결해서 
         서프라이즈 데모도 보여줌>

 

위  Q&A 이외의 여러질문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모두 중간중간에 직접 이 앰프와 콘트롤러를

이용하여 모든 데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이후 사인회와 사진촬영을 했는데 오늘도 사진을 같이 찍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싸인 받아온 그의 새로운DVD  아직 못봤습니다. 방금사온 따끈한 것이라서,, >


<지금까지 모아온 토마스 블룩 관련 상품들..>  중요한것은 앰프를 아직도 못샀네요.

총알좀 장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