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Venom Japan Tour 일본투어 임펠리테리

2015. 5. 29. 07:57GUITAR DIARY/Guitar Clinic Live Concert 관람기


오늘 찾은 시부야 오 이스트



정리권 순서대로 입장.  이때까지는 스테이지에서 그리 멀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오산이었슴.

하나둘씩 모여 두는 관객들

이날 공연 관전의 가장 큰 실패요인은 사진속 대머리아저씨 뒤에 서서 공연을 관람했다는 점.




임펠리테리 성님 등장하고,, 아싸~!


스마트폰 설정 실수로 사진들이다들 이렇게 포커스 안맞게 나옴.




사진속 오른쪽 하단이 대머리 아저씨의 머리.  사진 찍을때마다 상당히 거슬렸슴





다시 등장한 대머리 아저씨..   자리가 빼곡해서 자리를 이동할수도 없고,, 진퇴양난,, 아느낌표


















공연이 끝난 오 이스트..

공연에서 느끼고 온것들은 어제 뮬 사이트에 기재해 두었슴.

하기의 글은 뮬에다 먼저 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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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려봅니다.

자리가 상당히 뒤여서 사진질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오늘 간 시부야 이 공연장은 사진촬영 제한도 없던것 같았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카메라 가져갈걸 그랬습니다.

 

스마트폰도 최신식인데,,잘 사용할줄 몰라서 많이 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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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까지는 그냥 카메라 사진이야기 였고,, 

공연이야기를 조금 해보면 오픈6시에 시작이7시였습니다.

7시가 되어도 안나오는 멤버들,,  7시 10분넘어서 나오기 시작했고 공연은 8시 30분정도에

끝났습니다.

 

카시오페아의 노로잇세이가 이런말을 했엇죠.  ”속주를 하면  늙어서 공연할때

고생한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는 지금도 속주로 솔로곡 제대로 한곡도 못치니,,

반정도만 이해했다고 해야하나요?>  

그런데 오늘 임씨성님 공연갔다와서 그런 생각이 안들기 시작했습니다.

뭐 연습만 꾸준히 꾸준히 하면  나이가 들어서도 속주  뭐 그까이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70대 노인들이 운동으로 근육을 연마하듯,,,  기타 속주도 그런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임펠리테리도 곡 중간 중간에,,, 신곡 같은 경우는 볼륨 줄여놓고 프레이즈 계속 치면서 워밍업

하더군요.

 

전성기 곡 부터 최근 신곡까지 셋업 리스트가 알짜 배기 였습니다.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의 평균연령은 40대중후반에서 50대가 압도적이었습니다.

 

공연가기전에 나이먹은 제가 가면 뻘줌할것 같았는데,,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헤드뱅잉을 하기도 했습니다.

 

곡 중에 워리어랑 스탠드인 라인 곡 나오니까 관중들이 하나가 되기도 했습니다.

베놈앨범중에서는 베놈과 위오운더 나잇 해주더군요.

뭐,, 그냥 대표곡은 다 주었는데,,, 아쉬운것은 한국의 국민적인 대표곡인,,,

썸훼어 오버인더 레인보우는 안해주더군요,,  쩝..

 

 

기타는 총 3대를 사용했는데,,,

샤벨 불꽃무늬 플로이드로즈 달린넘.  

펜더 은색 펄 달린 플로이드로즈

깁슨 58년도 모델,,,

 

샤벨이 삵쾡이 같은 사운드를 연출했다면 깁슨으로 바뀌었을때의 그 공연장을 압도하는

으르렁 거리는 소리,,,,, 호랑이의 등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깁슨 깁슨 하는 구나,,, 음,,,

 

레스폴로 속주 못할줄 알았는데,,,  임씨 성님에겐 아무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그냥 오기가 뭐해서 회장에서 판매한 공연 티셔츠를 구매해왔습니다.

이건 또 언제 입을려나,,,  잠옷이 한개 더 늘기 시작한 느낌이 들지만 살때는 기뻤습니다.

 

그냥가기가 뭐해서 오늘 스마트폰으로 찍어온 영상을 3개 링크걸고 갑니다.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상당히 화질및 음질이 구리니,,, 정 듣고 싶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만

감상바랍니다.  풀동영상도 아니고  각각

30초 정도입니다  횡설수설 이야기만 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