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본에 발매된 잡지를 또 한권 사오게 되었다.
영기타가 아닌 기타매거진,,,
나는 두개의 기타 잡지를 보는데,, 신코뮤직에서 발행되는 영기타와 리터뮤직의 기타매거진..
이 두잡지를 즐겨 본다,,
잡지이야기 나온김에 이 두잡지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 해보자,,
기타란거 같은 잡지 아니야???
노노노 전혀 틀리다,, 물론 이 두잡지는 락이라는 전제하에 같은 잡지이고 그달의 이슈화 되는 앨범과
아티스트가 동일한 경우가 많지만 그 접근이나 발상이 전혀 틀리다..
신코뮤직의 영기타-
10~40대까지의 헤비메탈, 메탈코어, 서양의 음악및 공연이야기, 그리고 기타리스트의 인터뷰가 주를 이룬다.
그와는 다르게 리터뮤직의 기타 매거진의 경우는
그 대상부터 조금 달라진다,
즉 20대 부터 50대 이상이라고 해야하나..
주로 다르는 음악이 락에 해당하나 락이 전부가 아닌 재즈,보사노바,락등의 다소 연배가 느껴지는 음악과
스폰서를 받는 광고의 기타들도 영기타와는 다르게 저가으 기타가 아닌,, 어느정도의 소득층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려는지,, 하이엔드급 기타가 그 소재로 주로 이루어 진다,,, 즉 영기타는 말 그대로 젊고
기타매거진은 영기타보다 그 독자층이 나이가 많게 설정되어 있다,
그런데 난 왜 이 기타매거진의 7월호를 구입했을까,, 이 기타가 가끔,, 아주 가뭄에 콩나듯,,
cd를 덤으로 끼어 넣으면서 기타 콘테스를 벌린다,, 거기에 실린 악보대로 잘 연주하고나서 몇위안에 들면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에게는 무한한 영광으로 느껴지는 셈이지,,,,, 그런데,, 이게.. 말이 방구석 기타리스트
들이지,, 10살도 되기전에 기타를 잡고 20대가 되기전에 대학포기하고 음악 전문학교 다니는 놈들도
꼭 이잡지에 응모를 하는.. 아주 수준높은 콘테스트가 이번호에도 있었다,,
갑자기 이 잡지를 보니,,마구마구 욕심이랄까,, 그냥 나도 모르는 에네르기가 솟구쳤다,,
이 잡지에 한국인 최초로 이름을 한번 날려 보자라는 생각일까,,, 입상까지는 안해도 엔트리라도 한번 해보자,
그래 결심했어,, 그렇게 머릿속에 생각이 들고 나도 모르게 또 계산하고 있었다,,,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행하는 자가 있으면 행하지 않은 자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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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과 별개로 요즘 월드컵기간인데,,, 참,, 나도 월드컵과는 관계 없이 오늘도 따로 놀고 있는것 같다,
그럼또,, 다음 로그인 할때까지,,
이제는 아마 이 블로그 일주일에 한번이나,, 아니면 2주일에 한번정도로 블로그를 운영할까,, 한다,,
뭐 이렇게 공고를 써놔도,, 음,,그렇군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김원장 밖에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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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2
중학교 시절에 배운영어가 진리였다,,
아웃 오브 사이트, 아웃 오브 마인드(중학교때 배운 영어속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인간관계, 사물의 관계, 모든 관계가 그렇듯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는것 같다,,,
인터넷 안하고 놀면 재미 없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만은 아닌것 같다,,
다른 재밌는 방법이 속속들이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