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만여행중 가장 많이 구입한 음반이 바로 알란탐!!

이게 얼마만에 보는 알란탐인가!!

대만에서도 홍콩 과거의 인기가 되살아 나는지...  아무튼 홍콩영화가 너무나 재밌던 그시절이 묘하게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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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가게에서 앨범을 한장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대만 직원의 친절함에 그 나라가 다시 느껴지게되었다.

이게 무슨이야기 이냐면 나는 원래 중국이나 대만 별로 관심도 없었고 특히 중국사람은 원래 부터 싫어했으며

대만도 똑같겠지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작년 3월에 처음으로 대만에 여행을 다녀왔고 

내가 가졌던 생각이 선입견이라는 생각이라는것을 깨달았다.  대만사람들은 일부러 의식적일지 모르겠지만

중국과는 다르게 행동하려는 것을 인식하였다.

 

그리고 몇일전 두번째 대만여행을 갔을때,  음반가게에서 너무나 대만 헤비메탈에 대한 정보가 없었으며

난 Chthonic밴드의 음반을 찾았고,  당시에 친절한 스탭을 만나서 내가 찾던 앨범을 쉽게 구할수 있었다.

그 밴드만으로는 아쉬워서 대만에 헤비메탈 밴드를 찾는다고  음반을 소개해 달라고 거의 반정도는 농담으로 이야기를

건넸는데.  이 음반가게 스텝은,  Chthonic밴드는 워낙 유명하니 찾는 사람이 많아서 알수 있는데 자기 자신은

하드락도 안들어서 잘 모른다고 그러더라..  그런후에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헤비메탈을 듣는 친구들이나 아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던것 같다. 

그 스텝은 전화 통화를 하면서 나에게  이쪽으로 손짓을 보내고 건네준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다.

 

솔직히 나에게는 감동이었다. 요즘같은 세상에 그것도 처음보는 외국인이 찾는 장르의 음악을  전화까지 지인에게 하면ㅅ

찾아준다는 것이... 

 

일본귀국후에 앨범을 듣게 되었는데 솔직히 내가 찾았던 음악과는 다른 메탈코어의 앨범인데,,,

이게 그런데 상당히 괜찮음!!!   당신의 친절함에 감사합니다!!    이 앨범 들을 때 마다 그때의 그 장면을 기억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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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갔을때 일본에서 이제 구하기 힘든 ChthoniC 앨범만 눈이 빨개지도록 찾아다녔다.

그러던중 내눈에 들어온 앨범이 이 앨범인데 2017년도에 발매된  EP형식으로 기존곡의 리믹스와 더불어

신곡이 몇곡 포함되어 있는 앨범인데  웹에서 검색을 해보면 사운드트랙으로도 사용된 앨범인것 같다.


<曲序>總長:32分28秒
01. 衝
02. 未圓的夢
03. 烏雲罩月
04. 保庄頭
05. 守田園
06. 失去的名字
07. Limited Freedom
08. 斷悲命輪迴
09. 夢
10. 希望
11. 失落的令旗
12. 暮沉武德殿 電音 Remix
13. 火燒島 電音 Remix
14. 皇軍 2015大港開唱 現場暴動版

 

2023년도 발매된 그들의 정규2번째 앨범인데...

나는 이 앨범을 검색하다가 오늘 알게된것은 그들의 음반은 일본에서도 발매가 되었으며 24년도 4월에 

일본에서도 공연을 한적이 있다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마도 이번 대만여행을 작년에 다녀왔더라면 

일본에서 하는 공연에도 갔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CD
01. Midnight Blue
02. 不夜城
03. 愛的陷阱
04. 明白我的心
05. Story of More
06. 叨叨
07. Button
08. 愛到宇宙爆開
09. Cherry Ocean
 

 

웬디는 2023년 새 앨범 '미드나잇 블루(Midnight Blue)'를 통해 얼터너티브 장르를 기반으로 신스팝, 일렉트로닉, 록, 디스코, 펑크 등 풍부한 음악적 요소를 가미한 앨범이다. 가사는 과거 작품들을 이어가며 시적이고 화면적인 문장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학창시절 풋풋하고 부끄러운 사랑을 많이 그린 과거와 달리 이번 앨범은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 어른들의 사랑세계에서 벌어지는 다툼, 이별, 애매모호함과 뜨거운 사랑 사이의 복잡한 상황을 그리며 감정 표현에서도 이전보다 솔직하다.
 
앨범 전체가 동명의 신스팝 싱글 '미드나잇 블루(Midnight Blue)'로 밤의 서막을 알리며 유려한 행진 리듬에 맞춰 '불야성(不夜城)'으로 들어간다. 〈사랑의 함정〉은 강렬한 그루빙과 펑크 느낌으로 개성을 드러내고, 〈내 마음을 알아〉는 듀엣과 신시사이저와 색소폰으로 대화를 나누며 한밤의 우울한 색채를 쌓고, 〈Story of More〉는 왈츠 리듬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한 편의 아름답고 애절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3년간의 공연 경험과 성장 끝에 라이브 무대는 물론 음악 창작까지 긴밀하게 연결돼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웬디의 행보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대만여행중 레코드가게에서 이 밴드를 찾더니 3장의 앨범을 건네 받았는데

그중의 하나인 3곡이 들어가 있는 EP앨범..

곡들이 하나같이 듣기 편하구나

대만 사이트에서 앨범정보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해설이,,,

 

CD(EP)
01. 덧없는 바람
이번 EP의 유일한 중국 노래로, 리드 싱어 장양(Jiang Yang)이 나비효과 이론에 대해 고민할 때, 때로는 우리 마음속의 작은 생각들이 비록 큰 소리로 말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거대하고 알려지지 않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는 쓴 노래. 은밀한 사랑의 감정이 표현하기 어려운 것처럼, 이 감탄이 마음 속에 싹트면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우리의 행동과 태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고, 조금씩 마음 속의 한 지점에서 점차 퍼져 나갑니다. 이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불어올지, 더 큰 폭풍이 몰아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02. 릴리를 위하여
짝사랑을 할 때 눈에 보이는 것과 마음에 생각하는 것이 바로 상대방의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이다. 두 사람이 함께 할 수 없으면 사이좋게 지내는 세세한 부분에서 결점을 볼 수 없고, 사이좋게 지내는 데서 오는 마찰도 겪지 않을 것입니다. 서로를 생각나게 하는 기회가 있다는 것, 그게 사람을 슬프게도 하고 괴롭게도 하는 것입니다.
03. 자장가
우리는 삶에 지쳐 집에 돌아오면 혼자일 때가 늘 있을 것입니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생활하고, 소파에 누워 혼자 앨범을 보고, 옆에 누가 같이 자지도 않고. 이 노래는 잠 못 이루던 셀 수 없이 많은 밤에 마음의 소리가 되어 작은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좋은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솔직히 전혀 몰랐던 대만 팝밴드이다.

대만 여행중 즉 3일전에 유트브에서 대만 음반 뭐 살거 없나라고 유트브에서 검색하던중 알게된  인디즈 밴드.

이 계절에 듣기 딱 좋다.

버릴곡이 없는 앨범의 완성도인데..  이런 음악을 하는 이들이 궁금하여 검색하여 보여 너무나 어린나이에 

이런 음악을 만들수 있는 능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아마도 이 음반은 최근산 앨범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앨범이어서 내년 1월중에도 쭈욱 듣고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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