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tar Player

원피스를 아시는가??  본인의 대답은  이름만 들어봤고 한번도 본적이 없다.
그럼 이 싱글 음반은 무엇인가?? 예전에  우연하게 알게되어  듣고 다닌 음반이다.
지금까지 음원으로 접했던것을 오늘 북오프에서 같이 떨이가격으로 사오게 되었다.

위의 이야기처럼 본인은 원피스 만화를 본적이 없다 2004년도 우연히 음원으로 접하게 되어서
싼CD나오면 구입해야지 해서 구입한게 오늘이다.

다시 들어도 좋다.  이거 북오프에서 살때 알바여학생이 내 얼굴과 CD를 번갈아 가면서
한번 본것 같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안다.. 알어,   )

음악이 좋은데 어쩌라는 거냐...  이 음악만 들으면 생각나는 곳이 있으니 건대입구역으로 가는
화양리 시장골목이 생각난다.

2004년도 직장다닐때 건대에 생활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항상 이 음악을 들으면서 화양리
시장을 힘차게 걸어 다녔던 기억이 난다..

갑자기 화양리 시장생각하면서 한국 직장동료들도 생각난다.

모두들 잘들 생활하고 있을런지,,,

언제나 들어도 좋다.

오늘은 이곡을 다시 들어 보자~

일본의 명그룹 레베카를 결성한 쉐이크. 그가 레베카 해산후 만든후  레드워리어 전 카지노 드라이브
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을 하였다는 것은 일본 락씬에 관심을 가진 분들은 알고 계실것이다.
본 앨범은 그의 정식? 적인 앨범이라는 느낌보다는 잠시의 휴식기에 발매된 앨범이며, 카지노 드라이브적인 사운드를 팬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쉐이크의 앨범임에도 본 앨범은 쉐이크라는 이름보다는 그의 본명을 채용하고 있다.

쉐이크의 기타플레이는 동양적인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 완전 아메리카 락큰롤의 전개로 누가 들어도
서양인의 감성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일본의 퓨전 명그룹 티스퀘어에서 빼놓을수 없는 색스폰 연주자 이토타케시의 85년도 발표된
그의 두번째 솔로 앨범.

그의 솔로앨범은 현재 13장째가 발매가되었다.

80년대에 발매된 음반답게 타악기 부분에서 전자사운드가 많이 등장하는것을 눈치챌수 있는
앨범이며, 그렇다고 해서 현재 들어도 촌스럽다는 느낌이 전혀 아닌 음반의 전체적인 느낌에
알맞게 그의 색소폰의 소리가 배합되어 있다.

(신정연휴 셋째날 할일없이 또 씨디나 듣는다,,   음악을 좋아해도 신정연휴에.. 음...)

전작의 앨범들보다는 그다지 손이 가지 않지만 이곡만큼은 그래도 즐겨 듣는다는,,,

영국산 6인조 멤버의 1집앨범, 영롱한 어쿠스틱과 둠스타일의 기타리프가 공존,, 인더리스트리얼
사운드의 샘플링의 반복, 데스 보컬이 가세.. 이것이야말로 90년대 시도된 모든 음악의 장를
한 앨범에 넣으려했던 시도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