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상외의 통보를 받고 실의에 잠시 빠져 있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내가 이렇게실의에 빠져 있어도, 그냥 그대로 잊어버려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다시 웃기로 생각을 하였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뭔가 집중해야 할것을 찾아 본다,, 영화도 다운 받아 보고,, 닌텐도도 해보고,,
손이 가지 않는다,,, 그러다,, 기타를 다시 잡으니,, 그나마,, 안좋은일을 잊을수 있고,, 집중을 할수 있었다,,

이제는 이 기타라는 넘이,, 하나의 인격체가 되어 가는것 처럼 느껴진다,,
전에는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그나마,, 꾸준히 어루어 만져서,, 슬플때나 기쁠때나 꾸준
히 함께 했다는 생각과 더불어,, 그냥 하나의 생명체 처럼 오늘 느껴졌다,,,

앞으로 자주 먼지좀 딱고, 깨끗히 관리해 주면, 이 녀석도 더 기뻐해하겠지,


베가스도 오랜만에 만져보니 다 까먹어 가는듯하다,,
내가 친거 다시 봐도,,
뭔가 어설퍼,,,

앰프시뮬레이터인 오버라우드 1을 설치했는데,,,
음질이 장난아니었슴,,,
그런데 아쉬운게,,vsti로 어떻게 끌어 오는지 몰라서,,
그냥 곰플레이 녹음기로 녹음을 했는데,,,

이거 물건이군,,, 사람들이 소리 좋다 좋다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군,,

대충 치고 놀아본,, 샘플 동영상,,
최근 유트브를 보면서,,, 무지 가지고 싶은게,, 생겼다,,
가격도 만만치 않은놈이다,,,

하지만 난 이놈을 반드시 내손에 넣을것이다,,
시크릿의 법칙을 이용해서,,, 어제부터 이놈이 내 손에서 작동하는 것을 계속 이미지화 시키고 있다,,

난 지금까지 내가 막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닌것 같다,, 이 동영상을 보니,,, 난 막귀가 아닌것 같다,, 좋은 음을 내주는 녀석을 좋다
고 판별하는 귀를 가진것 같다,,,

지금까지 많은 악기를 구경하면서,, 아 가지고 싶다라고는 느낀적은 많았지만,,
정말 이상형의 여자를 만났을때와 같은 설레임을 갖게 해본 사운드는 지금까지 없었다,,
그런데,, 이녀석이 바로 현재 그런 느낌을 갖게 한다,,

핀란드산인데,, 일본에서도 대리점이나,, 악기상에서 흔하게 볼수 없는 녀석이다,,
개인적으로 넷에서 판매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정식가격이 4만엔 에서 2만5천엔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즉 이런 페달 하나에 50만원돈이 왔다 갔다 한다는데,, 그래도 난 이걸 반드시 손에 넣겠다,,,
지금까지 기타치면서,, 뭔가 딜레이에 부족해라고 느꼈던 부분을 단 한방에 없앴다,,

이렇게 맑은 딜레이 소리는 처음 들어본다,,
넌 내꺼야~~!! 기다려라 이넘~~!!

유트브에 베링거 이펙트 페달을 올려었는데,,, 작년에,,,

이거,, 사람들,, 질문이 많다,,, 이 페달은 어떻게 분리를 해서 전지를 교체 해야하는지?
일일이 다 대답하기도 귀찮고,,해서,, 아예 동영상을 아침에 만들어서 올려 보았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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