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tar Player

오늘 만지고 논곡은 퀸의 명곡인 보헤미안렙소디에 해당한다,,

솔지히 퀸의 브라이언 메이가 속주기타리스트도 아니고,, 뭐 힘들것도 없어 보여서
그냥 냉큼 치고,, 유트브에 올리면서 놀려고했다,,

이건,, 장난이 아니었다,, 브라이언 메이의 내공이,,

기타 칠때,,가장 신경 쓰이는게,, 그 기타리스트 처럼 톤을 잡아야 하는데,,
여간해서 잡히지 않았다,,
퀸 음악에 나오는 그 답답하면서도 무딘 사운드가,,, 이펙터와 이큐 이리 저리 돌려 봐도
답은 안나오더라,,
그리고 그 뉘앙스,, 난 퀸의 이 곡을 시도 해보기전에,, 퀸곡은 너무 쉬울테니,, 평생 안쳐도 되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나의 큰 오산,,

뉘앙스 잡기 너무 힘들다,,
마치 정박자 떨어져서 딱딱 맞아 주는 메탈과는 틀리게,, 이건 아주 마이크로 단위로 어떤곳은 빠르고
어떤곳은 조금 느리고,,, 뭐,, 한마디로 말하면 오늘 손댄것은 대 실패라는 격인데,,,

브라이언 메이,, 이 분,, 정말 기타 잘치시는 분이었네,,,

8월 11일 기타쟁이의 놀이터인 뮬에다  요즘 푹 빠져 있는 기타리스트를 링크를 걸었는데,,
내가 올린 글이 이슈화가되었다,,

슬프다,,


내가 직접 쳐서 올린 동영상 같은 경우,, 거의 댓글도 없는 수준인데,,,
역시 모두들 보는 눈은 정확한거,, 같다,,

그럼 내가 뮬에올린동영상은 무엇일까??

바로 하기와 같다,,




뭐,, 나도 꾸준히 열심히 하면,, 기타를 잘 칠수 있는 날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쳐 보자,,,

이 기타리스트의 음원은 김원장에게도 한번 보내 줘야 할듯 하다,,,

아래 글들은 뮬에서의   호응,,,

컴퓨터는 다 똑같은거 같다,,
겁내지 말고 이것저것 만지다 보면 그냥 조금씩 알게 되는것 같다,,

오늘 올리는 이영상은 제작 시간이 3시간이나 걸렸다,,
딸랑 30초도 안되는데 말이지,,,

큐베이스에 녹음하고,,, 카메라로 영상 따로 찍고,,
영상 avi->wmv로 인코딩하고,,, 인코딩후 베가스로 다시 합치고,,

오늘 베가스 하면서 건진것은,,동영상에 사진 이미지 넣는법과 로고 집어 넣는법,,

기타보다도 영상 편집술이 나날이 발전해 가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인코딩하면서 느낀것은 제발 이런거 할때는 역시 성능좋은 빠른 컴퓨터가 내 성미에
잘맞겠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에 것은 디지털 카메라로,, 아래는 그냥 피씨 카메라로 작업했는데,, 역시 화질의 차이가 나는군,,

2009년도 11월 14일...
난 나의 메인기타를 망가트렸었다,,

날짜까지 어떻게 기억하냐면,, 내가전에 써놓은 포스팅을 보고알게되었다,,
블로그 하면서 좋은것이있다면,, 생활의기억이 되는 일기가 많으니,,
언제언제 무었이 있었다를 알게되니,, 그것 하나만 좋은점인것 같다,,

작년부터 망가졌던 기타,, 수납장 사이에 한켠의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다,,
나중에 수리점에 수리 맡겨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는 내가 이거좀 고쳐보자라는 생각이 들더라,,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 무식함 때문에 이 기타 망가트렸는데,, 다행히 소리가 나게 되었다,,

리어 픽업을 TB-6로 교체까지 해서,, 전보다 더 날카로운 음색을 갖게되었다,,


다시 이기타를 잡으니,, 역시 이 손에 딱 쥐어지는 그립감이 이기타의 최고 매력이라고 볼수
있겠다,, 야마하 엠지 모델은 이미 생산 중단된지 15년이 넘었는데,,
난 이기타를 내 인생의 최고의 기타로 생각하기도 한다,,

돈만 생기면 이 모델과 같은 시리지를 몽땅 색상과 모델별로 모아 보고 싶어서,,
인터넷 옥션에서 그 이미지를 찾아 보았다,,

전부다 갖고 말고야!!!!
반드시 나의 것으로 만들고 말테다,,

집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영기타,, 이젠 안사려 했으나..,
디비디 부록이 키코다,,, 어쩔수 없이 사왔다,,
마티프리드맨의 신보,,
블랙 소사이어티의 신보,,
세이키마츠와 야마모토의 쿄지의 신보등,,
아 사고 싶은것들이 이번달에는 쏟아지는 구나,,

이 동영상은 참,, 애절하구나,, 무엇이??
우리 와이프가 이 동영상 절대로 유트브에 올리지 말라고 하였다?
왜?? 기타를 평소보다 더 못쳐서,, 사람들이 악플을 쓰면 어떻게라고 한다,,
솔직히 내가 들어도 이거 만들면서 많이 코메디가 되었다,,

왜 이렇게 들리는지는 나는 알고 있다,, 그 이유를

곡을 녹음할때,,음압감을 더 주려고 기타를 두번 녹음하였는데,, 첫번째 녹음했을때와 전혀
맞지가 않고,, 더군다나,, 중간 중간에 운지도 잘못 친곳도 있기에,, 완전 망친 동영상이된다,,

하지만 난 그래도 유트브에 올렸다,,
아무리 녹음상의 문제가 있더라 하더라도 그게 곧 내 실력이며,, 그게 나 자신이기에,,
그리고 이걸 훗날 보면,, 다음에 쳤을때는 더 잘치게 되니,, 아마도 발전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
기록적인 영상이 되리라고도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