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나의 기타!!

2009년도 11월 14일...
난 나의 메인기타를 망가트렸었다,,

날짜까지 어떻게 기억하냐면,, 내가전에 써놓은 포스팅을 보고알게되었다,,
블로그 하면서 좋은것이있다면,, 생활의기억이 되는 일기가 많으니,,
언제언제 무었이 있었다를 알게되니,, 그것 하나만 좋은점인것 같다,,

작년부터 망가졌던 기타,, 수납장 사이에 한켠의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다,,
나중에 수리점에 수리 맡겨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는 내가 이거좀 고쳐보자라는 생각이 들더라,,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 무식함 때문에 이 기타 망가트렸는데,, 다행히 소리가 나게 되었다,,

리어 픽업을 TB-6로 교체까지 해서,, 전보다 더 날카로운 음색을 갖게되었다,,


다시 이기타를 잡으니,, 역시 이 손에 딱 쥐어지는 그립감이 이기타의 최고 매력이라고 볼수
있겠다,, 야마하 엠지 모델은 이미 생산 중단된지 15년이 넘었는데,,
난 이기타를 내 인생의 최고의 기타로 생각하기도 한다,,

돈만 생기면 이 모델과 같은 시리지를 몽땅 색상과 모델별로 모아 보고 싶어서,,
인터넷 옥션에서 그 이미지를 찾아 보았다,,

전부다 갖고 말고야!!!!
반드시 나의 것으로 만들고 말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