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쇼핑몰에 한국식당이 생겼다.

콜라보라는 체인점인데,  예전에 이름은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은데  가본적은 없었다. 

코로나때문에 식당가는것도 자제하고 있기에 11시오픈시간을 맞추어서 바로 갔다.

주문하고 식사나오면 15분이내에 식사가 끝나느 스타일이라서,,,

 

 

저고추장은 내가 듬뿍 넣었음.

스탭이와서 고추장을 넣어주었는데,,  간에 기별도 안가겠더라

 

나는 처음가는 가게에는 돌솥비빔밥을 자주 시켜서 평가를 해보기를 좋아한다.

솔직히 돌솥비빔밥은 별다른 것을 넣지 않아도 돌솥그자체에서 만들어지는 요리로 

맛이 없을수가 없고 모두들 평균이상의 맛을 내주고 있다.

 

 

그런데 진짜 맞집은 돌솥비빔밥으로도 그 차별성을 느낄수 있게 맛있는 집이  진짜 요리 잘하는 집이라고

생각된다.

 

 

먹고 나서 느낀점은 나쁘지는 않았음. 그냥 평균정도의 레벨인데...

우리동네에 이런 한국음식 식당생긴것도 감사하고있다.

제목 그대로,, 콩국수용 콩가루

분명히 이 콩국수용 콩가루는 한국식자재 슈퍼인 장터에서 2년전까지 판매가 되고 있었다.

그런데 2년전부터 찾아볼수가 없었다.  그 콩국수라면도 똑같은 시기부터 취급하지 않았다.

[이건 나의 추측이지만 이 콩국수가루중에서 일본 수입청에서 심의에 걸리는 물질이 있지 않나라고 추측해본다.

신라면이나 참이슬같은 것도 자세히 보면 한국국내용과 일본에 수입되는 성분이 다르다.]

 

그래서  작년에는 인터넷에서 한국 식자재를 전문으로 다루는 곳에 판매중이었기에

주문을 하고 기다렸는데  배송이 안되어서 전화를 해보니, 품절이 되었는데 웹사이트를 업데이트를 못해서

반영이 안되었다고 환불해준다고 하였다.  이룬.....

 

지금도 일본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 콩국수가루나 콩국수라면이 진짜 판매가 되는지가 의문이다.

이 살인적인 콩국수 가격들,,,,,  이게 말이되는가?

 

그리하여 결국에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부탁을 하여 콩국수 가루를 공급받았다.

다시 콩국수를 먹을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돈코츠라멘, 일본에 특히 동경에 진출한 많은 체인점이 있다. 그중에서 나는 이 후류라멘을 무진장 좋아한다.

위사진은 신주쿠 페페건물앞의 위치한 후류라멘가게인데, 코로나의 영향으로 이 가게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것같다.

 

후류라멘을 처음 먹었던것은 10년전 신바시에서 회사를 다녔을적에 후배와 같이 점심시간에 라멘을 먹으러가서

우연히 카라미소 돈코츠를 먹게되었다.  그 당시 그맛이 얼큰한 순대국과 비슷한느낌이랄까.

아무튼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매운맛의 라멘에 나는 매료되었다.

 

이곳에 특징은 카에다마가 2개까지 무료인데, 항상가면 기본에 후츠우-카타-바리카타 식으로 먹어서 주문을 시킨다.

그리고 자신의 입맛에 맞게 갖은 양념을 블랜딩을 하는데, 뭐 내가 가서 한번 앉은 자리는 생강과 마늘 다카나등이

거의 전멸할정도로 많이 넣어서 먹었던것 같다.

 

얼마나 이 라멘을 좋아했냐면 나가노 근무시절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꼭 이 라멘을 먹었던것 같다.

 

왜 나는 페페앞의 신주쿠점을 이용했을까? 후류라멘의 단점은 가게 마다 조금씩 맛이 다른데..

페페앞 신주쿠점은 차슈를 가장 많이 넣어주어서 그게 좋아서 가장 많이 다녔던것 같다.

 

이제는 이가게는 없어졌고,  신주쿠 히가시구치쪽에 후류맥스라는 곳이 그나마 집에서 가장 가까운곳인데

그곳은 맛은 깔끔한데 내가 즐기는 그맛이 아니라서 별로 안가게 된다.

한국식당,,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면 한국식 중국집이겠지.

집근처에 이러한 식당이 없지만 항상 짬뽕이 먹고 싶어지면 최근에 자주 가는 중국집이 생겼다.

정확히 교자집인데

이곳에서 제공하는 야채라면이 한국에서 판매되는 중화요리 짬뽕맛과 95퍼센트 이상

맛이 비슷하다.

 

술마시고 다음날 해장으로 자주 가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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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티브이를 보다가 우연히 알게되어서

오늘 전차를 타고 다녀왔다.  육개장 스프에 계란과 마늘강하게 넣은 느낌이랄까,

요즘같이 한국음식 먹고싶을때 딱인것 같다.

2015년 마지막날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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