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스팅에는 아무런 사진을 올리고 싶지가 않다.

요즘 깁슨 골드탑 병에 걸려 있는중이다.

 

90년대 중반 대학시절의 회상,,

당시 후배놈이 음악으로 밥먹고 살겠다는 녀석이 있었다.

금수저였던 아이인데,,,   하루는 동아리 방을 가보니 깁슨 골드탑을 사왔다고 자랑을 했었다.

그리고 한달 지나더니 이런말을 했던게 생생하게 떠오른다..

골드탑 이거 무슨 컨츄리 가수도 아니고 이상하게 못쓰겠어요라고,,,  

한달후인가  체리선버스트인 깁슨을 뽑아서 다시 동아리방에 가져왔고..

전에 사용했던 것은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보니 그건 그냥 집에 두고 새로운것을 뽑았다고 한다.

 

시간은 흘러 흘러 2022년이 되는 지금 깁슨병이 돌아서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지금도 이렇게 사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내자신의 인생이 한심스럽다.

이번생애에는 힘든건가???  그러면서 침대에서 유트브를 보는데 짜증나는 동영상이 나를 안내한다.

그것도 평소에 좋아했던 콘츠요시가 왜 깁슨을 들고 나오는지?? 이 유트브 알고리즘은 나를 너무 화나게 한다.

 

 

어머니가 살아계실때 폴모리아 음악이나 영화음악인데,,,

클래식기타로 연주가된 음악을 어디서 들으셧다고 한다.  그런데 연주자 이름을 모르신다고 하셨다.

 

뭐 영화음악 연주한 기타리스트가 한둘이 아니라서 내가 알수도 없었고,,

그래서 대충 어쿠스틱 컴필레이션 음반을 사서 드렸는데  어머니가 찾으셨던 음악이 아닌것 같았다.

최근 유트브를 보다가 어머니가 평상시에 좋아하셨던음악이 딱 연주가 되어있는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Claude Ciari였다.

 

찾아보니 상당히 유명하던데,,,  나만 몰랐구나,,,  맨날 머리만 흔들어 대는 음악만 좋아했으니

알리가 있겠어...    어머니 살아계셨을때 이 사람 음반 사드렸으면 좋았을텐데...

 

 

<p><audio controls="controls"><source src="파일링크주소"type="audio/mp3"/></audio></p>

 

티스토리가 생겼을때 당시부터 사용해왔었는데

아마도 당시에 자유도가 상당히 높은 이유에서 사용했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네이버처럼 커뮤니티 활성화가 그다지 높지 않아서 몇번 이사를 할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몇년전에 바뀐것 같은데,,, 전에는 음악파일 그냥 올리면 음악 재생플레이가 생겨서

사용했었는데 그러한 기능들이 다 없어진듯 하다.

찾아보니 HTML에서는 상기처럼 하면 되기는 하는데,,,

이거 은근히 귀찮다.

 

한번 MP3을 올려놓고 거기서 링크주소를 복사한 다음에 위 HTML로 편집해야한다는 점이다.

 

갑자기 내가 음악파일을 올리고 싶었던 이유는 너무 기타를 안쳐서 내 자신이 연습해서

올려놓고 나중에 얼마나 발전했는지 그거 보면서 기타에매진하려고 했었는데

 

아 귀찮아,,, 그냥 핸드폰으로 찍어놓고 유틉 비공개로 올려놓고 혼자 봐야지,,,

 

신년  두번째 외식

몇개월 계속 스트링이 끊어진채 방치했는데 기어이 교체했다.
이게 무슨 대수로운일은  아니겠으나  
해야지 하고서 미루어왔던것을 했다는것 자체가 기쁘다

오랜만에 다녀왔다
사람들 무지하게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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