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 27일 집에 도착한 기타

골든위크 첫날인데,  아침에 동경집에 돌아왔다.
오늘에 딱 맞추어서 기타를 한대 구입을 했는데, 이거 받고 나서 놀라자빠지는줄 알았다.
포장을 너무 무리하게 한 느낌이랄까? 이렇게 까지 포장을 안해도 되는데.. 

아무튼 포장 벗기는것만도 짜증이 났는데 원했던 색상과 기타이니 그래도 조금 기뻤다.

솔직히 저번에 구입한 페르난데스 보다는 상태가 그다지.. 그래도 이정도면 A정도의 레벨이고

저번 페르난데스의 상태가 S였었다고 생각한다.

일단 기타 셋업및 크리닝하는데만 30분이상 투자하였다.  

내일부터  10일동안의 골든위크에 돌입하는데

이상하게 기쁘지가 않다.

엔저현상으로 해외나가는것은 포기했고,  또 골든위크때는 어마무시하게 비행기티켓도 인상이 되어서

저번달에 미리 타이완에 갔다왔었다.

길게 주어진 시간을 생산적으로 보내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하는냐?

 

첫번째 2년이상동안 전원한번도 켜보지 않은 기타앰프및 이펙터들에게 

너 살아 있니? 라는 테스트 시간을 가지어 보기.

 

두번째 3년이상  스트링 한번도 교체를 하지 않은 기타들 스트링 교체와 더불어 셋업해보기

 

세번째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피해왔던 곡들중에 재미있는 하이라이트 파트만 커버해보기.

 

네번째 그동안 미루어 왔던 한국에서 사온 책들 읽어보기

 

오래만에 음악서적에 대해서 포스팅한다.
음악서적이나 음반은 예전과 똑같이 꾸준히 구입을 하고 있으나
나이가 들어서 최근 티스토리가 재미가없어져서 이곳에 포스팅을 잘 안하게 된다.

오늘 포스팅하는 서적은 2일전에 아마존에서 구입을 해서 오늘 도착한 서적이다.

얼마전에 큐베이스13을 도입했는데 내가 사용해왔던 큐베이스랑 UI가 다 바뀌어서
무슨 버튼을 눌러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더라.

유트브 보면서,,  정지화면을 만들어서 하나하나 배울수도 있겠지만 그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되어서
책까지 구입을 하게되었다.

 

요즘들어 뭔가 새로운게 갖고 싶었다. 즉 기타겠지...

그런데 얼마전에 여행도 갖다 오면서 총알이 없었다.

 

그러다 일주일에 발견한 이기타,,,  

상태가 너무 좋아보았다.  

오늘 도착했다.

그렇다 이번에도 또 페르난데스다.

가격이 너무 저렴했다.

 

이게 나온지 34년이 되었는데,,  금속에 부식도  없고..

 

처음에는 나는 이 헤드만 보고 87년도에 나온 FR55로 알고 있었는데

미묘하게 픽업이 다르더라,  페르난데스 카탈로그를 다 뒤지고 나서 알게되었다.

언제나온 모델이며 정확한 모델명을 1990년도에 나온  FR-55였다

분명히 이 핑크색은 카달로그에는 게재가 안되었는데 웹검색을 해보니 FR-55가 맞는것 같다.

 

올해들어 로우 배터리 메세지가
지티프로 켤때마다 나왔다
솔직히 앰플리튜브만 요즘 가지고 놀아서
몇개월째 교체를 안했다

오늘 시행하자

다이소에서 사온2032
2032로 구입한 이유는 내 경험상 당시에
나왔던 보쓰 멀티는 거의 2032로 사용되었다

가장 귀찮은 나사 풀기라는 대 공사를
5분정도 행하고 이녀석의  기판을 처음으로
보게된다

훵하고만, 굳이 2u 랙사이즈까지로 만들필요가 있었을까?

역시나 2032

배터리 교체후 기념샷
그런데 문제발생

프리셋 만들어둔거 다 날라감

이럴땐 그량 팩토리 리셋으로
하면 되는데 이거 어떻게 하나
인터넷 찾아보니




전원켜자마자  상기의 두버튼을 누르면
팩토리 리셋 할꺼냐는 메세지가 나옴

그리고 라이트 버튼 누르면 됨

사택 집에 있는 하드웨어 기타장비

소프트웨어가 이세상을 지배하는 세상

가끔 리얼한 장비로 기타칠때
뭔가 미묘한 기분이든다

회사생활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휴가써서 5일 연휴 만든후  2박 3일 대만을 다녀왔다. 예상했던것보다 너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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