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의 글은 당일 닐자자 공연을 보고 집에 돌아가는 전차에서 뮬사이트에 남겨놓은 글에 해당.
사진을 더 축하여 블로그에 업로드함 . -2015년 10월 31일-
닐자자 공연을 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스마트폰으로 사진 남겨봅니다 멋진후기를 작성하려 했지만 이나이에 4시간 30분 스탠딩 공연 관람이 힘들다는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d-drive 밴드곡도 좋았고 여자기타리스트가 실물로보니 상당히 아름다운 처자였습니다 오늘 닐자자 공연은 dvd로 수록되어 발매되기에24대의 카메라가 돌아갔는데 그dvd에 제가 자주 나올듯합니다 앞줄에서 나이를 잊고 같이 즐겼습니다. 오늘 닐자자 영기타12월호dvd촬영도 했다고 하니 부록으로 나올겁니다. 오늘의 가장큰 수확은 닐자자 공연후 닐자자와 이야기나눈것과 사진같이 찍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덕에 닐자자 티셔츠와 집에 없던 그의 음반도 몽땅 다 샀습니다. 닐자자 이야기 해보니 사람이 좋더군요. 이번에 원더오브유 못들어서 서운하다고 하니 다음에 반드시 저를 위해서 연주한다고 약속했으니 다음 라이브를 기약해봅니다. 아~ 오늘밤은 흥분되서 잠 설칠것 같네요 -2015년 10월 25일-
금일 토마스블룩의 기타워크샵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시부야 이케베입니다. 이번이 저에게 있어서 이 기타리스트와 만나는것이 세번째 인데,,, 오늘도 설레였습니다.
예약제 세미나였고 정원 20명의 소수팬들만을 위한 세미나였습니다.
워크샵은 17:00부터 18시20까지 1시간 20분 넘게 진행되었으며 정말 많은 이야기와 해설을 들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워크샵 회장앞에 작게 붙혀진 포스터,,, 진짜 조촐합니다.
솔직히 그렇게 유명한 뮤지션이 아니라서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작년에도 선보였던적이 있던 AMP1과 풋콘트럴러 사진입니다>
예약제 세미나였고 정원 20명의 소수팬들만을 위한 세미나였습니다.
워크샵은 17:00부터 18시20까지 1시간 20분 넘게 진행되었으며 정말 많은 이야기와 해설을 들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총 4개의 파트로 나뉘어서 기타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1.토마스블룩이 개발하고 설립한 페달형 앰프 AMP1의 본체기능 및 활용방법 2.전용 풋 콘트롤러의 기능및 AMP1과의 링크소개 3.이번에 또 새롭게 개발된 전용 잭 4.AMP1를 개발하면서 이 앰프에 맞는 캐비넷. 캐비넷은 12인치 한방인데 두종류가 출시되는데요 하나는 작은 사이즈의 나노캡 그리고 다른것은 조금 큰 사이즈인데 이것은 팻캡이라고 합니다. 사이즈가 조금더 커서 유닛이 하나더 들어간 것이 아니며 마그네틱이 조금더 들어갔기에 사이즈가 조금더 커졌다고 합니다. 둘다 12인치 한방들어간 것입니다.
사운드성향은 마샬 그린백과 펜더 빈티지30에 들어가는 스피커의 중간 사운드이며,
이 나노캡이라는 캐비넷으로만 거의 주로 오늘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만 12인치 4방과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사운드였습니다. 토마스블룩도 그것을 계속 강조하였습니다.
상기의 4개파트의 설명을 하면서 중간 중간에 데모연주를 보여주었습니다만 그 세트리스트는 하기와 같습니다.
Set List 1.My house is green 2.I Won't Forget 3.Stratking 4.Paul's Blues
<나노캡 전면부 모습입니다. 전면부 사진찍는다고 하니 토마스 블룩이 사진 잘 찍으라고 알아서들어주네요>
전면부 메쉬에 작은 나무 판넬이 있는데 그 판넬의 효과로 음이 퍼지는것을 잡아주었고 그것도
토마스 블룩이 고안했다고 합니다.
<나노캡의 후면부입니다. 밑에 사각 구멍이 하나 더 있는 것은 개방형으로 사용하여 펜더톤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탈착가능하게끔 만들었다고 합니다.>
<새로나온 그의 DVD를 구입하고 토마스 블룩과 한컷 찍었습니다. 일년에 한번씩은 찍으니
토마스 블룩도 저를 기억해 주더군요.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앰프와 풋콘트럴러 그리고 캐비넷에 대한 설명과 데모연주를 모두 마친후 워크샵 참가자들과 Q&A및 팬들과의 사인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Q&A시간때 이야기 되어진 것을 조금 간추려 보면,, ▲Q:AMP1앰프가 출력100인데 이번에 이 앰프에 맞추어서 개발된 캐비넷이 60 입니다 사용상 문제가 없는지요? A:AMP1가 상당히 작은 사이즈이지만 오늘 이곳에 와주셨던 분들이 체험하셨듯 상당히
라우드한 앰프입니다 앰프 마스터 볼륨을7이사 올리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Q:이미 AMP1을 구입하여 레코딩에 활용하였습니다만 레코딩시와 라이브시에 조금 뉘앙스에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 라이브에서 PA스피커에 물려서 활용합니다만 팁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A:저는 이 앰프를 레코딩과 라이브시에 모두 같은 음질과 음압으로 설계했으며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스피커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이파이 같은 경우에는 조금 달라질수 있으니 스피커를 다른쪽으로 전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Q: 오늘 이 세미나를 통해서 정말 큰소리가 나는 앰프라는 것은 실감했는데 오늘 이 세미나에서
마스터 볼륨을 최대로 몇으로 설정하였나요?
그리고 밴드와 같이 합주를 하면 묻히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A: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독일에서 G3와 같은 것을 했었어요.
빅터스몰스키와 울리히 존 로스 그리고 저이렇게 협연을 했었죠.
여러분들도 아시듯이 빅터스몰스키는 ENGL을 쓰고 울리히 존 로스는 마샬을 쓰고 둘다 4 X 12인치 캐비넷을 사용을했었습니다. 저는 제가 개발한 나노캡 <12인치 한방짜리>에
물려서 사용을 했었는데 전혀 소리가 묻히지 않았고 사운드 방향이 밸런스가 있었습니다. 울리히 존 로스의 경우는 정말 라우드한 사운드를 내기로 유명한데요.
그 울리히 존 스가 이 앰프와 캐비넷을 보고 구입까지 했습니다.
▲Q:현재 토마스블룩씨가 사용하는 피크가 홈베이스형 거북이껍질로 알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홈베이스형이 아닌 티어드랍형입니다. 왜 바뀐건가요? A:아닙니다 둘다 사용합니다 <하면서 호주머니 속에서 토마스 블룩이 기존의 피크를 꺼냄> 홈베이스형 사용할때는 지미헨드리스음악과 제음악일때 주로 사용하고 티어드랍형은
오늘 Thomas Blug의 Work Shop 투어에 참가하게 되어 글을 올려 보게 됩니다. 전에는 기타 클리닉이나 세미나 같은 곳에 참가하여 글을 종종 올리기도 했는데 출장이 잦아 지면서 <삶에 쩌들어서,,> 이 글도 아마 1년만에 올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저같이 Thomas Blug의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건 악기 사용기가 아닌데,,, 전에 기타 클리닉 다녀왔던것을 모두 이 카테고리에 올렸었기에 오늘도 다녀온 참가기를 이곳에 올려 봅니다. 글의 두서가 없고 기타및 앰프에 관한 지식이 없어도 그러려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계기 : 출장중 다른생각은 못하고 예전에 뻔질나게 다녔던 악기 클리닉 같은 세미나에 참가하고자 호텔방에서 이케베 악기사 사이트를 보고 있는데 토마스 브룩의 워크샵투워가 있었습니다. < 작년 클리닉 다녀와서 중년나이에 새로운 사랑에 빠진것 같은 두근거림,,, 이것을 다시 맛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중년이 되다보니 뭐든지 다 시들한데,,,>
이건 무슨일이 있어도 가야해 라는 사명감과 더불어 다이어리의 출장일정과 맞는지 비교합니다. 다행히도 출장도 안걸려있고,, 일본이 오늘 쉬는날이라서 갈수 있다고 판단하고 바로 예약해 버렸습니다.
이 워크샵에 참가해서 토마스 블룩의 싸인을 받고자 찝찝한 마음에 기타를 긴급 입수합니다. 이글은 사진 게시판에 올려 두었으니 링크를 확인 바랍니다. 나중의 이 찝찝한 마음의 기타가 아주 아주 변해서 지금 하늘을 뛸것 같습니다.
■참가 3시간전 : 현재 일본은 태풍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19호 요넘인데,,, 올해중에 가장큰 넘이라고 합니다. 비는 내려오고,, 마음 한구석에는 Thomas Blug 성님의 비행기가 잘 도착해서 오늘 행사는 하는지 그러한 생각도 들고,, 이 행사에서 싸인 하나 받고자 구입한 찝찝한 마음의 기타를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들고 갈것인지,, 아니면 집에 사두었던 CD만 들고 갈것인지? 갈등이 몰려 옵니다. 그런데 냉정히 생각해보니,,, 이 이벤트 때문에 산 기타인데 이거 안들고 갈려면 왜샀나? 구입을 한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 그냥 들고 가기로 생각합니다. 방수도 안되는 그냥 바람막이 잠바같은 소케를 들고,, 행사장까지 이동을 해 봅니다.
■Thomas Blug의 Work Shop개최 이유 및 구성 : Thomas Blug은 현재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출시된 앰프및 기타를 프로모션하기 위해서 각국에서 이러한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으며 중국에 이어서 일본으로 왔다고 합니다.
이벤트 Open 시간은 17:00이며 스타트 시간은 17:30에 시작하여 금일 19:40 넘게 진행되었습니다. 크게 하기와 같은 구성으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토마스 블룩은 영어로 <독일인> 이야기 하며 그것을 이케베 관계자가 일본어로 통역하는 형식이었습니다.
1)Thomas Blug의 입장및 데모연주 : Myhouse Is Green BluGuitar AMP-1 NANOTUBE100의 기능 설명 및 구현 AMP-1의 관련된 질의 응답
2)Thomas Blug의 2번째 데모연주 : Love Crime BLUGUITAR 61 MasterBuilt의 소개및 연주 기타 관련된 기타와의 질의 응답
3)Thomas Blug의 마지막 데모연주 : I Wont Forget 음반 판매 및 팬들과의 교류
●BluGuitar AMP-1에 대한 나의느낌 1.2kg의 초경량의 기타 앰프로써 나노튜브라는 아주 조그마한 튜브가 들어 가 있는 진공관 앰프에 해당합니다 hughes&kettner를 요 작은 놈에 응축시켜 놓은 사운드이며 마샬과 솔다노를 왔다갔다 조절이 가능한 가공의 앰프입니다. 솔직히 앰프에 대해서 글로 설명한 재주도 없으며 앰프에대해서 잘 모르기에 이부분은 패쓰합니다. < 모던, 클래식,클린 3채널로 나누어져 있으며 측면의 작은 노브와 더불어 정면의 EQ와의 조합으로 각종 톤을 다 만들수 있습니다. 헤드폰 단자및 라인인 녹음이 가능하며 베드룸 사운드가 가능합니다. 현재 집에 레이니 스튜디오와 마이스터18을 12인치 2방에 물리고 있지만 볼륨을 높이지 않는한 잘싸진 베드룸 사운드는 얻을수 없었다는 것이 결론인데,, 이넘은 가능했습니다. 또한 요 작고 가벼운 놈 한대로 디젤 앰프 못지 않은 출력을 경험했습니다.>
요번 클리닉에서 기억에 남는 관객과의 질의 응답을 남겨봅니다.
▲Q : hughes&kettner 앰프 관련하여 몇년전에도 클리닉으로 오셨는데 이번에 만드신 이 앰프는 어떻게 다릅니까? A : 이 앰프는 제가 라이브에서 경험했던 부분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든 앰프이며 즉 제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 된 앰프일지 모릅니다. 앰프 엔지니어 입장에서 만들어진 앰프가 아닌 밴드를 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상당한 부분이 반영된 앰프입니다.
▲Q : 앰프내에 스프링 리버브가 있다고 했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A : 스프링 리버브가 그 자체가 있는것이 아니고 그것과 유사한 리버브가 있습니다. 이것은 디지털 리버브인데요. 미국에 있는 리버브 기술자와 같이 연구하여 탑재하였고 들으신 바와 같이 디지털 회로인데, 클린에서 이런 소리가 나죠,,
▲Q : 앰프및 리모트 콘트럴로의 설명을 잘들었습니다. EQ세팅도 콘트롤러로 어싸인이 가능한지요. A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EQ세팅까지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라이브 경험에서 EQ어싸인 까지는 필요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EQ세팅까지 그대로 무대에 가져간다고 하여도 스테이지의 상황상 그대로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저의 경험으로 얻은 결론이었으며 EQ세팅도 콘트롤러로 어싸인 하지 않고 아까 설명해드렸듯이 측면의 세밀한 톤 조정을 미리 해둔후에 라이브에서 리허설시 앰프판넬로,,
▲Q : 나노 튜브는 생소한데 진공관 앰프를 쓰다보면 관리에 신경쓰게 됩니다. 진공관 몇년주기의 교체를 상정하여서 개발하셨는지요? A : 이 앰프는 러시아 진공관 기술자가 1957년도에 나온 진공관을 찾아서 이 앰프에 넣게 되었고요, 또한 이 진공관 규격은 일반 앰프에 들어가는 진공관이 아닙니다. 군대에서 사용되는 군사규격의 진공관이며 보통 프리앰프의 수명을 20년이라고 가정할때 이 진공관은 개조를 하여서 6배의 수명 연장을 시켜둔 상태입니다. 즉 120년정도 사용 가능하며 교체관리는 필요 없습니다. <웃음>
또한 소켓으로 교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조될때 부터 본체에 인두질로 고정되어 있는 방식입니다.
이케베 통역: <통역자가 의아해 하며 토마스에게 질문하나 일본어로 통역되지 않은 내용> 1957년? 이 이야기가 맞아?? 이걸 어떻게 발견했고 재고는 어떻게 가지고 있어서 이걸 채용했단 말이죠? A : 글쎼요.. 이 진공관 재고는 현재 1000개 정도 우리만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아무튼 러시아 진공관 담당하는 사람 머리는 좋아~ 왜냐면 교체할 일도 없겠지만 만약 교체할려고 맘먹어도 우리만 가지고 있으니,ㅎㅎㅎ<웃음>
이케베 통역: 이건 통역 하지 않을게요.
▲Q : 앰프의 사운드나 기능이 너무 탁월한데 이 앰프는 혹시 hughes&kettner사에서 출시되지는 않나요? A : 저는 프로페셔날 기타리스트를 하면서 25년간 hughes&kettner사에서 일해 왔습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트라이앰프나 튜브맨같은 것은 저의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라이브 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것들에 대해서 앰프에 담고 싶었습니다. 스테이지에서도 사용가능하며 수납이나 집에서도 활용가능한것을 만들고 싶었고 그것들이 구체화 되어 5년전부터 이 모델에 대하여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hughes&kettner사에 이 모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으나 채용되지 않았고 저는 제 스스로 앰프를 만들어서 알리기 위해서 Bluguitar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 일본에서 판매될 가격및 그 시기는 언제인가요? 이케베 통역 : 아직 이 앰프에 대한 판매에 대해서 미 확정입니다만 발매는 금년내에 할 예정이고 가격은 10만엔 이하로 책정될듯 합니다.
▲Q : BLUGUITAR 61 MasterBuilt소개좀 해주시죠? A : 이기타는 61대 한정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바디는 앨더이며 메이플넥에 로즈우드 지판입니다. 목재는 미국에서 공수하며 픽업은 안드레아스 클로프만 픽업이 장착 하드웨어는 윌킨슨것이며 조립은 영국이 될것입니다. 또한 배선및 모든 조립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기타입니다.
▲Q : 클로프만 픽업중 토마스 블룩 모델픽업 세트가 있는데 그것과는 다른 픽업입니까? A : 현재 시판되는 모델은 세트1이 되고 이 기타에 달려 나온 픽업은 세트2에 해당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