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솔로 총 16마디중.. 앞부분10마디만 녹음해보았다. 녹음수준과 같이 앞부분의 하모닉스 소리가 안나서 계속 해보고 있다. 이거 언제 칠수있으려나.. 그 하모닉스 부분 이외에도 원곡과 상당히 틀려서 이곡 무슨곡 이니?라고 자기 자신에게 질문해 본다.미치겠군,, 디스론리허트에서 디스 페인풀 허트로 제목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흠,,,
역시 또 이거 치다가 따른거 생각이났다. 뭐 항상 잘 안돼면 다른거 뒤적이니,,, 그 버릇부터 고쳐야 할텐데..
기타 치시는 분들은 아마도 이책 한권 가지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90년대 중반에 아름출판사에서 발간된 테잎으로 익히는 록기타 주법 클리닉 이라는 책이다. 이전에는 레코드판이나 다른 테잎들을 통해서 교본에 부록으로 나왔었는데.. 당시 이책은 예제 샘플과 함께 기타 배킹트랙이 테잎에 수록되어 있어서 참신하다고 느꼈었고, 수록된 샘플곡 들이 마음에 들어서 자주 듣곤 하였다. 불행히도 테잎은 일본으로 올때 한국집 어딘가에 두고 왔는지,,, 찾아도 보이지를 않는다.
위에 라우드니스 솔로 연습하다가 그냥 예전 생각이 나서 이 책을 펼치고 메이져편 솔로를 그냥 원샷에 녹음해 보았다. 그런데 예전에 들었었기에 저렇게 치는게 맞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예전 기억들이 스르르 흐른다. 다음에는 다른 교재들도 다시 한번 뒤져 봐야겠다.
예전에 활동하던 어느 락동호회에 2006년도에 쓴글을 가져와 보기로 하였다. 뭐.. 글이 아닌,,, 그 당시에 소개했던 것이 키코루레이로의 피킹연습중 일부를 발췌하여서 올렸던 것인데... 그당시 이 동영상을 소개했을당시가 2006년이니 벌써 2008년도인 현 시점에서는 2년이 훨씬 지났다.
당시에 이 동영상을 소개하면서 하루에 5분씩만 이거 해야 겠다고 마음만 먹고... 시간은 그냥 이렇게 스쳐지난것 같다.
이곳에 동영상도 조금 옮겨놓고 다시 좀 쳐봐야겠다.
동영상 앞부분에 편집자 톤워크스와 육현선생이라고 써둔게 너무 웃긴다.. 잠시 예전 추억들이 스르르~~
9월27일 컴퓨터 앞에 앉아본다.
음악사진 몇개 찍어 올리고 기타좀 쳐봐야지..
기타의 과제곡은 역시 디스론리 하트...
배킹은 만족하진 않지만 그래도 연습과정을 녹음해 보았다.
이곡의 전체적인 느낌이 이 배킹 8마디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다..
그리고 나서 솔로를 치려고했다. 한숨이 나온다... 문제는 솔로이다..
너무 어려운 곡을 선택한것인지.. 처음에 나오는 3플랫 네추럴 하모닉스 음도 제대로
안나오고 바로 이어기지는 라이트핸딩도 뜻대로 잘 안된다.
한번 쳐보기로 마음 먹었으니,,, 이거 솔로 운지 외울수 있을때까지 포스팅도 자제하고
그냥 열중해 봐야겠다.
갑자기 짜증만 난다. 담배나 피우고 점심밥이나 먹고.. 밖에나 나갔다 와야지...
취미가 스트레스로 바뀔듯하다... 음... 안좋은데...
아마도 이악보는 예전 신촌 마스 MARS라는 곳에서 한창 복사판 악보를 샀었을때
모았던 악보에 해당한다.
90년대 후반인지..2000년도 초반인지 기억이 가물하지만 아마도 그당시 몇천원하는
돈으로 앨범을 통째로 카피하여 모아두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기타프로도 없었으며,, 지금과 같이 DTM이 발달하지 않아서 MR도 없었던
기억이 난다.
(국내에 나오는 악보들은 죄다 일본악보집을 그대로 배껴서 출판했었으니..
그중에서 생각나는 음악악보 회사들은.. 세광,, 현대,, 오선악보사, 메탈러들에게 인상깊은 삼호~~ 삼호뮤직은 당시에 일본회사에 라이센스를 지불하고 책을 출판했는지 해적판인지는 자세히 모르겠다.. 그와중에 이정선 악보사가 나왔었고..
현재도 한국에서 이러한 악보들이 출판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곳에서는 한국에서 출판되지 않은 미국과 일본악보들을 그냥 복사해서 팔고 있었으니 어찌보면 그냥 먹는 장사인데... 그래도 그러한 악보들은 너무 감사하기만 했었다.
기타리스트 레슨비디오및 기타레슨 테잎을 상당히 많이 샀었던 기억이난다..
당시 그거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여,,, 일주일에 한번씩가서 구매를 했었으니..
랜디로즈 마스터라는 테잎딸린 교재를 사고 다음주에 블루스 어쿠스틱을 사고 그 다음주에 프랭크겜벨 및 스티브레이본 악보들 사고...
그러던중 아저씨가 본인의 얼굴을 외웠던것 같다. 안경을 쓰신 아저씨가 뜬금없이 내게 묻는다... 기타를 정말 빨리 카피하시나봐요. 손을 보니 기타 잘치시겠네요?^^ 아니요 뭐 그냥...-. -; (죄지은 사람도 아닌데...갑자기 말문이 막힌다.. 속으로.. 그 악보들 쳐볼수만 있었으면 좋겠는데...그냥 모으는데...) 지금은 인터넷과 함께 발달된 문화때문에 그러한 악보 복사가게들도 사라졌겠지만..
갑자기 이 악보를 보니 그때의 추억에 젓는다.
그러면서 이 악보를 보니,,, 너무 수납장속에서 색바랜 악보가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키라 타카사키를 좋아해서 이렇게 사두었는데... 악보들이 겊표지 먼지만 쌓이고 옆면은 누렇게 색만 바래간다.. 씁슬한 느낌이 또 우울하게 한다.
오늘을 계기로 한가지 결심을 해보기로한다.
그렇게 좋아했던 라우드니스의 앨범 하나를 한번 망쳐보기로...
솔로는 어려워서 못치는 곡도 많겠지만.. 악보를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배킹이라도 다 쳐보고 싶다. 물론 라우드니스의 전곡이 아닌... 허리케인 아이즈 앨범만이라도 그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마다 카피를 하는 속도를 그 실력에 비례하기에 어떤사람들은 한곡 카피하는데 몇시간도 안걸리는듯 하다. 본인은 한곡을 외우는것도 힘들며,, 그냥 손가락 운지 외우는데에만 몇주가 걸릴지 몇개월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어디까지나 지금의 기분이 바뀌지 않난한~~ 기분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문제지만... 쩝)
대망의 첫번째 도전곡은 이곡으로 해볼까 마음을 먹었다.
그러다 발견한 아래의 화면...
일본인 플레이어 인데... 이거 치는거 보고 조금 놀랐다.
놀란이유는? 상당히 리얼하게 카피를 했다.
그리고 이곡이외에 일주일에 4곡정도 솔로만 카피해서 업로드하는 사람인거 같은데
평소에 본인이 도전해보고 싶은 곡들을 어찌나 맛깔나게 치는지...
그리고 이사람이 사용하는앰프가 마샬미니앰프인 MS-2로 다 녹음한거 같은데...
무지무지무지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