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락인(일본어 발음으로는 록크킨)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왜?? 심심한 날에 그냥 기타 구경하러 갔지요..

가보니 사고 싶은것은 제 주머니 사정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기타를 좋아하면 언젠가는
만져볼수 있겠지...라는 마음하나에 기분이 좋았
지요..  그러던중  하기의 사진의 물건을 발견했
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래사진의...




바로 요 물건에 해당합니다.

사진만 보고 대부분 아시겠지요.
보컬용 마이크에 해당하지요..

가격이 1000엔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마이크 케이블까지
같이 있는 형식의 마이크입니다.

물론 가격이 싸니 메이드인 차이나 이겠지요.


실제 개봉사진은 하기와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포스팅을 보시면..(요즘 마이시디 스토리및 원코멘트 다 내려서 이곳에 들려주는 방문자 수는
200넘짓인데.. 마이씨디 스토리가 위주였을때는 하루 방문객이 1000명이 넘었졌죠..
그 숫자가 전부 구글  이미지에 해당합니다.  전에 발행했던 cd사진으로 한번 클릭하고 없는페이지 입니다,
라는 말로 다들 돌아가실듯... 
이곳 블로그를 꾸준히 들려 주시고   톤워크스라라는 이름을 기억해주시는 분들  아마도  4명내외라 생각
되는군요)  그래서 과감히 노래도 불러 보았습니다.

전 태어나서 마이크를 사보았어서도 피씨전용 마이크만 구매했었지 보컬전용 가라오케 노래방에서 사용되는
마이크는 구입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당신 왜 구입하셨어요? 라는 질문을 누군가 하신다면...

몇년전 뮬사이트에서 부부가 음악을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남편이 산타나의 기타를 치면서 아내가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를 보았는데요 아마도 산타나의 게임오브 러브 라는 곡 같습니다. 실은 이 마이크를 사서  저희
아내와 음악적인 공감대를 형성해보기 위해 샀습니다. 보통의 보컬들이 사용하는 마이크라면 일본에서 1만5천엔
이상이 기본적인 가격인데... 1000엔정도의 연습용 보컬이면 아내도 별로 아무소리 안하겠지라고 해서 구입을
했지요.. 문제는 아내가 노래가 불러줄지 모르겠습니다.    


 (별담1. 저희 아내는 귀가 좋습니다.  절대음감 상대음감 이런 음감적인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들으면 그냥
그 음을 외워버립니다. 특히 노래같은경우에 그러하지만 처음본 광고에서 cm송이 흐르면 한번듣고 그노래를
외워버립니다. 몇초도 안되는 음을 계속...) 좋은 귀를 가지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무튼 마이크는 사왔으니 실험을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이곳의 기타 다이어리에 올리는 곳은 모두 톤포트라는 기계를 통해서라고 말했는데...
이 톤포트는 라는 놈은 정말 혼자 집에서 놀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유는 기타뿐만이 아닌 보컬, 베이시스트를 위해서 제작된 물건이기에..

그래도 이 마이크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제가 직접 노래를 불러보았습니다.
음치에 해당하는 본인이지만 노래 실력이 아닌 마이크의 기능만을 감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용기재는 보컬리무브와 그리고 골드웨이브, 제트오디오를 사용해서 만든 샘플임을 밝혀두며...
제발 노래실력에 관한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압니다.. 노래 못하는거...
아마도 이 블로그 자주 들러주시는 분들은... 기타나 연습해서 제대로 치시지... 뭔.. 마이크사서
이렇게  노는지???라고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제 답변은  최근 이렇게 노는것도
재밌네요..
나중에 몇년후및 몇십년후 이 블로그 유지되면 그때 가서 혼자 들으면 재미있을것 같아서요^^


원곡은 아래에...













음,,,, 이 동영상을 찍어 보고 많을것을 생각했다.
무엇을? 역시 본인은 두마리 토끼를 잡는게 힘들다고 느껴졌다.
최근 이곳에 자주 오시는분들에 한해서 원코멘트 코너를 다시 부활시키려고 했는데..
그 포스팅에 업로드하는것과 이곳 코너에 병행하는것은 힘들다고 오늘느껴졌으니,,

앞으로 원코멘트 코너는 중단하고 다시 이코너에 힘써야겠다.
10월중반이었나? 마이시디스토리 포스팅수가 기타 다이어리 수보다 현저히 많아서 다 닫아버리고
이곳에만 힘쓸려고 했는데.. 그리고 라우드니스 허리케인 아이즈앨범 카피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블로그를 다시 꾸미려했는데.. 몇개월도 되기전에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려한다.

이건 본인이 원한게 아닌데.. 왜이렇게 또다시 돌아가는것인지,,,,
그래도 오늘 연습삼아서 쳐보았던게 무엇인지 설명해 보도록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불세출의 헤비메탈 기타리스트 다임백과 잼을 하는 CD가 있었으니...
그것은 영기타 2001년도 2월호에 발매된 부록의 CD에 해당한다.

그 부록 CD에서 데임백과 잼을 할수 있게끔 제공된 음반인데... 데임백이 친후에
본인의 연주를 넣은 잼에 해당하겠다.
이글을 보시고 잼?? 무슨 먹는 잼인가?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실지 몰라 설명을
붙이면 JAM이라는것은 즉흥연주에 해당하는 의미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건
뭐 즉흥연주에 해당하는것도 아니고 걍 후리기인...
그냥 그 CD틀어놓고 마구 마구 후려 갈겨 넣은 샘플이라고 할까나.. 나름대로
잭와일드 처럼 쳐볼려고 했지만 다시 들어보니 민망,,,  다음에 이곡틀고
칠때는 피킹하모닉스좀 더 붙여넣어서 멜로디좀 넣어서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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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라우드니스 연습곡은 못올리고 이상하게
다른곡만 치고 있습니다.
이유인즉은 해도 잘안돼서 라우드니스를 지금
현재 쉬고 있는듯합니다. 요즘 손대고 놀고있는
곡은 얀의 자서전이라는 곡입니다.
역시 녹음이라는 것은 연습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구나..라고 이 곡을 쳐보면서 느끼게되었
습니다.

얀의 자서전이라는 곡은 솔직히 난이도 만을
생각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곡에 해당합니다.
배킹을 이루는 주요 코드가 Abm-E-Gb-Ebsus4
요 4개 코드가 전부를 이루는 곡이기에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고 완성할수 있는 곡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막상 녹음을 해보고 다시 들어 보니 본인의 기타연주
실력에 대하여 잘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음정의 불안... 이것은  벤딩이라고 불리는 곳의 음정이 심히 불안하다고 녹음된 곡을 듣고 알게 되었습
니다.
두번째 뮤트의  불안정한 처리. 이곡의 백미는 솔로보다는 8비트의 가장 기본적인 뮤트배킹임에 분명한데
그것들이 자신의 생각되로 잘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녹음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서점에서 책이 하도 재미있어서 서서 다 읽어버린적이
있습니다.
바로 옆사진의 이책에 해당합니다.
이책은 기타를 잘치게되는 그 근본적인 이유에 대하여 소개된 적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번역되어 출판되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보통의 기타 교본서와는 다르게 악보를 위주로한 교본이 아니라 평상시
생활에서 행할수 있는 기타 연습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던 책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내용이 될수록 많은 녹음을 해보라는 이야기에
해당했습니다. 녹음을 하면 자기자신의 어느부분이 틀렸는지 알수 있다고
합니다.

그이유는 연습및 연주를 할때 자신이 내는 기타소리의 세밀한 부분까지 거의
캐치를 못하고 연습을 하고 있기때문에 나쁜버릇이 계속 유지될수가 있다는
이야기에 크게 공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그러한 이야기를 읽다가 문득 예전에 tv에서 보았던 광경이 떠올랐습니다. 음치 클리닉에 대한 소개의 방송이었는데 그곳에서 사용된 도구가 양동이에 해당했습니다. 양동이를 뒤집어 쓰고 노래를 부르면 철양동이에 노래소리가
울려서 자기가 부른 음에 대하여 알수가 있었던 원리에 해당하는것이지요. 아마도 녹음이라는것은 이렇듯 자기
자신의 어느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일깨워 주는듯 합니다.

본 사운드 샘플은 기존 있는 기타 프로악보와 조금 다르게 플레이하였습니다.
솔로도입부의 세마디째가 아무리 악보를 쳐봐도 채보가 이상하다고 느껴져서 그냥 들리는대로 플레이했습니다.

다음에는 라우드니스 곡을 포스팅할날을 기대하면서,,,,

그리고 이곳을 찾으신 여러분들...
아래의 음성메세지를 여러분들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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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전 시마무라 악기점에 들러서 아이바네즈
케이블을 구입하였습니다.
굳이 아이바네즈 케이블을 구입하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L자 단자가 있는 케이블중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했다는 이유가 하나였습니다.

집에도 케이블이 여러개 있는데 왜 갑자기
이 블로그의 주인은 L자 단자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그것은 최근들어서 기타를 치는 장소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와 연결하여 사운드를 얻는
앰프시뮬레이터계열의 모델은 그 사운드및 다양한
세팅법으로 사운드 조합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됩
니다.
현재 본인이 사용하는 톤포트 역시 그러한 이유로 구입하였었고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까지도
무궁무진한 패치를 다 접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허리가  아파서 더이상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서 연습하는것도 힘들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 어디서 어떤 자세를 취하면서 연습을 할까?라고 생각을 해 보았는데,, 아마도 합주실에서 합주를 하는분
이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서 연습을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본인역시 의자에 앉아서
연습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늦게 돌아와서 기타를 치기위해  컴퓨터 켜는것 자체도 귀찮고 의자에 앉는것도 더이상 싫다는
느낌이 들었고 최근에는
 쇼파앞에 양반자세로 앉아서
마이크로 큐브에 케이블 꽃고 앰프 뒷면단자에 엠피쓰리나 시디플레이어 입력단자 틀어놓고 즐기는게
가장 좋아하는 자세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심플 is 베스트 라고 해야 할까요...


(저 쇼파에 앉아서 치는것이 아니라 쇼파밑에 양반자세로 앉아서 등을 쇼파의 대면 뻐근한 허리가 조금
덜 아픈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자세로 취하다 보면 현재 기타 잭을 꽃는 위치와 케이블이 휘어져서 케이블이 상하게 되며 또한 기타 인풋 부분에 마모가생길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요 사진처럼 케이블이 휘어져 케이블의 손상및
기타 인풋잭의 손상을 초래한다고 느껴졌지요.
(비싸지도 않은 케이블과 기타이지만,, 이 기타에는
많은 추억이 있어서 참 애착이 갑니다.)

이럴때는 인풋 장소가 기타의 앞면과 뒷면에 있는
기타옆으면 좋은데...  그래서 생각한것이 한쪾이
L자 케이블을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사진의 요 부분때문에 집에 안쓰는 케이블도 있는데
또 돈을 쓰게만들었습니다.
이 케이블 하나면 음반을 살수 있는데,,,아쉽군요.













사진과 같이 케이블및 인풋쪽에 무리는 가지 않습
니다.

그런데 이 자세가 최근 본인에게 가장 좋은 자세임에
분명하지만 이 자세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15분정도  지나면 다리가 저려온다는 것,,,,






이 글을 보시면서 혹시 사운드 샘플을 찾으시는 분들이 있으실것 같아서 악보를 보면서 연주한..
급조의 사운드 샘플입니다.
제 기타다이어리의 사운드 샘플들이 거의 보면..  수준이하의  완성도가 낮은 샘플들입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이게 실력이며,,, 그냥 이렇게라도 기타 치고 노는게 좋은데요..

원곡은 아르헨티나가 자랑하는 락밴드 라타블랑카의 libranos del mal인데.. 항상 이곡을 들으면
제프백이 생각나게하는 인트로와 후렴구..  원곡을 아시는 분은 그냥 플레이 버튼을 절대 절대 누르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원곡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욕먹기는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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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esp 아밍 애드저스티의 장착및 구입으로 별로 기타 연습을
못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올릴곡이 없었는데, 이곳의 기타다이어리의 두번째 포스팅을
보시면 이것과 같은 포스팅이 있습니다.
예전에 엠군에다가 동영상을 올린적이 있는데, 이제는 영상이 나오지를
않아서 동영상원본에서 사운드만 다시 재녹음했습니다.
아마도 2005년도 가을에 아이바네즈 rg580과 pod2.0으로 녹음을 했었고

그리고 그 당시에서도 급조로 만든 샘플이라서 뒷부분까지는 완주를 못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완주해서 녹음을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몇년째 그냥 시간만 보낸것 같습니다.   1분 정도의 사운드 샘플입니다.
POD2.0의 블랙패널 정도의 사운드 샘플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플로로이즈 브릿지 그것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면서도 반대로 가장 골치가아픈 브릿지중에 하나에 해당한다.
지금부터 쓰려고 하는 아밍 애드져스터는 플로로이즈 브릿지에 관련된 포스팅에 해당하니, 고정형브릿지및 스테인버거와 같이 줄을 자르지 않은 범위에 아밍이 가능한 브릿지 또한 최근의 아이바네즈에서 출시된 제로 시스템과 같은 모델들을 소유한 유저들에게는
이 포스팅은 무의미한 포스팅에 해당한다.
본인은 현재 기타가 3대 가지고 있지만 3대중 2대가 조금 변형적인플로로이즈 형태이다.
즉 줄을 자르지 않고 뒷부분에서 줄을 끼어 넣는 방식이기에 반 고정식의 브릿지가 되어서 튜닝에 대한 골치를 썩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중 한대인 YG821DM모델은 타케우치에서 제작된 모델로써 플로로이즈 라이센스에 해당하는데,이모델은 상당히 튜닝이 약한 단점이 있기에 오늘 이포스팅을 쓰게 되었다.


오리지널이 되었건 라이센스 모델이 되었건 플로로이즈 브릿지를 소유하신 여러분중에 이런 경험및 고민을 해본적이 없으신지?
1. 과한 벤딩및 과격한 아밍및 벤딩으로 그후에 음이 틀어져 버리는 경우
2. 플로로이즈 로즈의 튜닝시 다 맞추었는데 다시 쳐보면 튜닝이 사라져서 계속 그 피치
    까지 맟우어야 할때 상당한 시간 소모로 짜증이 난나고 생각이 들때.
3.같은 현이 아닌 다른 굵기의 현으로  교체시 매번 해주어야 하는 피치조정및 스프링교체
4.공연시 한줄만 끊어져서 음이 다 뒤틀려 다음곡으로 할수가 없어서 난처하였다고 느끼는분
(본인과 같은 방구석에서 취미가 기타인 분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겠습니다만.)

위에서 한가지 이상이라도 짜증이 난다고 생각되어서 속편하게 고정형 브릿지를 선택하시는 분들은 없지 않나라고 생각이 든다 본인이 오늘 작성하는 아밍 애드져스터는 윗부분중 1번및 2번과 같은 상황의 반복으로 인터넷을 뒤지던중 발견하게 되었다.

아밍이라는것을 지금까지 선호해 왔지만 그다지 사용을 하지 않았는데 최근 라우드니스의 곡에 다시 열중하고 있어서 그들의 곡을 카피하다보니 은근히 곳곳에 아밍이 등장해 주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계속 음이 틀어져 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헤드머신 이라고 생각하여 죄없는 패그를 욕하면서 역시 기타는 100만원짜리 써야하는가 보다.. 이런 중저가 기타는 이래서 안좋은 것이라면서 툴툴 거리며 패그를 다시 조정해도 그때뿐이었다 .  다시 아밍한번 해주면 음들이 왔다 갔다... 이건 뭐,,,

나중에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 이런 결론이 나왔다. 심한 아밍후에 초킹을 다시살짝 해주면 음들이 다시 정상위치로 조금씩 돌아 왔었다. 그것은 헤드머신부의 페그의 잘못이 아닌 현이 제위치를 찾아오는데 늦어지는데 그런 이유가 있다고 한다.기타도 잘 못치고 아는게 없으니 그냥 기타만 욕하였던 자기 자신이 부끄러워 졌다.
그래서 결국 찾은것이 아밍 애드져스터인데 아밍애드져스터는 상기 4가지 사항을 고루고루충족시키는 아이템에 해당한다.

악기상및 음반은 온라인구매가 아닌 오프라인구매를 즐기는 본인이기에 직접 악기상에 가서구입하기로 하였다.D-DAY는 정해졌고 그럼 구입하자고 해서 처음 가본곳이...

신주쿠에 위치한 ROCK INN 이라는 곳인데 사진과 같이 큰건물
두개를  소유하고 있는곳이다.
A관 B관 모두 4층씩 소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전국 체인점으로
레코드가게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자주 구경하기도 하는데 이유는 신주쿠 디스크유니온 헤비메탈관에 상당히 가까이 접해 있기때문이다.
매장안에 들어가서 ESP에서 나온 아밍 애드져스터기를 직원에게
찾자.그 품을 다루지 않고 있어서 주문발주를 해야만 한다고 직원이
친절히 말해주었다.
살수 없었지만 어찌겠나, 그냥 문을 나섰다.

다음 찾은곳은 신주쿠 가부키초 횡단보도 앞쪽의 쿠로사와 악기점.

이곳은 일본내에서 역사가 꽤 깊은 악기점임에 불구하고 그 직원들의
불친절함에 본인에게는 가장 욕을 먹고 있는 악기점에 한곳에 해당한다.
2002년도에 이곳에 KORG사의 AX1500G를 구입하였던 적이 있었는데, 퉁명스럽고 싸가지 없는태도가 참 기분이 안좋은 악기점에 해당한다.
가게안에 들어가서 상기 제품을 찾자, 20대 초반의 젊은 직원이 45도
왼쪽 상향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돌리더니 하는말.
모르겠는데요.   오잉??  이게 직원이 할말인지? 서비스산업의 대국인 일본에서 이런 태도는 가게및 그회사의 이미지를 급격하 시키는데 아주 큰몫에 해당한다. 모르면 끝나는것이 아니고 어떤 용도의제품입니까 손님?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나와야 하는데...모른다라고만 대답하고 기타를 마저 닦는 저 자세...
이가게에 그 아이템이 있어도 정말 니들한테는 사기가 싫구나  이 점포 점장은 얘들 교육은 시키는 걸까?
참. 안 망하는게 용해...라고 혼자 중얼거렸다. 그런데 쿠로사와악기에서 DEAN기타의 딜러로 있어서나중에 딘 기타가 필요하게 되면 이가게 오게 될텐데. 하지만 그때는 그냥 온라인구매로 외국에서 사고싶다.

세번째 방문한 기타는 위 쿠로사와 악기점에서 횡단보도를 하나건너 페페
빌딩 6층에 위치한 시마무라악기점

전에 이 악기점에서 던컨 픽업을 구매하여 장착을 하였다. 본인 블로그에 픽업 장착기의 픽업은 이 매장에서구입한것임.
매장을 쓱 둘러 보니, 이곳은 ESP파츠가 아예없어서 그냥 묻지도 않고 나와 버렸다.

시간을 보니 벌써 돌아갈 시간이다. 신주쿠에 오면 항상 ISHIBASHI매장을 즐겨 가는데 이유는 너무 친절하다
는데 있다. 이곳은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서비스가 좋다라는 것이다. 돈 몇푼 차이에 불친절하면서
 싼곳보다는 친절하고 몇백엔더 비싼곳이 살때는 오히려 낮다라는 생각이 든다.집에 있는 톤포트 UX-1도 당시
구매할때 오차노 미즈까지 돌면서 없었는데 신주쿠 이시바시 점에서 오사카에 몇대 남았던 재고를 확인하여 구해준것이라서 이곳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점포에 해당하지만 그날을 들러 보지 못했다.

집에 와서 인터넷을 뒤지니 이케베에서 온라인 쇼핑몰에 팔고 있었다. 내일은 이케부크로나 들렀다 와야지라고
생각을 하고 다시 하루가 지났다.

이곳은  이케베 이케부크로 지점.
다양한 브랜드의 기타및 정기 연주회및 기타 클리닉을 자주 열고 있어서 전에도 몇번 클리닉을 보러 왔었다.
1층 구석쪽으로 들어가서 파츠 부분을 본다. 없나? 다른 ESP제품은 있는데 이것만 없었다. 이상해서 직원에게 물으니 하는말이, 손님 죄송합니다. 바로 어제 재고가 다 떨어져서 아마도 3일안에는 재입고 가능합니다만,,  아 그래요. 다음에 올게요 라고 이야 하고 문을 나섰다.





오늘 사야하는데.... 쩝 그러다 건너편 쪽에 MUSIC LAND KEY이케부크로 점이 보인다.
이 가게는 별로 특성이 없다. 전에 이곳에서 야마하 매직스톰프 염가 가격에 세일로 한것 샀었던것을 제외하고는 본인과 별로 인연이 없는 점포에 해당한다.
그래도 있으면 바로 사주마.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파츠 부분을 보았다.ESP파츠는 하나도 없고 전부 FERNANDES파츠 전용이다. 나중에 페르난데스 파츠 구입할때 오면 좋겠네라고 생각하고 문을 나섰다.

시간이 늦었다고 생각해서 돌아갔다.  그후 주말이 되었다. 오늘은 그냥 오차노 미즈나 놀러가야지..오랜만에 기타도 구경하고 CD도 많이 질러 보고~
가자마자 들러야 할곳은 바로 사진의 SUPER GUITAR SHOP BIG BOSS
이 곳에는 반드시 있을줄 알았다. 이유는 ESP, KILLER 커스텀 기타의 공급지에 해당하니...점포에 도착하자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이 파츠코너가 형성되었는데, 그렇게 찾아 해맸던 아밍 애드쳐스터가 있었다.
앗 발견. 뭐 솔직히 보물찾기와 같은 레어 아이템도 아닌데 기쁘게 느껴졌다.
인터넷 온라인이면 금방 구하는것을 이렇게 구하니 더 기쁘다고 표현해야 하나.



BIG BOSS악기점의 비닐


그래서 바로 위 사진의 제품을 구입하였다.

사진의 오른쪽이 아밍 애드져스터 ARMING ADJUSTER ESP에서 나온 스프링 처음에는 스프링까지

살생각이 없었다.   그냥 애드져스터만 사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가는날 운좋게 기타파츠 품목만 30%
세일
행사를 한단다. 아밍애드져스터가 3,150YEN  스프링이 630YEN 도합 3,780YEN  그런데 30퍼센트
오프가 되어서 2646엔.




이것만 사고 내려오려고 하는데 밑에 기타줄 10세트 플로스 픽업5개 부록이 3400엔에 팔고 있다. 그냥
덤으로
샀다. 기타줄은 별로 싸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집에 기타스트링이 없다.




아밍 애드져스터의 장착 설명서. 좋았어 이제부터 널 달아 주겠다~!!



 

장착전 사진


장착후 사진

이거 장착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소요됐다. 40분에서 1시간 정도 계속 튜닝기가지고 세팅하는데

시간좀 걸렸다. 

결과및 사용기는???? 

막귀에 해당하는 본인은 픽업을 교체해도 뭐 별로 소리만 커졌네라고만 느끼는 정도?? 였었다.

그런데 이 아이템은 튜닝메터기로 얼마정도나 튜닝의 안정성을 잡아주는지 보여주니 확실하게 알수가 있었다. 격한 벤딩과 아밍질후에 튜닝메터기로 재 보았을때 정말 안정적이다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단점이 한가지 존재한다. 그것은 암업과 암다운중 ...  암다운및 심한 벤딩후에 안정된 튜닝을 위해

암업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 쉽게 말하면 쇠뭉치가 브릿지바에 맞닿고 있고 그 아밍저스터안의 용수철의 역활이 현의 텐션을 잡아주고 있는 원리의 제품이기에 암업의 경우는 힘이 들어가게 된다. 그리하여 암업의 주법중 백워드 디핑(BACKWARDS DIPPING)과 플릭커링바(FLICKERING THE BAR)와 주법은 표현이 힘들게된다브래드길리스나 스티브바이를 카피 하지 않는  본인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겠지만,,,

 

끝으로 한마디를 더 남겨보도록하자. 이제품은 악세사리가 아닌 플로로이즈 브릿지를 사용하시는 분들
에게
필수품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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