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한국에 출장을 갔는데 서점에서 이책이 베스트셀러였었다.

그래서 구입을 했었고 어제 동경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번에 다 읽었다.

철학관련책이라서 어려울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러...  내나이가 10년전이었다면 딱 좋았을텐데

뭐 지금 읽어도 삶에 도움되는 철학이 많더라.  

 

그런데 이책을 읽는 내내 나는 지금까지 나자신도 모르게 쇼펜하우어와 같은 철학으로 살아오고

있었던것 같다.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고, 혼자 노는것도 좋아하고 자신의 시간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했는

모습이 바로 내가 현재 살고 있는 모습인데...

AmpliTube 5 MAX V2와TONEX MAX를 구입하다
se쓰다가 더 많이 쓰고싶다고 생각되어서
충동구매

시간이 나면 해야지 해야지 했었던게 바로 기타관리중 하나인데,  집에 스트링 끊긴 기타 현 교체와 잭팟 너무 오래되어서

교체하는것 그리고 일년넘게 한번도 전원을 켜지 않았던 기기에 전원 넣기 였는데

아마도 목표가 10이었다면 2정도만 실천을 했다.

 

오랜만에 몇시간째 같은 프레이즈만 연습을 하는데도 항상 이상하게 녹음버튼만 누르면 실수를 하게 된다.

그건 연습이 덜되었다는 것이 알면서도 이런 생각이 들게 되더라

 

역시 나는 내가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은 다르구나...  그래도 몇십년동안 똑같은 취미를 유지해 온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갑자기 발생한 대 지진.

티브이를 보지 않고 기타연습을 한후에 저녁을 먹을때 티브이를 켜니 세상이 난리가 아니었다고 알게되었다.

하루만에 집무너진 사람도 있고 역시 자연의 재해는 너무 심하지만 평일도 아니고 1월1일같은 새해부터

마음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사물에 대한 집착이나 무엇을 모으는 행위는 이제 그만 두기로 하자

기타나 음반이나 그러한 것들.  하루만에 다 없어질수도 있겠지.  

 

행복을 느낄수 있는 내면의 평정심 유지와 현재 순간을 행복하다고 느낄수 있는 현명함이 나에게는 필요한것 같다.

 

디스크유니온에서 구경중 불가리아 기타리스트라는 오비의 광고 문구만 듣고

인스트루멘탈 앨범이기를 희망하면서 구입한 앨범이었으나  연주곡의 앨범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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