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TAR DIARY/인터뷰(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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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톰슨 인터뷰 1996
80년대는 록 기타의 역사에 있어서, 테크닉이 비약적으로 진보한 시대였다. 그 중에서도 에디 밴 헤일렌의 출현으로 기타리스트의 필수 기술이 된 태핑,'87년에 헬리온 재적중의 쳇 톰슨이 보여준 “Upside Down” 태핑은 하나의 궁극을 연상시키는 것이었다. 이 헤드를 아래쪽으로 한 상태에서의 태핑은 좌우의 손가락으로 별도의 멜로디를 연주한다는 것으로, 그 밖에 유례없는 굉장한 기술이었다. 그러나 '90년대에 들어서자 안티 테크닉의 풍조가 강해지고, 첼의 이름은 점차 듣지 않게 되었지만, 수면 아래에서 꾸준한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 있던 그는, 작년 밴드 작품 '앨리스・인 선더랜드'에서 부활을 완수하고, 또 솔로 앨범 '윅드 더 울프'를 완성시켰다. 태핑의 귀재, 쳇 톰슨의 본지 첫 등장이다. YG 우선..
2022.06.23 -
김세황 인터뷰 2002년
2002년도 잡지를 보다가 김세황의 인터뷰를 발견했다. 영기타에서.... 2002년도라??? 가장 기억에 남는게 월드컵인데... 월드컵도 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전이구나,, 그 당시 아이를 가졌더라면 벌써 20살이 되는구나,, 상상만 해도 징그럽고 해놓은것도 없는데 하염없이 시간만 흐른것 같구나. 세간에는 올해 이곳 일본과 이웃 한국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만, 한일 공동개최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제가 되는 것은 왠지 먹을거리나 땅덩어리 뿐이고,한국 음악 장면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은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이 와중에 한국에서는, 빅네임으로 음악팬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끌어들여 빅세일즈 기록을 하고 있는 록밴드: 노바소닉의 기타리스트 제임..
2022.06.18 -
Fight 기타리스트 인터뷰(라스 팰리쉬,브라이언 틸스)
90년대 중반 파이트라는 밴드의 음악이 등장한다. 당시에 라이센스로 나와서 당시 리얼타임으로 음반을 구입해서 머리 흔들면서 듣고 다녔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파이트는 롭헬포드가 대두가 되었고 두명의 전혀 정보가 없는 젊은 기타리스트였었다. 내기억에 파이트는 이 이후 2장정도 더 내앨범을 내고 공중분해된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오늘 우연히 예전 잡지를 보다가 쭉 읽지 않았던 이 파이트의 대한 인터뷰 기사를 읽게 되었다. 그런데 놀란것은 이 라시 펠리시라는 기타리스트이다. 이게 이 사람이었어?? 그리고 이사람이 굉장히 실력자였다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게되었다. 앨범에서 들어본 그의 플레이는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았으며 머리속에 각인 시키는 리프만 머릿속에 남아 있었으니 기사를 다 읽고 알게 된것은 그당시..
2022.06.09 -
아르젠 안소니 루카슨 인터뷰
YG : 이번 재결성까지의 경위를 알려주세요. 아르젠 안소니 루카슨(이하 AL) :계기는 완전한 우연이었다. 내가 에일리언의 2집 에일리언(ACTUAL FAN.TASY)을 완성했을 때 벤젠스의 오리지널 싱어 레옹이 전화를 해서 그 앨범을 듣고 싶으니까 집에 가도 되냐고 했거든요. 그래서 그가 집에 와서 앨범을 들려줬더니 너무 마음에 들어하고 내가 마음에 드는 멋진 곡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어.나를 위해 곡을 써주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한 것입니다. 난 그때 지금 많이 바쁜데 시간 나면 만들어 놓을게라고만 대답했는데 그가 돌아간 뒤 기타를 잡으니까 바로 아이디어가 떠올라요. 결국 8곡 분량의 아이디어가 생겼으니까,2~3주 후에 레옹에게 그 소식을 전했더니 너무 좋아했고, 다시 우리 집에 와서 멜로..
2022.05.28 -
마이클 아모트/크리스토퍼 아모트 인터뷰
음악은 학창시절 들었던 음악들을 지금도 즐겨듣고 있다. 최근에 나오는 음악들을 즐겨들어도 예전 그당시에 들었던 음악만큼 계속 듣지는 않고 있다. 그런데도 학창시절이 아닌 시절에 알게된 밴드중에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밴드는 아마도 아치에너미가 아닐까.... 올해 7월에 그들의 신보가 발매가 되는데... 유트브에서는 이미 공개가 되었고 아직 못들어본 곡들이 어떤곡들일까 너무 궁금해진다. 본 인터뷰는 크리스토퍼 아못이 아치에너미로 돌아와서 앨범을 녹음을 마치고 성사된 인터뷰이다. YG : 크리스, 어서 오세요! 크리스토퍼 아모트 (이하 CA) 감사합니다. YG: 밴드를 그만둘 때 '솔로앨범을 만들겠다' '70년대풍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얘기했는데, 그 예정은요? CA:아직 살아있어요...라고 할까, ..
2022.05.26 -
크리스 올리바 인터뷰
예전에 Savatage앨범을 모두 모았던적이 있었다. 그런데 특정한 몇곡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자주 들었던 밴드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최근 유트브를 보다가 다시 크리스 올리바의 플레이를 보다가 관심이 생겨서 예전 잡지를 부랴부랴 확인해본다. 크리스올리바가 자동차사고로 고인이 되기전 일본에서 이루어졌던 인터뷰 잉베이의 일본공연을 확인한 팬들이 많았다고 생각하지만, 그 무도관 공연에서 오프닝 밴드로 등장한 것이 이 Savatage. 본국 미국에서는(소규모이지만 ) 헤드라이너로서의 투어를 해내 그 나름의 평가를 얻고 있는 그들이지만, 「단독 공연은 없는 거야?」라고 생각해서 일정을 확인하니 그들의 공연예정이 있었다. 그 3 월 12 일, 클럽 치타 가와사키에서의 공연 다음날에, 모처럼의 기회를 잡아서 그들..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