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51세에 사망한 랄프 산톨라의 인터뷰를 포스팅해본다.

내가 생각한 스펙트럼이  광범위한 기타리스트는 테스트타먼트의 알렉스 스콜닉과 같이 메탈하다가 재즈음악하다가 다시 메탈하는 기타리스트도 있겠으나  이 랄프와 같은 사람은 프로그레시브 메탈하다가  멜로디어스 하드락 하다가

데스메탈을 하다가....  

그런데 보통 사람들이 젊었을때 빡센음악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재즈나 블루스쪽으로 가는데 이 랄프 산톨라의 경우는

그와 반대의 경우인것 같다.  말랑말랑 음악을 시작으로 해서 사망전까지는 Death, Decide. Obituary같은 밴드에서 활동을 했었으니,,,,  오늘의 이 인터뷰는  한창 그런지락이 유행하던 시절에 아이위트니스라는 밴드로 데뷔흘 하던 시기에

실시된 인터뷰인데...  나는 그가  욘란데와 함께한  밀레니엄 이라는  밴드 시절의 음악을 가장 좋아했다.

 

 

 

'90년 플로리다에서 결성. 원래 밴드의 메인 작곡자 랄프 산톨라의 스튜디오 프로젝트로 탄생한 아이윗네스는 데모 제작을 거듭하며 멤버를 바꾸면서 
현재는 랄프 이하 토드 브랜트(vo) 스티브 호슨(b), 올리버 핸슨(dr) 등 4명으로 자리를 잡았다. 
데뷔작 아이윗네스는 올해 3월 발매. 페어워닝을 연상시키는 멜로디아스한 사운드는 지금의 미국에서는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YG: 기타를 시작한 계기는?
랄프 산트라(이하 RS): 7살 때 부모님께 배웠거든.  처음에는 싫었지만, KISS의 존재를 알고, 그 후에는 스스로 진심으로 임하게 되었다. 

YG: 처음부터 HR/HM을 했습니까? 
RS: KISS를 알게 된 후, 11~12세 무렵에 들었던 UFO가 모든 것을 바꿨어. 마이클 쉥커의 멜로디스로서 필링이 풍부한 연주로 인해,  내가 영원히 기타를 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어.

YG:GIT에서 배웠다면서요.
RS: 계속 플로리다에 있었는데 너무 아쉬워서 '80년대 후반에 L.A.에 가서 GIT에 입학하기로 했어. 하지만 맞지 않아서 4~5개월만에 그만두고 바로 플로리다로 돌아왔어.
 유일하게 도움이 된 것은 기타를 효율적으로 향상시키는 법, 배우는 법을 알게 된 것일까. 

YG: 마이클 말고도 울리존로쓰나 랜디로즈에게 영향을 받았다던데...?
RS:울리에게는 테크닉보다 더 이모셔널한 부분을 배웠네. 그의 연주는 마치 영혼이 날아오르는 것 같다. 
랜디는 마이클 다음으로 빠져든 기타리스트였고, 그의 아이디어는 시대를 훨씬 앞서가 마치 마법 같았어.

YG: 데뷔작으로는 ZENO의 '파어웨이'와 UFO의 '온리 유 캔 록 미'를 커버하는데 솔로로 고안한 점이라면? 
RS:ZENO의 곡은 오리지널보다 키보드를 더 채우고, 헤비함을 내기 위해 원곡에서 키도 낮추었지. 
종반의 솔로 파트는 ZENO의 카피가 되지 않도록 꽤나 고생했어. UFO 곡은 솔로 후반 부분에서 어크스틱 기타를 사용했는데 이건  마이클 솔로 앨범(땡큐)에서 영감을 받은거지.
근데 그 곡은 오리지널이 너무 대단해서 더 이상 잘할 수가 없네.

YG : 앨범 사용 기자재를 알려주세요. 
RS: 일단 기타는 엔도스하고 있는 아이버니즈의 RG시리즈 기타를 2개, 사실 지금도 엔도스가 계속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야(웃음). 
앞으로 11년째 쓰고 있는 초기 잭슨의 솔로이스트. 대부분의 솔로로 이걸 썼어. 몇몇 리듬버트에는 딘 익스플로러도 사용했다. 
또, 타카미네의 아귀일까?앰프는 솔로용으로 마셜 30th 애니버서리를 썼고 리듬용으로는 메사 부기의 렉티파이어를 사용했다. 
이펙트는 잘 안 써. 걸면 걸수록 연주하고 있는 것의 본질적인 것이 없어지니까. 
뭐, 클라이베이비를 잠깐, 나머지는 솔로 때 알레시스와 이브 타이드의 리버브를 사용하는 정도야. 맞아, 그리고 E-BOW도 썼어. 
저건 최고의 이펙트라고 생각해. 너도 써야 한다. 

YG: 현재 미국 상황에서는 아이위트니스와 같은 사운드는 힘들지 않나요? (인터뷰 당시가 95년으로  당시 그런지락이 주류였음)
RS: 응. 하지만 성공을 위해 음악성을 바꾸는 일은 하지 않아.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한 일을 했을 경우, 팬들이 알게 되는 법이고 말이야. 지금은 일본과 유럽에 과녁을 맞추어서 잘 되도록 집중하고 있다.

YG : 미국 본국보다 먼저 일본에서 데뷔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RS: 솔직히 말해서 나는 미국인이고 억울한 일이야. 그래도, 일본에서 발매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쁜 일이야. 
못 내는 것보다는 훨씬 좋아. 

YG : 일본 청취자들에게 당신들의 사운드는 매우 유럽적으로 들리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RS:맞아. 나와 같은 세대의 친구들은 모두 밴 헤일렌이나 도켄을 듣고 자랐지만, 나나 베이스의 스티브는 UFO나 스콜피온스나 딥 퍼플 같은 유럽의 밴드를 들어왔어.
그러니까 그 영향이 나와도 자연의 추세가 아닐까?개인적으로 L.A.적인 파티락 롤은 좋아하지도 않고요.

YG: 현재 미국의 트렌드에 대해서는? 
RS:음, 그것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있네(웃음). 물론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제대로 연주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그것을 역이용해서 팔고 있는 것은 화가 나.
흔히 그녀석들은 연주의 좋고 나쁨은 문제가 아니다. 전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지만, 그럼 뮤지션이 아니라, 화자 또는 글쓴이가 되어야겠네. 
라디오에서 그런 패거리들의 곡이 나오고 심지어 레코드를 몇만 장 판다고 하니까 짜증이 난다.
그들은 화이트 스네이크나 렛을 나쁘게 말하지만, 지금은 자신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어.

YG: 기타 솔로를 경시하는 경향에 대해서는? 
RS:'솔로는 중요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놈에 한해서 제대로 연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네. 。 

YG: 언젠가 멜로디아스한 HR이 인기를 다시 얻는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RS:Yes! 형태는 바뀔 수 있지만, 정말 좋은 건 컴백할 거야.

YG: 그럼 마지막으로 YG 독자들에게 어드바이스를! 
RS: OK. 기타 연습은 가장 존경하는 기타리스트와 경쟁할 생각으로 했으면 좋겠다. 누구라도 처음에도 모두 초보자 이니 무서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

 

 

잠도 오지 않는 밤...  오늘은 그의 연주를 들으면서 잠을 청해봐야겠다.

 

내가 처음으로 요코제키상의 음악을 들었던 것은 그의 솔로앨범이 아닌 RAID라는 프로젝트 앨범을 처음으로

듣고 나서 그의 솔로앨범과 그가 참가한 앨범을 듣게 되었었다.

비가내리는 토요일 아침 그의 음악을 다시금 듣다가 그의 인터뷰까지 포스팅하게 되어본다.

생각해보니 정말로 페르난데스 FR시리즈를 당시 애용했던 뮤지션이라고 생각이된다.

요코제키 아츠시...."제트 핑거"라고 별명을 얻을 정도의 그의 빠른 연주는 유명하다. 그러나 단순한 빠른 기타리스트라면 세상에 이미 널려있을정도로 많다. 
요코제키 아츠시의 대단함은 빠른 연주뿐만 아니라 비주얼 이미지를 누구에게나 확실하게 보여주는 악곡이나 표현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랬던 그가 이번에 깜짝 놀랄만한 뮤지션들과 만들어낸 이색 앨범 'RAID'를 발매한다. 
싫어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이번"RAID"를, 조속히 체크해 보자. 


YG : 'RAID'(습격)라는 위험한 제목(웃음) 앨범을 만들어주셨죠? 
요코제키 아츠시(이하 AY) : 계속 솔로로 활동 하다가  멤버로 해외에서 해도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한 명의 기타리스트로 그쪽을 가서 지금까지 해왔던 걸 건너편 사람과 해보려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어떤 느낌일까 하는 것을 시험하고 싶었다.

YG: 실제로 이만한 멤버들 모이게 한건 너무 힘든 일 아닌가요? 
AY:사무소의 사장이 카마인 어비스와"인맥이 있었고, 그래서 나의 이전의 CD를 그에게 들어달라고 해서...모든 것은 카마인을 통해서 시작된 것입니다.

YG: 그럼 주로 카마인의 인맥?
AY : 그렇죠, 그리고 프로듀서 조이 칼본의 관계라던가. 거기서 뮤지션 인맥이 생기고...

YG : 곡을 만들거나 자신의 곡을 만드는 등의 작업은 언제쯤이었습니까?
AY : 작년 4~5월 정도에 미시바 사토시, key)와 둘이서 3번째 데모 테이프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이야기가 막 제기되어... 스스로는 노래곡은 별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그래서 프로듀서에게 부탁했더니 꽤 그 자신의 만들어둔곡이 있어서 그 중에서 선택한 거예요. 연주곡만은 내 곡으로 하고 싶었기 때문에 내가 5곡을 만들고, 가사는 그쪽 것을 5곡을 고르고, 내 곡을 카마에게 보내서 들어달라고 했었죠. 
연주곡에 관해서는 벌써 90%이상 찍어서 결정해버렸고, 보면도 미시바가 써 주었지만, 결국 그것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팀·보가트 밖에 없었다(웃음).

YG : 노래곡에 관한 어렌지 같은 건?
AY :이쪽에서 처음에 테이프를 듣고, 거기에 리프팅하거나 인트로 붙이거나 그런 느낌. 노래 곡에  관해서는 직설적으로 하는 방향이었어요. 

YG: 녹음 자체는 비교적 원활하게 했다면서요?
AY :뭐 몇명 힘든사람은 있었지만.. '이정도도 잘 못하네!'라는 사람이 꽤...(웃음). 
하지만 역시 그쪽 사람은 대단하다고 생각한 면도 당연히 있었고, 반대로 일본인 뮤지션도 레벨이 높다는 것도... 뭐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일률적으로는 말할 수 없겠지만.

YG: 노래곡은 철저히하고, 연주곡은 즉흥적인?  그건 이미 처음부터 그런 방침이었어?
AY: 노래 자체로는 노래 그 자체로 승부하고, 거기에 관련된 기타 솔로로 자신을 어필하려고 생각했습니다. 

YG: 연주곡도 각각 다 유형이 다른 건 의식적으로 나눠쓰신 건가요?
AY: 처음부터 컨셉트가 있으면 '이 곡은 컨셉트에 안 맞으니까 좀...' 이런 게 있겠지만 이번에는 어쨌든 자기가 해 온 것 중에 힘든 걸 하려고. 
그래서 별로 제약이 없었던 만큼 여러 가지를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전 앨범에서는 하모니를 많이 넣었는데.이번에는 그런식이 아니라, 단지 오버더빙만 많이 했어
그런 의미에서 해방된 것 같은 느낌으로 연주를 했었어.

YG : 제가 이 앨범에서의 인스트 5곡 연주를듣고 느끼는 건 결코 풀전개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요? 
AY : 응, 아까 말했듯이 (하모니) 1회만해서  끝나버린곡이 있고. 어느쪽인가 하면, 이번에는 종합적으로 "공백"이랄까  서스테인을 효과 있게 연주한다든지, 
실제로 그런 것을 신경쓰고 연주했던  있고...

YG: 예를 들면 똑같은 빠른 프레이즈를 연주 한다고 해도 그냥 빨리 훅 하고 쳐버리고,  근데 잘 들어보면 소리 하나하나가 더럽거나 그런 게 아니라 되게 예쁘게 잘 친것같은. 
그 부분이 여유를 느끼게하는 원인일지도 모른다.
AY : 피킹은 역시 오래치면 칠수록 실력이 늘겠죠? 첫 번째 솔로앨범 '젯 핑거'를 10년 가까이 전에 냈는데, 그때 곡을 예를 들면 템포나 악보같은걸 똑같이 해서 지금 치면서 비교해보면, 
그때가 더 빨리 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그건 아마 그때는 필사적이었고...힘도 들어갔을지도 모르고... 
근데 지금은 기타를 잡는 순간 딱 그걸 칠 수 있어. 확실히 이번 레코딩에서는 필사적으로  먼저 손가락이 가겠끔 길들이고 나서 연주하거나 그런 것은 거의 없었어요.


YG: 속주가 자연스럽게 빠르게 되었다는거네요 
AY : 저에게는 어려운 것은 속주의 전과 후의 프레이즈입니다.
 빨리 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하면 오해하실지도 모르지만, 꽤 편한 파트이고, 그 전후를 어떤 식으로 넣을 것인가 하는 것을 요즘 많이 신경쓰고 있습니다.

YG: 프레이즈도 예전과 같은 마이너 스케일 이 아니라 이제 메이저겠지만 그런가 하면 소위 평범한 펜타토닉계를 사용하기도 하죠.
AY :메이저 계열과 펜타토닉 계열은 많아졌을지도 모르겠네요. 마이너계라는 것은, 특히 하모닉 마이너 같은 것도 그렇지만, 별로 의식하지 않고 연주 했었습니다. 
근데 YG같은 잡지에서 '잉베이 따라하기다' 이런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서(웃음), 그래서 자연스럽게 많이 사용하지 않게 되니까... 별로 잉베이 싫어하진 않지만 저렇게 되고 싶어서 쳤던 것도 아니니까, 나로서는 점점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지 않을까. 옛날에 잉베이가 나오기 전에 우리 울리히로스나 그 비스한 사운들 굉장히 추구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 쪽인가 하면 펜타토닉이나 블루스 스케일 쪽이 나름대로 포지션 같은 것도 만들 수 있다는 게 있어서... 
마이너 곡이라도 거기에 굳이 메이저 같은 소리를 한 방 넣어 버리는 것이 자신의 프레이즈일지도 모른다.

YG: 사실 이렇게 앨범이 완성되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AY: 참여 뮤지션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신이 음악을 시작할 때  카피한 밴드 사람들이 많아. 그런 의미에서 하나의 꿈의 실현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희망했을때  절반이라도 모이면 좋을까 생각했거든요. 꽤 다들 OK를 받고... 근데 되도록 소리를 듣고 정말 기꺼이 해줄 수 있을까 하는 게 말이야...

YG: 뭔가 가슴이 아프죠, '돈으로 참가 멤버들을 모이게 했다' 라고 누군가가 말하면.
AY:맞아. 하지만 솔로 프로젝트의 드러머인  카마인보다 개런티가 더 높아(웃음). 


YG 브래드 길스와 제이크 E. 리가 솔로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AY : 저랑은 스타일이 전혀 다르고, 지금까지 그런 것도 해본 적이 없어서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사실은 정말 좋아하는 조지 린치에게도 왔으면 좋겠어요. 마침 그는 솔로 앨범 녹음 중이었는데...

YG: 보통 이런 식으로 솔로로 참여받으려고 하면 '배틀 연주하자' 이런 거 되잖아요. 근데 이번에는 소위 말하는 배틀이란건 없죠?  
AY : 배틀연주는 곡을 망쳐 버릴 수도 있어요. 굳이 인스트로 쳤다는 건 내가 만든 인스트로 다른 사람이 치면 어떻게 될까 하는 객관적인 재미도 있었고. 
그러니까 배틀은 특별히 하고 싶지 않았다...랄까 배틀은 키보드를 담당하는 미시바와  하면 된다고(웃음).

YG: 근데 조지 린치라면 배틀이 굉장히 재밌을 것 같은데요.
AY : 응, 아마 조지였다면 그것도 있었을거야.사실은 크레익 골디가  연주하고 있는 타이틀곡에서의 솔로를 전반 후반에 나누어 연주할까 생각했지만, 
그는 진지한 사람으로 스스로 완벽하게 솔로를 만들어 왔거든요. 그래서 그 자신이 더블로 연주하고 있다. 꽤 재미있는 솔로였으니까, 그대로 사용하고 싶어서......

YG: 이 앨범이 나온 후 정보로는 ZIGGY밴드의 멤버와  VOWOW의 전멤버와 의기투합해서 프로젝트를 한다고 하는데, 이미 보컬이 정해진 건가요? 
AY : 지금 일단 2명 정도로 좁혔는데, 

YG: 일단 이건 또 하나의 프로젝트라는 느낌으로? 
AY : 응, 하지만 앨범 1장만으로 끝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YG : 가을쯤 앨범이 나온다던가? 
AY : 곡은 이미 완성되었으니까, 

YG: 새로운 프로젝트의 이름은 이미 정해졌나요?
AY : 아니 아직 전혀. .

YG: 그럼 마지막으로 기타 키즈에게 한마디.
AY : 이 앨범이나 다른 자신의 앨범에서도 그렇지만, 노멀한 연주방법으로도 어려운 점이 많다고 생각해.
내 경우 일반적인 형태로 연주 하고 있기 때문에, 카피해 보면 그런 부분에서는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지도 몰라.

YG: 그럼 기대하겠으니까 힘내세요.

 

 

마이크 바니가 이끄는 프로그레 전문 레이블=마그나 카르타가 내보낸 미국산 밴드 아이스에이지는 데뷔작으로 토탈타임 74분26초의 장편을 압도적인 기술과 충실한 악곡으로 단숨에 들려주는 신예다. 
컨템포러리와 유럽미 넘치는 기타 워크, 앨범 전체에 관철되는 라이브감. 이들은 그야말로 다른 이 장르의 아메리칸 밴드와는 선을 긋는다. 
그래서 이 오리지널 사운드의 열쇠를 쥐게 될 그리스 태생의 기타리스트 지미 파파스에게 이야기를 들어봤다.

YG: 우선 바이오그래피부터 알고 싶은데 당신은 그리스에서 태어났나요? 
지미 파파스(이하 JP): 아, '63년에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났고. 미국으로 이주한 것은 '82~'83년쯤일까? 그 이후로 미국에 살고 있어. 

YG: 기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JP:'79년경에 기타를 시작했는데, 당시 나는 딥퍼플 리치 블랙모어의 열렬한 팬이었고, 놀이로 그의 리프 같은 것을 좀 연주해 보려고 했어. 처음 손에 넣은 기타도 펜더의 스트라토캐스터였네.

YG: 당시 그리스에서는 어떤 음악이 유행이었나요?
JP: 역시 일반적으로 그리스 음악이 가장 인기가 많았지만 록을 듣는 젊은이들에게는 딥 퍼플, 씬리지, 스콜피온스가 인기였지. 
이 밴드들은 나도 무척 좋아했다. 물론 비틀즈도 인기가 있었다. 반헤일렌 같은 미국 밴드는 좀 더 있다가 인기가 나오지 않을까.어쨌든, 당시의 그리스에서는 영국인들의 인기가 높았어. 

YG: 리치 이외의 기타 히어로라고 하면 
JP: 예스의 트레버 라빈이라든가, 스티브 레이 본이라든가.... 그리고 마이클 쉥커도 좋아했다. 옛날에는 UFO나 스코피온스의 곡을 자주 플레이했었지. 

YG: 아이스 에이지 결성 전에는 어떤 활동을 했었나요?
JP: '88년부터' 89년까지는 한때 그리스로 돌아가 멜팅 포트라는 밴드를 했었지. 그 밴드에서는 그리스 국내를 투어하기도 했고 몇몇 페스티벌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다시 미국에 가게 되어서 결국 그 밴드는 해체되고 말았어. 그래서 이후에는 아이스 에이지 싱어 겸 키보드 플레이어 조쉬 핑스와 함께 모노리스라는 밴드를 하고 있었다. 
모노리스를 결성한 것은 '92년으로' 94년 해산한 뒤 조쉬와 아이스 에이지를 시작했다는 후문.

YG: 밴드 결성 시 음악성에 관한 콘셉트가 있었나요?
JP: 당시 나도 조쉬도 프로그레시브 뮤직을 좋아했지만 그 시대를 상징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 프로그레 밴드는 주변에 별로 없었다. 그래서 우리로서는 이런 종류의 음악에 뭔가 새로운 것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밴드를 만들고 싶었어. 게다가 우리는 딥퍼플, 레인보우, 블랙 사바스나 UFO 같은 오래된 하드 록 스타일의 음악도 너무 좋아했으니까, 다시 루트로 돌아와서 잃어버린 무언가를 프로그레시브 뮤직으로 되찾고 싶었어.

YG : 그리고 마그나 카르타와 계약하고 데뷔하게 되었다는 뜻이군요? 
JP:사실은 그 전에 다른 음반사와 계약을 맺고 있었어. 영국의 레코드 회사였지만, 결국 잘 되지 않아서 앨범은 발매되지 않았어. 그래서 레코드 회사를 바꿨는데, 그것 때문에 계약에 관한 법률상의 절차라든가 뭔가, 
꽤 많은 시간이 걸려버려서 말야. 올해에야 마그나카르타에서 음반을 발매하게 됐다는 얘기다.그래서 앨범 수록곡 대부분은 적어도 2년 전에 쓰여진 거야.

YG: 그럼 녹음한 것도 1~2년 전?
JP: 아니, 녹음은 작년 8월에 시작해서 12월에 믹스를 끝냈다. 이 앨범은 우리 스튜디오에서 녹음했어. 우리 스튜디오에는 24트랙 레코딩 장비가 있는데 이걸 사용해서 다 녹음한 거야. 
자신들의 스튜디오라면 아늑하고 하기 쉬워서 다음 앨범도 거기서 녹음할 생각이야.

YG: 프로듀싱도 자기자신이 한건가요? 
JP: 우리는 녹음 프로세스를 완전히 우리들끼리 컨트롤하고 싶었어.그래서 셀프 프로듀싱 하는 게 제일이야. 게다가 나 역시 뉴욕의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8~9년을 일한 적이 있어서 
레코딩 엔지니어로서의 경험도 꽤 풍부해.

YG: 그럼 본작에서의 사용 기자재를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JP: 일렉트릭 기타는 주로 아이바니즈의 RG를 사용했다. 아이바니즈의 커스텀 숍에서 4~5년전에 샀어. 이 기타는 넥이부드럽고 아주 사용하기 편하고 픽업도 내가 좋아하는 디마지오 같은 걸로 교환하고 있어. 
앨범 전편을 통해서 이 기타를 썼어. 또, 다른 스트라토캐스터도 사용했는데, 이것은 오픈D로 튜닝해놨어.지금으로선 이 두 기타가 메인이라는 느낌일까. 어쿠스틱 기타는 아이바니즈와 타카미네. 
앰프는 메사부기 트라이액시스와 나인티 파워 앰프를 사용했어. 이 앰프는 내가 하고 있는 음악에는 딱 맞아. 그래서 이펙터는 알레시스 쿼드러버브 뿐이야. 디스토션 사운드는 직접 앰프로 만들었어.

YG: 이런 음악 스타일을 연주하다 보면 아무래도 드림씨어터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 기재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존 페트루시와 똑같죠. 
그들과 차별화하는 의미에서 굳이 의식하고 하는 일은 있습니까?
JP:아니, 특별히 그런 일은 없네. 그런 것도 비교된다는 것은 흔한 일이고, 그것을 피하려고 굳이 의식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가려고 해도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우리들의 마음에 떠오른 것이 비록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그것을 플레이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내 자신에게 정직하고 싶은 거야.
게다가 드림씨어터는 현재 프로그레시브 록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밴드니까 그 밴드와 비교해도 나쁘지는 않아(웃음). 

YG : 당신의 기타 플레이에서도 존의 영향이 느껴지는데요.
JP:그것도 영광스러운 일이네. 존이 존경스럽다. 현재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기타 플레이어 아닐까. 사실, 나는 '89년경에 그에게서 레슨을 받은 적이 있어. 
그는 우연히 내가 살던 동네 근처에 살고 있어서, 공통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나에게 관심을 가진 것 같아서, 레슨을 해준다는 이야기가 되었어. 
실제로 1년 반 정도 존에게 레슨을 받았었어. 그 덕분에 꽤 음악 이론에 대한 지식이 깊어진 것 같다. 

YG: 그랬군요... 개인적으로 그런 컨템포러리한 스타일과 유러피안한 멜로디아스한 스타일의 융합이 당신의 특징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리스 출신이라는 것도 이 스타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JP: 아, 확실히 부분적으로는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네.그런 것도 내 음악성에는 다소나마 그리스 음악의 영향이 들어 있으니까. 
게다가 나는 기본적으로 기타를 독학으로 배워왔기 때문에, 악보를 사용해서 연습하는 일은 일절 하지 않았다.
연습할 때에도 항상 다른 플레이어와는 다른 연주를 하도록 유의해 왔다.  그런 것도 내 기타 스타일에 영향을 주고 있지 않을까?

 

 

 

 

첫사랑이라는 드라마가 있었고, 그 드라마의 스트라토바리우스의 포에버라는 곡이 히트를 하게 되면서

이 밴드는 한국에서 알려지게 되었다.  드라마 삽입된 한곡을 듣고 에피소드 앨범을 샀었던 

사람들은 이밴드에 대해서 잘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더욱이 메탈음악을 즐겨듣지 않았던 사람들은

첫곡부터 강력한 리프가 흘러나오는 곡으로 얼마나 당황했을까?    

오늘은 96년도 포에버 앨범이 이세상에 발매되기전, 티모톨키가 포에버 앨범을 녹음하던 도중에

실시된 인터뷰내용이다.

 

 

 

 

 

스트라토 바리우스는 일본 데뷔를 장식하게 된 '93년의 2nd앨범 '트와일라잇 타임' 이후 '94년의 '드림 스페이스' 그리고 티모 돌키의 솔로 명의에 의한 '클래식 베리에션, 앤드 테마 '를 사이에 두고 발표 된 '95 년
포스・디멘션.작품마다 그 사운드 퀄리티를 계속 연마하면서 꾸준한 발자취를 새겨 왔다('89년 발표의 1st앨범 '플라이트 나이트'도 '94년 5월에 일본 릴리스가 실현).
이 스트라토바리우스의 경력에는 멤버 라인업의 정비라는 과제가 항상 따르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3rd앨범 『드림 스페이스』 발매시에 야리카이누 라이넨을 새로운 베이시스트로 맞이하기까지는, 기타리스트인 티모 톨키 스스로 보컬과 베이스 연주를 담당했었다
1인 3역을 해야하는 상태에서 레코딩을 강행해야 했었다 (앨범 재킷에는 베이시스트의 이름이 크레딧 되고 있지만, 실제로 연주한 것은 티모 톨키).게다가, 야리를 맞이한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티모 톨키가 겸임한다.
 그것을 『포스 디멘션』에서 훌륭하게 해소한 보컬리스트, 테이모 코티펠트가 가입한 시점에서, 드디어 밴드는 만전의 체제를 구축되었다고 생각되었지만・・・.

지난해 가을 신작 '에피소드' 녹음을 들어간다는 정보와 동시에 전해진 것은 이번에는 투오모 라실라(dr)와 안티 이코넨(key) 가 밴드를 떠난다는 의외의 사태였다.
그들은 1st앨범 제작 이후 티모  톨키와 활동을 함께 해왔다, 말하자면 맹우적 존재···. 그러나 그것을 계기로, “스트라토바리우스는 한층 더 스케일 업을 이루게 되었다.
전 잉베이 밴드의 얀스 요한슨(key)과 러닝 와일드나 헤드 헌터로 울린 요르그 마이클(dr)을 초대해 완성한 최신작 '에피소드'에서 뿜어져나오는 강력한“ 스트라토바리우스 사운드는 무엇보다 명쾌하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그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재작년 12월, 크리스마스를 눈앞에 앞두고 핀란드에 날아간 YG 취재반은, FINNVOX STUDIO 에서 레코딩 중인 티모 톨키를를 방문했다. 4월 24일이라고 발매일을 앞둔 약 4개월… ,

YG 실제의 레코딩에 들어간 것은, ('95년) 10월 말 무렵이라고 듣고 있습니다만··?
티모톨키(이하 TT): 맞아, 그 정도야. 6~7주정도 지났으니.


YG : 전회의 일본 방문 시간(95년 8월)에는 「이미  50곡 정도 만들었다고」고 들었는데 현재는  다시 한번 첫 단계로 그곡을 정리해 가는 작업을 하나요?
TT: 곡 선택은 언제나 힘들다. 이번에는 15곡 녹음했지만, 최종적으로는 2곡 정도는 커팅해야하는데 고민되네.

YG : 녹음을위한 리허설이 되었습니까?
TT :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2주일 전부터 드러머와 함께 리허설을 시작했어. 리허설 전에는 데모도 했지만, 그 때는 다른 드러머와 키보디스트가 연주했었지.

YG 그 점이, 확실히 신경이 쓰여 있었어요. 이번 멤버 체인지의 경위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TT : 이유는 많이 있다··여러가지 의미로 잘안되었기에…
어쨌든. 이전 드러머의 투오모와는 10년 이상 사귀어왔는데··.
우리가 무대 위에서 연주할때, 팬들은 커튼의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지만, 밴드가 놓여 있던 상황은 정말로 생각하지 않겠지.
음악적인 면에서의 엇갈림이, 제일의 원인이라고 하는 것이겠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사람끼리, 무리하게 밴드를 하는것 같았어.

YG 그들이 요구했던 것은 어떤 음악성이었습니까?
TT : 헤비 메탈이 아니었던 것만은 확실해. 키보디스트는 프랭크 자파의 팬이었고, 재즈에 심취했지.
투오모의 경우에는 확실한 이유를 모른다. 그는 대학에서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었기 때문에 때문에 아마 그 방향으로  하고 싶지 않았을까 확실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YG : 그리고 그들의 후임으로 가입한 것이 
TT:요르그와 얀스.  요르그는 이전에, 드림헌터라는 밴드에서 연주했었고.
 3년 정도 전에 나는 그밴드 앨범에 세션을 관여했지. 그것이 인연으로, 그와는 오늘까지 잘 아는 사이였지요.
새로운 드러머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우선 이름이 떠오른 것은 그였다.
실제로 이렇게 녹음을 진행하고 있지만, 요르그도 얀스도 정말로 멋진연주를 하지.  다시 실감했어.

YG : 얀스는  이전부터 아는 사이였읍니까?
TT : 아니. 하지만 얀스가 이전에 관련된 앨범을 통해 그가 어떤 연주를 하는지 알고 있었어. 나는 그의 팬이었어.
얀스는 이 밴드에 가장 적합한 키보디스트이고 확실히 맞는다고 확신했어. 그러니까, 꼭 참가해 주었으면 한다는 타진을 했는데, 그도 우리밴드음악이 마음에 들어해줬어.
그래서 밴드의 일원이 되어 준 것인데, 최고의 인재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

YG : 요르그와 얀스라는 새로운 멤버가 가입된것에 의해서, 악곡의 어레인지에도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났나요?
TT : 맞아, 상당히 바뀌었어. 특히 드럼이 현저하네요. 데모에서는 다른 드러머가 치고 있었기 때문에, 필연적인 결과라고는 생각하지만.
나는 더 나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느껴. 키보드에 관해서도, 지금까지 이상으로 질과 양이 향상되었네.
그는 2주일 전부터 녹음에 참가하고 있었지만, 멋진 솔로를 녹음해주었지.
어쨌든, 녹음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는 없었던 강력한 요소가 점점 태어나 오는, 그런 확실한 대응을 얻고 있어.

YG : 이번에도 프로듀스를 티모톨키 자신이 하고 있나요?
TT : 어. 하지만 이번에는 엔지니어를 고용하기로 했어. 전회까지는 내가 엔지니어링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터무니 없는 작업량이었던 것이다. 미친거야 (웃음). 전부 혼자서 하기에는 한계가 있지. 

YG : 어떤점을 가장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나요?
TT : 전체적인 그림이랄까,  집을 짓는 경우에 비유하면, 토대부터 지붕까지 모두를 바라보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몇 년간에 걸쳐 터득한 방법이지. 나에게는, 자신에게 있어서의 훌륭한 사운드라고 하는 것이 명확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이유.
그리고 그것이 얻어졌을 때, 스스로 자신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된다.

YG : 앨범 타이틀은 '에피소드'로 결정?
TT: 이렇게. 「에피소드」로 결정했어. 처음에는 "eternity"로 하려고 생각했지만, 플로리다 출신의 밴드가 "ETERNITY"라는 동명 앨범을 냈다고 들었기 때문에 그만두었지.

YG: 이번에는 15 곡을 녹음했다고 들었는데  수록곡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까?
TT : 아니, 그건 아니고 그 15곡으로 전부야. 이들 중에서 수록곡을 선곡해가야지

YG : 그렇다면 데모 녹음의 수록곡  순서와  상관없이 각 노래를 소개 할 수 있습니까?
TT : 몇 곡은 수록하지않을 예정이지만, 우선 15곡 전부에 대해 이야기해 둔다.
우선 첫번째 "Uncertainty". 이곡은 처음으로 다름사람에게 받은 곡이지.
헤비한 리프가 들어가 있고, 느긋한 템포로 조금 블랙·사바스풍인 곳도 있고.
그리고 "Eternity"도 헤비튠이고.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는 드럼이 더 경쾌했지만, 그것이 점점 발전해 가서 굉장히 헤비가 됐어.

 YG : 다음 「Speed ​​Of Light」에 대해서는, 전회의 인터뷰시에 「내가 쓴 중에서 가장 질주감이 있는 곡. 그렇죠?
TT: 들었던 대로, 엄청난 속도의 곡이 되어버렸어 (웃음). 스트라토바리우스가 지금까지 연주한적이 없는 속도라고 할 수 있지.  확실히 플레이하기가 어려운 파트는 존재한다,  기타도, 키보드도, 베이스도, 드럼도, 
「Tomorrow」는, 전형적인 스트라토바리우스 곡이고. 고속 더블 베이스 드러밍에 캐치한 코드와 멜로디.
우리의 트레이드 마크적인 스타일. 「Will The Sun Rise」도 그렇다. 이 곡에서는 바흐의 바이올린 콘체르트를 컴파트한 부분이 있다.   「Babylon」은 8분 정도의 서사시적인 헤비 송, 「Episode」는 2분 정도의 인트로적인 소곡이랄까.
그런 다음 'When The Night Meets Day'이지만, 이 곡은  너무 상업적이기 때문에, 이번 앨범에서는 수록안할려고 하고 있어. 우리의 스타일과는 조금 색채가 다르니까.

YG : 타이틀도 그렇습니다만, 곡 전개의 면에 있어도 “아무래도···” 라고 하는 느낌의 인스트르멘탈넘버이군요, 다음의 「Stratosphere」는. 
TT : 지금까지의 앨범에도 악기 연주곡을 수록해왔지만, 이것도 틀림없이 같은 노선, 같은 계통의 곡이라고 말할 수 있어.
'Forever'는 앨범을 마무리하는 라스트 넘버 하나로 할 생각이다. 현재는 어쿠스틱 믹 기타와 보컬이지만, 더욱 스트링스를 더하기로 계획하고 있고
 다음・・・ 「Season Of Change」. 이 곡은, 이번 앨범에 넣는 곡 중에서, 나에게 가장 사랑스러운 곡이군······.
올 여름에 일어난 굉장히 괴로운 체험에 대해 쓴, 정말로 개인적인 의미를 가진 곡이다. 믹싱을 시작하기 전에 합창단이나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사용하여 이 곡을 심포닉한 마무리로 만들 예정이야.
이렇게 앨범을 통해서 보면, 이전과 바뀌었다고 하는 것보다, 우리 스트라토바리우스가 가지고 있는 요소가 응축된 작품, 
다음의 「Night Time Eclipse」도 전형적인 스트라토바리우스 넘버이고, 그 다음의 「Father Time」도 스트라토바리우스를 상징하는 듯한 더블베이스 드러밍의 퍼스트 송이니까. 
신작의 오프닝 후보는,이 「Father Time」인가 「Speed ​​Of Light」으로 할것인가.
 예정되어 'Solitude' 'When The Night Meets Day' 'Kill The 'King'의 3곡이 수록에서 벗어났지만 'When~'은 일본반 보너스 트랙으로 부활, 'Kill~'은 3월 29일 일에 발매된 선행 싱글 『FATHER TIME』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YG : 이번 '에피소드'에 있어서, 새로운 챌린지라고 하면?
TT : "Season Of Change"의 최종 버전이라고 불리고 싶어. 확실히 훌륭해.

YG :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를 사용하여 심포닉한 마무리로 만들 예정이라는 곡이지요?
TT: 그래. 어렌지를 포함한 모든 면에 있어서, 나는 절대의 자신을 가지고 있어. 바이올린, 오케스트라, 합창단… .
우리가 지금까지 시도한 적이 없는, 지금까지와는 스케일이 전혀 다른 타입의 곡이다.

YG : "Season Of Change"는 매운 체험에 대해 쓰여진 곡 ......라는 코멘트도 있었지만, 신작에 있어서, 곡 만들기의 영감은 어떤 것에서 얻는 것이 많았습니까?
TT: 나 자신 주위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비디오, 책이라고 하는 느낌일까. 나는 자신들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쓰는 것이 가장 많다.
모두 나이가 들어가지만, 그런 일을 테마로 한 곡도 있다. 「Father Time」이후 「Night Time Eclipse」는 그런 곡이다.
나이를 먹는 일이라든가, 일반적인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도 자주 다루고 있지.

YG : 핀란드라는 나라에 있기 때문에 솟아, 그런 영감도 있는 건가요?
TT : 내가 만약 L.A.나 Tokyo에 살고 있으면, 분명 이런 음악은 쓰지 않을 것이다(웃음).

YG : 핀란드에서의 잠금 상황은 최근 어떤 느낌입니까?
TT: 록 사정? 그런 것 존재하지 않아(웃음) 너무 작아서, 없는 것과 같다. 여기에서는 기껏해야, 상업적인 음악이나 테크노 정도밖에 유행하지 않는다.
록음악은는 전혀 팔리지 않는다. 아무리 소규모라도 좋으니까 성공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을 손에 얻기 위해서는 록밴드에는 국외로 나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도 독일과 일본, 그리스와 스페인에 가고 있다.

YG : 멤버 찾기, 유능한 인재 확보라는 면에서도 상당히 고생할 것 같네요?
TT : 일류 뮤지션을 찾는다는것, 혹독한 고생이야.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는 것이 낫지 않을지도. 
이번부터 참가해 준 얀스나 요르그도, 외국에서 부르고 있는 이유이고. …..

YG :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음악성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고···?
TT : 그들의 덕분에, 기술적인 의미에서의 장애는 모두 없어졌으니까. 하고 싶은 일, 지금까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일 ···
 새로운 챌린지가 자유자재로 실현되는 것이다.

YG : 기타 파트에 이야기를 옮기고 싶습니다만, 이번 기타 솔로에서는 충실한 하모니가 인상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모니 솔로를 구성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TT : 완성 된 트랙에 맞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도해 가지. 새로운 연주를 시도하는 것의 반복입니다. 

기타 솔로는  인프로비제이션이기 때문에 녹음 버튼을 항상 켜고 있다는 느낌이야.
미리 특정한 멜로디 라인이나 하모니를 상정해 만든다고 하는 케이스는, 드물게 없다. 대부분의 경우,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단지 연주할 뿐.그렇게 연주한 것을 녹음하고 나중에 다시 들을 때부터 시작한다. 그것이 포인트가되는 것 같아.
작업으로서는 이런 일이 되지만, 경험을 쌓아 익힌 일이니까···,확고한 방법론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감각을 닦는 것이 불가결하네.

YG 인프로비제이션에 의한 솔로는, 손 버릇에 치우쳐 버리는 위험성도 많지요?  어떻게 대처하고 있죠?
TT: 곡에 맞게 플레이하면 괜찮아. 노래에 맞춰 연주하면, . 곡이 필요로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내보내면 된다. 그 노래를 잘 듣고,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감성을 스트레이트로 표현한다. 앨범의 수록곡에 바리에이션이 있으면, 

그 폭에 맞는 음수의 기타 솔로가 태어날거야.
나는 그런 의식을 가지고 임프로바이즈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곡에서도 같은 솔로를 연주하는 것은, 반대로 어렵다(웃음). 
노래를 망쳐버리는 솔로는 내 인프로비제이션에서 나오지 않아.

솔로는, 기타를 위해서가 아니고, 악곡을 위해 있는 이유니까. 
「Speed ​​Of Light」와 같은 곡에서는 미친 듯이 연주하지만, 보다 멜로딕한 곡에서는, 내 기타만이 날뛰고 있는 것은 의미가 없다. 우리어쩌면 멜로딕에 연주하게 된다.

YG : 납득이 됩니다.
TT : 게다가, 악곡이 기타 솔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넣지 않는 일이야. 예를 들어, "Dream space"라든지. 
스트라토바리우스에는 기타 솔로가 없는 곡도 상당히 있다. 전부는 곡에 따라, 기타 솔로는 곡이 가지고 있는 표정의 하나···.
나는 여러 가지 표정을 가지고 있는 곡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그것을 기타로 표현하고 싶다. 이것이 내 철학이야.

YG : 자신의 기타 스타일로 가장 추구하고 싶은 요소는 무엇입니까?
TT: 멜로딕한것. 멜로디는 무엇보다 소중히 하고 싶은 요소니까. 그리고 드라마틱한 것. 내 음악이라는 것은 드라마틱한 일에 굉장히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그렇네, 지금 말한 2개의 요소, “멜로디어스” “드라마틱···· 이 2개의 말이, 내가 추구하는 기타 스타일을 가장 정확하게 말해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해.

YG : 기타 사운드에 관해서는 더  헤비한 사운드로  만들어졌다고 느꼈습니다. 그 점은 어떻습니까?
TT :  믹스 테이프조차도 충분히 느껴질 거야. 이번에는 마샬을 사용했고, 지금까지의 앨범에서도 다소는 사용했지만, 이번은 절반 정도의 곡을 마샬로 녹음했지.
세팅은 풀 업으로, 최고로 라우드한 상태. 그리고 메사브기도 함께 연결해 믹스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을 메인 메사 부기에서만 녹음했기 때문에 이것은 큰 변화일지도 모른다.
그리고는, 마이크를 두는 방법도 여러가지 시험했어. 캐비닛은 마샬용과 메사브기용으로 1대씩 준비했지만, 그 캐비닛에 1부터 순서대로 8까지 표시를 하고, 
그 마크에 맞추어 설정한 마이크를 다양한 조합으로 실험했다. 뿌리 깊은 작업이었지만 철저히 해봤다. 이런 하나 하나의 일을 쌓으면서 더 빅하고 폭넓은 헤비 사운드를 찾아갔다.

YG : 이펙터 사용 장비는?
TT:  앰프만으로 녹음했어. 이펙트는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 

YG : 메인 기타는 지금까지 써왔던 ESP?
TT: 그래. 일본 투어에서도 사용한 평소의 메인 ESP.

 

 

2022년도 황금연휴  이번에는 진짜 긴 황금연휴10일을 얻었으나 아무것도 할일이 없다.

전직장 후배넘들 만나서 담화를 나누려했으나  그것도 파토가 났다.

이럴때는 그냥 옜날 사두었던 잡지를 보면서 시간을 때우는데,   그러던중에 좋아하는 게리무어의 인터뷰를

발견했다.  난 지금까지 게리무어의 블루스 얼라이브를 앨범을 들었을때마다 한곳의 라이브를 통채로 녹음한

앨범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YG : '위원트 무어' ('84년) 이래 약 10년 만의 라이브 앨범 그것도 스틸 갓 더 블루스 (90년) 애프터 워즈 (92년)로 이어진 게리 무어 블루스로 구분이 되는 한  블루스얼라이브이죠?
 어떤 자세로 임하셨나요? 스튜디오 녹음과는 많이 다르겠지만......

게리 무어(이하 GM) : 어쨌든,  지금까지 나온 이름뿐인 라이브앨범을 만들 마음은 없었으니까. (웃음) 즉, 일단 라이브레코딩을 한 다음, 그리고는 적당히 스튜디오에서 오버더빙이나 
그것을 편집해서, 라이브앨범이라고 날조로 만들면 된다라는 생각을 한적이 없지 말그대로 단판승부인데,   단,나뿐만 아니라  관악기 섹션, 코러스까지 들어간 대인원의 편성이기 때문에 
한 콘서트만의 '단판 승부'로 하는것은 너무 위험하고
 '아홉 번 따로 콘서트를 다 라이브 레코딩해서 그중에서 좋은 테이크를 픽업해서 앨범으로 만들기로 했어.진심으로 진짜 "라이브 앨범"을 만들려고 하는 뮤지션이라면 나와 똑같이 하겠지만, 
실제로 그 방식이 정답이었다. 물론 우연히 하룻밤의 라이브 레코딩이 굉장히 잘 되고, 그것을 앨범으로서 발표되는 행운이 따를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뮤지션의 연주면에서만 있는게 아니었고, 
콘서트장의  음향, 엔지니어의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청중의 반응, 그러한 요소 모든것이 어느 하룻밤만에 모든것을 생각대로 최고레벨에 까지이르게 하는것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겠지


YG - 수록곡들이 대부분은 스틸갓더블루스나 에프터워 에서  픽업한 것인데 블루스답게 단순한 스튜디오 버전의 재현이 아니겠죠?
GM: 스튜디오 버전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스타일은 아니지만  뮤지션이라던가 인간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사물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게 당연하잖아. 또 블루스인데다 라이브 하니까 그날의 뮤지션 필링, 
그것도 스튜디오에서는 말도 안 되는 청중과 상호작용을 거친 필링이 있는 까닭에 콘서트마다 다른 연주가 돼 그런 점에서도 '9번' 제각각 라이브 녹음해서 좋았어
 '그때 콘서트, 청중이 있는것만으로도!' 남다른 플레이가 있는 거니까. 

YG:『 브루스 얼라이브"중에서 특히 그런것이 작용했다라는 곡을 언급해주신다면?
GM: "점핑 앳더 쉐도우가"이 우선 그렇다. 그건, 사실 미국 투어의 첫날, 그것도 "뮤지션의 메카인 LA. 였어!(웃음) 공연장에는 아마 몇백명이라는 기타리스트가 있었을거야. 솔직히 말해서,
오프닝 전 텐션 부담감이 만만치 않았어.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날 오디언스 무드는 최고였고 실제로는 되게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어.
그런데!! 그때의 레코딩 자체는 첫날이기도 해서 그런지 결과적으로는 거의 NG라구! 업 템포 연주는 특히 별로인 사운드가 녹음되버렸고, 간신히 소프트한 [점핑~]만 픽업 할 수 있었어. 
뭐 그거 1곡으로도 그날 무대와 오디언스의 최고의 무드는 알아줄 수 있을 거야.

YG:실례지만 몇 군데 실수를 체크할 수 있었죠? -(웃음) 오버더빙은 아예 안했나요?
GM: 솔직히 '할 수 있는 한 안 했어!' 라고 해 두자. 사실 내 보컬 몇 군데랑 코러스가 조금 음이 틀어지는 파트 몇군데야. 기타 솔로가 되면 기타에 집중하게 되니까 가끔 노래 시작 파트를 놓치게 돼.
그런 파트만은 오버더빙했지. 하지만, 다른 뮤지션의 "라이브·앨범"에서 상식화하고 있는 것 같은 오버더빙은 전혀 안했어! 보컬과 코러스 약간을 제외학 그외는전부  모두 라이브·레코딩한 채로야. 
그런 진짜 라이브를 발표할 수 있게 '9회'에 걸쳐서  콘서트를 녹음했으니까 난 원래 오버더빙 같은 에디트 작업은 좋아하지 않는데 블루스로 돌아가면서 더더욱 그런 건 싫어졌어 정말 할 수 있는 한
 '있는 그대로' 라이브 앨범을 발표하고 싶었어

YG - 블루스 얼라이브에서 픽업하고 테이크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한거죠?
GM:  기본적으로 [가장 느낌이 좋은 플레이]라는 것이지만, 유감스럽게도 9회의 라이브 레코딩 사운드에 문제가 있는 것, 또 밴드의 플레이가 별로였던 것... 여러가지 있어서... 
결국 쓸 수 있었던 건 '4회'분이야 그래서 결국에는 '베스트!'라고까지는 부르지 못해도 '전체 분위기가 좋다'거나 '이대로 발표해도 문제없다'라는 테이크를 우선으로 해버린 것도 있어.

YG - 어떤 이유에서 '넣고 싶어도 못 넣었어'라는 악곡도 있어요?
GM:  '올 유어 러브' (주: 오티스 러시의 명곡으로도 알려져, '스틸'에서 게리무어가 커버)가 그렇지. 모든 테이크에 문제가 있어서 결국에는 못 넣었어
큰 실수는 없고, 나 이외의 뮤지션이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수정해서 앨범에 사용하겠지만(웃음), 나의 「브루스·알라이브」의 제작 의도가 손상되어버린다고 생각해서 과감히 버렸지. 
결국 수정해서 억지로 넣어도 나중에 나 청취자 중에 그 수정으로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거야. 그럼 '9회'도 통으로 라이브 녹음한 의미가 없어. 

YG - 모두 1992년 녹음?
GM:맞아 L.A. 런던, 파리에서 녹음한거야.

YG - 콘서트장 혹은 나라나 거리에 따라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GM:확실히 거리에 의하기도 해. 아까 했던 L.A.처럼 "뮤지션의 메카"이거나 근데 막상 플레이가 시작되면 우리 무대 위의 뮤지션 자신의 필링, 그리고 오디언스와의 상호작용이 더 큰 포인트야.
뮤지션 중에는 '런던의 청자들은 엄격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이 있어. 근데 나는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어.벌써 30년이나 "록의 메카"로서 가장 길고 중심이 되고 있는 거리에서, 
모든 일류 뮤지션이 콘서트를 열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오디엔스의 귀가 높고, 질 높은 것만을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넘치고 있기 때문일까 


YG -자기 분석하면  당신은 스튜디오파 아니면 라이브파?
GM:어느쪽이냐고 질문을 받으면 라이브파! (웃음) 질문의 응답에서 벗어나지만, 가끔은 앨범 제작을 위한 작곡이라는 큰 코스가 없어서, 어쨌든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는 이유에서, 
그 점에서 나같은 라이브파는 편하기도 하다. 오버더빙 할 수 없다고 할 수 밖에 없어! 라고 결심하고 있으니까, 가혹한 「단판 승부」이긴 하지만, 나는 라이브파니까.
또 같은 스튜디오에 앨범 작업 중 다닌다기보다는 위험도 있지만 매번 다른 거리, 다른 공연장, 다른 오디언스라는 것도 더 신나는 일이야. 
블루스고. 단지, 이렇게는 말해도, 이전보다는 서서히 스타디오 레코딩에 대한 저항감은 약해졌어. 왜냐하면, 간신히 약간은 스튜디오에서도 자신의 기타 사운드에 만족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스튜디오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힘들지 않게 되었지. 예전에는 어떻게 해도 내 연주하는 기타 사운드를 테이프에 잘 녹음할 수 없어서 늘 플래스트레이션이 있었거든요......

YG - 블루스계 뮤지션의 대부분이 「라이브파」라고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도 에릭·클랩 톤이 「자신은 라이브가 더 능숙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라고 말한 것이 인상깊다···········. 
당신도 라이브 작품이 많은 뮤지션의 한 사람으로 들어왔습니다만 에릭도 그 대표군요.....
GM: 내 생각에는, "라이브 스테이지야말로 뮤지션으로서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공간!" 이었어.특히 블루스 계열의 음악이라는 건 라이브로 해야 플레이 해야 되는 거지 

YG - 에릭의 어쿠스틱 라이브 언플러그드는 어땠어요? 
GM:몇곡은 들었지만...나 역시 통기타보다 일렉트릭을 좋아하고, 그의 플레이에 관해서도 일렉트릭을 좋아해.그는 성공을 손에 넣어야 할 재능의 소유자니까 
여하튼 지금까지 이상의 대성공을 거둔 것은 그것으로 괜찮지만, 몇 10년간 플레이해 온 일렉트릭 이상의 성공을 갑자기 어쿠스틱 쪽에서 얻어 버리다니, 좀 아이러니컬해 보이네?(웃음)

YG - 스틸 갓 더 블루스 부터는 앨범 커버 중에서도 꽤 에릭에 대한 경애를 밝히고 있는데 이미 에릭이 커버하고 있는 '더 스카이 이즈 크라잉
 '파더 온 업 더 로드'를 픽업하는 것도 그런 생각 때문입니까?
GM:아니, 그러고 보니 에릭도 10년 이상 전에 플레이하고 있던 것 같기도 한데, 지금도 연주하고 있어!? 난 그냥 둘 다 그 곡 자체를 순수하게 좋아해.
특히 '파더'는 쇼의 하이라잇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리듬, 템포를 좋아해서 중간에 끝없이 기타&오르간으로 배틀을 정하는데 너무 재밌어(웃음).


YG - '스카이~'는 '오 프리티 우 워먼'과 함께 앨버트 킹 ('92년 12월 사망)을 위한 추모?
GM:결과적으로는 그럴 수 있겠지만 실제로 연주하고 있을 때 아직 앨버트는 건강했어. 그냥 원래 마음에 드는 곡으로 '브루스 어 라이브'에 픽업할 생각으로 플레이 했었어하긴 지금은 듣고 있을 때도 
플레이하고 있을 때도 그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스틸 때 꿈같은 협력을 이뤄줬고, 오 프리티 우먼에서는 비디오 클립에도 등장해 주었다. 몇 달 동안 콘서트 투어도 같이 했어
"스카이"는 앨버트의 레퍼토리였지만, 역시 앨버트를 아주 좋아했던 스튜어디스 레이 본도 18번을 했었지. 그렇지? 원래는 "스틸~" 투어 때 스티비 ('90년 8월 사망)를 추모할 생각도 있었고,
플레이하기 시작했구나

YG - 스틸~부터 픽업하고 있는 킹 오브 더 블루스는 앨버트 킹을 주제로 한 오리지널이죠?
GM : 어린시절부터 엄청난 팬이었던 전설적 킹 오브 더 블루스인 그가 만난적도 없는 내가 있는 스튜디오에 와주었던 때의 감동은 잊을 수 없는 나였다. 
        허머스 미스로 뛰어들어서 참여해 준 적도 있고 같이 투어도 나왔고... 익사이팅했네.

YG - 애프터어워즈부터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 브루스 얼라이브 - 근데 앨버트 킹을 연상시키는 클린톤의 프레이즈를 꽤 많이 썼죠? 하드 앤 헤브나 오프닝의 '콜드 데이 인 헬'  중간중간 클린하게 해서 너무 인상적인데
GM : 예전에도 전혀 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니지만, 클린톤으로 그리고 레거트한 플레이라는 것은, 바로 앨버트에게 영향을 받아어. 원래 굉장히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였지만 4개월 동안 함께 투어를 하다 보니 더욱 그의 비결을 알게 됐고 마침내 직접 그에게서 레가토 요령도 배우곤 했지.지나쳐서 로버트 클레이처럼 되지 않도록! 하고는 조심하고 있지만, 지금 사실 디스토션&서스테인을 억제한 클린 사운드를 연구 중이야.
 단지, 나는 어디까지나 앨버트나 B.B.킹, 게다가 에릭이나 피터 그린보다도 젊은 세대이고, 보다 루트는 록에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에, 나의 기타 사운드가 다른 블루스계 기타리스트에 비해 
디스토션&서스테인이 효과가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어쨌든 간에 플레이 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앨버트의 말 그대로인 것 같기도 하다.그러면서 내 개성을 잃지 않을 정도로 클린 톤을 활용하고 싶었지. 

YG - 그럼 앨버트 킹처럼 핑거 피킹도 많아져?
GM :  확실히 '애프터 어워즈'의 '돈트 유 라이 투 미(아이 겟 이빌)'에서 처음으로 전편 핑거 피킹을 했어. 저는 앨버트의 버전을 베이스로 했고. 
그 후, 서서히 핑거의 비율이 증가해, 지금 플레이하면 플랫 피킹과 반반 정도가 되어 있을지도 몰라.그에 따라 나의  연주는 하드락 시대에 비해 꽤 스타일이 바뀌었을 것이고, 「섬세함이 더해졌어!」라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
 결국에는 더 '블루지 되었다'고 할 것 같은데, 핑거와 플랫피크의 사용구분도 있고, 플레이에 의해 기복이 생겨나고, 또 음수가 많이 줄어들었지 (웃음). 알지? 앨버트처럼 속삭이는 그런 플레이부터 
하이텐션의 고조까지를 어떻게 컨트롤해야 될지 앨버트부터 피부로 흡수할 수 있었어 그의 그늘로 나의 플레이의 폭은 넓어진 이유야.

YG - 하긴 하드락시대와 변함이 없지만 지금의 블루지 스타일도 나무랄 데 없다고 생각해요. 단지 보수적 청취자, 혹은 블루스 편애자들에게는 역시 블루스 기타라고 부를 수 없는 속도! 라는 비판이 있죠? 
그들은 '브루스 기타리스트는 너무 잘하면 사도'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야.(웃음) 
GM : 브루스 기타리스트라서 꼭 앨버트나 B.B.처럼 연주해야 한다는 생각은 안 들어... 내가 그들과 같은 백그라운드의 다른 뮤지션이 될 수 있는 이유가 없고, 이제 새삼스럽게 두말할 필요도 없이 존경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들과 같이 되고 싶어하는 이유도 아니다. 말할 것도 없고, 나는 내 나름의 블루스 스타일을 찾아내서 몸에 익혀야 한다고 생각해.
확실히 나 자신, 「빠른 연주는 가능한 한 억제하자」라고 유의하고는 있고, 실제로, 개선해 왔다고 생각하지만, 「일체 록적인 속주는 하지 않는다!」라고 결심한 이유는 아니야 (웃음). 
흥분했을때 속주를 하는것은  자연스러울 거고 그건 내 버릇 아니면 개성이잖아 (웃음) 뭐, 나 자신은, 그러한 록을 뿌리로 하는 면을 「플러스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마이너스다!」라고 느끼는 
리스너가 있어도 어쩔수 없겠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YG - 그렇구나. 블루스 얼라이브 중 유별나게 좋아하는 플레이는? 
GM : 우선 더 스카이 이즈 크라잉이 베스트야. 긴 솔로를 피처하고 있는데 아까 말한 것처럼 기복이 넘치는 플레이가 나왔다. 그 기복으로 인해 몰입할 수 있어 그리고 '스토리 오브 더 블루스'랑 '스틸 갓 더 블루스' 같은 느긋한 솔로도 내 스타일에서는 좋아해. 

YG - 다른 뮤지션 라이브 앨범에서 좋아하는 것을 말하자면...? 
GM: 일단 B.B.킹의 블루스 이지 킹  이앨범은 사랑하지 또 많이 있는데 역시 BB의 '라이브 앳 더 리갈'도 좋고 앨버트의 '라이브 와이어/블루스 파워'도 많이 마음에 들어. 
'필모어 이스트 라이브' 올맨 브라더스의 '필모어 이스트 라이브' 이런 거 많아.

YG - 근데 미국의 백인 기타리스트들이 열심히 하는 'L.A. 브루스 오소리티'는... 
GM (질문을 가로막으며) 그건 블루스가 아니야! 글렌 휴즈의 블루스는 제목만 그런 헤비 메탈 앨범이야. 
저기 L.A. 근처 친구들은 '블루스를 연기하는구나' 하고만 생각할 뿐, 항상 너무 쳐서 모든 걸 망쳐논거야.

YG - 글렌은 '게리무어도 참가하길 바랬지만'이라고 말했지만...
GM: 안해! -안해! -안해! 안해! -아니야! 폴 로저스는 블루스계의 베테랑으로, 능숙한 싱어라서 제대로 노래하고 있지만... 음악업계 뮤지션 중에 '블루스를 유행시켜서 
'돈 벌자!'라는 풍조가 생겨난 것 같지만, '블루스'라는 게 그렇게 쉽게 할 수 없어!  '게이리 무어 블루스'라는 것도 비슷한 비판이 있는데, 그 게일리가 '글렌 휴즈 블루스'를 부정! 
이미 알고 지낸 지 오래된 둘이고 서로 음악으로 비즈니스도 하고 있는 프로니까 이 발언 뒤의 진실은 각자 추측해 보기 바란다. 덧붙여서, 「마약경력으로 18년으로부터의 복귀!」,
 「실력파인데 그늘에 가려진 뮤지션」, 글렌도 충분히 블루스를 할수 있는 사람이겠지!? 내용이라고 흑인 블루스에서는 동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글렌 휴즈 블루스"일걸

YG - 폴은 게일리는 블루스의 매력을 알리려는 사자이고, 그 리바이벌이 진짜라면 선구자라고 부를 만하다고... 
GM: 그거 좋았어. 저는 '스틸~'에 이를 때까지 블루스의 초보자(겸허!)였지만 브리티시 트랙의 아메리칸 블루스와는 색다른 유럽적 블루스를 통해서
오래된 흑인 블루스나 '60년대 백인 블루스'가 청취자들의 흥미를 끌게 하고 싶었다.그게 품고 있던 이상이었다. 잘해서 세일즈는 좋고, 많은 청취자의 공감은 얻었겠지만...

YG - 블루스 리바이벌은 이제 진짜라고 할 수 있을까요?
GM: 대중매체나 음악업계가 들먹이기만 하면 지나친 농담이 되고 만다. 하지만 진심으로 블루스하고 있는 인간 입장에서 보면 그건 민감하고,
매스컴이나 업계가 무시했다고 해서 'BLUES'는 벌써 100년 넘게 굳건히 존재하고 있어. 에릭 클랩튼도 똑같이 대답할 걸?

YG - 자, 블루스 얼라이브에서 사용했던 장비는 비디오 라이브 블루스와 동일합니까?
GM: 그래, 메인은 "스틸~"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959년제의 레스폴 선버스트와 솔다노 앰프의 조합. '애프터 어워즈' 근데 그랬는데 그 레스폴은 하드 & 헤비한 사운드에 적합해.
 반대로 클린 사운드 때는 전부터 친숙한 피터 그린에게서 구한 '59년'이 좋다. '점핑 앳 샤도우즈' 이런 건 클린하고 아웃 오브 페이즈 사운드로 연주했지.
 앰프는 펜더로 바꾸고  애프터 어워즈 때 조지 해리슨에게서 빌려 썼던 프리츠 브라더스의 로이 뷰캐넌 기타를 나도 입수해서 투 타이어드 파더 온 업 더 로드 쓰고 있어

YG -그 싱글 코일 계열의 사운드죠?
GM:  맞아. EMG의 싱글 타입의 스트라토캐스터 와같이 3개가 세팅되어 있다. 바디쉐이프는 텔레캐스터 계열이지만, 홀로우바디로, 어느 쪽인가 하면 스트라토에 가까운 사운드다.
펜더 스트라토, 텔레캐스도 플레이 하고 싶지만 특히 무대에서는 노이즈 면에서 트래블에서 프리츠 브라더스를 많이 얻는다. 라고 해도 나는 역시 레스폴파야. (웃음) 

YG -블루스는 역시 레스폴?
GM: 아니, 난 어디까지나 브리티시 트랙의 블루스를  연주하기 때문에 레스폴이야. 예전부터 브루스 기타리스트는 여러 가지 기타를 가지고 다녔고, 나 자신도 스트라토든 
텔레캐스든 블루스를 해낼 수 있지만... 

YG -솔다노는 어떤 스타일?
GM:무대 위에서는 50W 앰프로 일렉트로 보이스 스피커가 들어간 마셜 캐비닛을 울리고 있다. 큰 공연장에서는 따로 100W 아니면 150W 음의 큰 솔다노를 무대 뒤에 두고 P.A. 시스템에 틀어주는 거야.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에 내가 좋아하는 잡지에서 기타리스트 두명을 초대해서 대담하는 형식의

인터뷰를 기재했었다.  당시 재미있게 읽은것이 스트브 바이와 잉베이 말름스틴,  그리고 폴길버트와 임펠리트등의

대담기였는데...  오늘 소개하는 인터뷰는 잭와일드와 다임백의 인터뷰이다.

역시 줄곧 인터뷰을 읽으면서 자신의 색을 가진 기타나 음악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새삼느끼게 된다

 

 

아시다시피, YG 본지에 있어서는 최근에  새해를 장식하는 1월 판매의 2월호는 “대담 ”이 커버를 장식해, 커버사진도 2 샷찍는 패턴이 생겨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세팅은 간단하지 않고・・・,
이게 기계적이고 사무적인 절차만으로는 끝나지 않죠. 즉 두 사람의 스케줄 조정이라고 하는 물리적 문제도 있고 서로의 궁합이라고 하는 인간적 문제도 있다.
실제로, 어느 쪽인가에 의해 실현에 착용할 수 없었던 기획도 있었고, 게다가 갑작스런 NG로 초조한 일도···. 원래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 자세로 임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몇번은 고통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잭&다임백 대담은, 작년의 일본 공연시에 격돌!
처음에는 평소처럼 어려움을 각오하고 있던 우리의 예상을 뒤집어 실로 부드럽게 운행되었다. 
예를 들면 2 샷 촬영 그림에서는 이런 느낌.
우선 표지용 촬영이 끝나고......

ZW : 차가운 맥주 없어?

DD : 나는 잭 다니엘.

ZW: 뭔가 조금 재밌는것  해보자. 다음은 AC/DC스타일로 목마 태워줄까?

DD : 응, 진짜? 괜찮아? 함께 쓰러져 버리면 비극이 될지 몰라. 그럼, 나는 잭와일드의 레스폴을 가지고 ......,
        레스폴은 역시 무겁다 ... 게다가 이 스트랩도 쭉 내려와서... (그리고 잭의 어깨를 타면서),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말해!
ZW: 아. 나에게는 다임의 워시번을 건네줘...... (일어나며) 알겠어?   셔터찬스야  찍어!     

 

 앗... 큰일났다.  아  내려와!!!!! 


알콜을 마신 두사람은 시종일관 기분이 좋아보인다.

이하, 헤비 사운드를 키워드로 해서 20세기를 뛰어넘은 잭과 다임백의 21세기를 차지하는 뉴센터리 헤비토크 배틀을

 즐길수 있다.

YG : 우선, 두분의 기타리스트가  YG독자에게 “신세기”의 메시지를....

잭 와일드 (이하 zw) : 오로지 애정을 가지고 기타를 연주해! 다른 사람의 불평따위는 듣지마. 항상 자기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음악을 계속 플레이하면 되는 거니까.

다임백 다렐 (이하 DD) : 그대로. 나도 마음속에서  연주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해.
다만 역사에 남을 음반을 듣는 일은 잊지 말았으면 한다. 그런 곳이야말로 진짜 기타 플레이가 있지.
그것은 즉, 초기의 밴헤일런, 랜디 로즈, 토니 아이오미... 라든가, 혁신적인 솔로, 뇌살적인 리프, 독특한 톤으로 

명확하게 오리지널리티를 내세우는 사람들의 플레이를 가리키는 것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지금은 존재가 적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기타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 위대한 기타리스트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게 필요해.


그걸 안 하는 애한테는 '대충 깔짝대지마'라고 말하고 싶네. 
록 기타리스트라고 술 먹고 떠들면 안 돼.
능숙해지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 그러니까, 지금 유행하는 7현 기타의 달인이 되고 싶어. 
제대로 모든 스트링을 쳐야지! (웃음)  폼으로만 사는 얘들은  최악이야. 기타는 상당히 심오하지.

ZW: 맞아. 연습 같은 거 안 하는 게 멋지다고 생각하는 애가 있을 수도 있는데 피가 배일 때까지 쳐야 돼. -
내 방법이라도 좋으니까, 어쨌든 연주하고 기타를 사랑해야지.난 15년 넘게 연주하고 있는데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서 

연습하는 게 기대돼.

DD : 그래 그래야지!
ZW : 명성이나 돈을이 목표로 하는 “록 스타”도 있지만…
DD : 그럼 안돼.
ZW: 결국, 그런 녀석은 들으면 알 수 있다. 연습에 시간을 보내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연주자들은 플레이하는 것을 

순수하게 사랑하지 않아. 
좋은 것을 낳기 위해서는 음악에 순수한 애정을 쏟야하 한다고 봐. 블랙 사바스, 레이너드 스키나드, 올만 브라더스 

같은 밴드들..

DD : 그리고 "신세기"에는 확 날아오르는  기타연주 부활을 목표로 하고 싶다.
나와라, 제2의 잭과 다임 백!
아니, 우리 같은 걸 초월한 기타리스트로 나왔으면 좋겠어.
ZW : 지미 헨드릭스, 에디 밴 밴 매크라플린을 다 더한 것 같은, 그래도 21살 정도의 젊은 놈이 대활약을 해야 해.
DD : 그만큼 진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은 대환영이야! 점점 우리들을 추월해야 한다. 그런 녀석이 나오면, 

나는 확실히 팬이 된다. 기본적으로 나는 영원한 기타 팬이니까(웃음).


YG 그런데, 두 사람 모두 헤비한 부분과 테크니컬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헤비네스의 루트가 되는 아티스트라고 

하면 누구?


ZW : 뻔하잖아, 토니 아이오미!
DD : 존경해야 할 근원은 여러 가지이지만, 헤비네스의 뿌리라면, 나도 단연 토니 아이오미를 말할 것이다.
ZW: “원조” 그러니까. 예를 들면 지미 페이지도 헤비이지만, 토니 아이오미는···.
DD : 엄청 헤비!  확실히 토니는 금속 절단기로 손가락을 잃은 것에서 튜닝을 낮추게 되고, 그게 역사적 헤비 사운드를 낳는 계기가 된 거야. 정확한 경위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현대로 통하는 헤비의 기원은 그쯤에 있는 거야.

ZW : 핵심 헤비 스타일을 퍼뜨린 기타리스트로 크게 칭찬되어야하는 존재이지. 단지, 록의 하나님이라 불리는 사람이 

많이 있는 가운데, 
어째서인지 토니 아이오미의 이름은 거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 많다.
에릭 클랩튼, 지미 페이지, 지미 헨드릭스, 에디 반 헤일렌은 말할 수 있지만 아이오미는 동렬로 꼽히지 않을까? 
왜!? 연대라는 한 시대를 통째로 인스파이어하고 있어. 너바나에서도 사운드 가든에서도 모두 그에 영향을 받고 있다. 

하나의 장르가 통째로. 모두 모양을 바꾸고 블랙 사바스를 흉내냈을 뿐이야.
레드 제펠린도 그런지도 아니다. '90년대는 “블랙·사바스”였어.
DD : 현명한 인간은 그곳을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토니의 사운드는 많은 기타리스트가 마음 속에서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
ZW : 그것이 일반적인 평가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치질이지만. 리프로 말하면, 토니는 지금까지 없는 것을 창조했다. 페이지의 리프도 혁명적이었지만, 그는 브루스에 근거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헨드릭스도 훌륭하지만,
그의 리프에는 사이키델릭한 분위기도 있었다. 토니는 그들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해요. 무언가를 먼저 하는 것은 굉장한 일이겠지?

DD : 알겠어. 우리는 그것으로 계속 머리를 괴롭히고 있다. 그러니까 생각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록 창생기의 기타리스트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시작되었다···, 이것은 부러운 일이기도 해.
현재, 이만큼 다양한 스타일이 다진 상황에서 리프를 만들려고 하면, 아무래도 과거의 무엇인가와 닮아 버릴 것이다?

물론,옛날 녀석은 누구나 얻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헨드릭스, 페이지, 클랩튼, 토니와 같은 큰 곳은
그 중에서도 특별히 혁신적이었기 때문에 “킹”이라고 불렸다. 다만, 지금의 시대에 있어서, 100% 자신만의 개성을 내는,
이것이 어려운 일이란 사실입니다. 무리하게 그것을 찾아 연주하면, 단지 변태라고 말할 수 밖에 없지.
그만큼 이미 록 역사 속에서 여러가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현실이 있다.
그 점에 있어서 잭은 훌륭하다. 그 호쾌한 비브라토를 들을 수 있어 "잭 와일드다!"라고 아는 것 (웃음).
실은 이 대담 장소에 오는 도중, 잭의 곡을 듣고 있었다.
 그 플레이를 들을 때마다, 너의 인터뷰를 읽을 때마다, 나는 굉장히 연주하고 싶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10년전의 “몬스터즈 오브 락 페스티벌인가 무언가였을때··,
「그때까지 본 가운데 최고에 어그레시브한 기타 연주다」라고 생각했지만, 지금도 그 기분은 바뀌지 않아. 
그 강렬한 어택에는 진짜만 낼 수 있는 에너지를 느낀다.
ZW : 이봐, 너무 칭찬이 심한것 아니야? (웃음)

 

ZW : 이전부터 생각했지만 내 경우에는
기타 리스트의 사진을 보고 앨범의 사운드와 비추면 그 '인격'까지 들려온다.
토니 아이오미는 물론, 랜디 로즈, 에데이 밴 헤일런, 잉베이 말름스테인, 알 디메올라, 거기에 다임··· 모두들.
DD : 무슨 말이야?
ZW : 간단히 말하면, 세상에는 시각적 이미지와 사운드가 합치하고 있는 기타리스트가 있어, 그러한 연주는 훌륭하다는 것.예를 들어, 랜디 로즈의 소리를 들으면 금발의 뾰족한 남자가 머리에 보인다.
클래식 기타를 좋아하고, 왠지 학생 같은 분위기가 있는 이미지야. 
에디 밴헤일렌의 소리를 들으면 씹는 효과가 없는 야수가 떠오른다.
머리 속에서 시각적 이미지를 그리는 기타리스트야말로 진짜 잖아!? 
옛날에는 그런 독자적인 존재감을 발하는 기타리스트가 많았다. 

DD : 예를 들어 토니는
스테이지를 날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허리를 잡고 굉장한 소리를 내고 있다···.

Zw: 그래! 그 소리를 들으면 그 이미지밖에 없을 거야?
화려한  퍼포먼스를  하지 않는 것이 토니 아이오미. 하지만 그런 이미지니까 (웃음). 
그리고, 롤링 스톤즈의 키스 리차즈도・・・.

DD : 아, 잘도 키스 리차드를 생각해 냈네. 우리 밴드내에서는 해장술하는것을 키스를 한다고 하는데
ZW: 즉 지금 우리들도 “키스를 하고 있는” 이유인가.
DD : 직설적이야 직설적..(웃음).
ZW&DD : 건배!!! ······ 가하하하하하하(웃음).

zw: 키스의 사운드에도,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 그것뿐만 아니라 술의 류에 관한 것까지 비추어지고 있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야.지금은 그런 식으로 “인격”까지 느끼게 하는 기타리스트는 적지?
「Start Me Up」(1981년 「TATTOO YOU」수록)을 연주하면 그의 소리로 해 버릴게, 분명.앰프가 무엇일까요.

어쨌든 롤링 스톤즈의 음악을 들으면서 키스의 사진을 보면,모두가 딱 맞는거야. 
토니에 관해서도 마찬가지.
왼손잡이용 레스폴이겠지만, 다임 기타를 거꾸로 연주하겠지만, 그의 손에 걸면 토니 아이오미가 되어 버린다. 그에게는 이미 그러한 이미지가 확립되어 있다.

YG : 확실히, 그들은 이미 "레전드"의 영역이지요.
그런 그들의 진수를 계승하는 2명으로부터, 21세기의 록 씬을 지지하기 위해 현 아마추어 기타리스트에게 “헤비”의 비결을 전수한다면?

DD : 구체적으로 말하면, '80년대부터 '90년대에 침투한 튜닝을 낮추는, 극단적인 게이지의 현을 사용한다···따위는, 앞으로는 보다 당연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새로운 세기에는 무엇이든 연기해도 된다. 비브라토나 벤드를 잡는 방법에 한계는 없어지고, 톤도 굉장히 라이브가 될 것이니까, 상식에 묶여 있으면 안된다는 시대가 될거야.

zw : 즉, 나에게 말하면, 사람에게서 아무리 뒤로 손가락을 꽂으려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관통하고 있는지 생각한다. 그것이 음악 업계에서 살아가기 위한 비결, 최저 조건이야.
 「이것이 유행하니까 연주한다」 라고 계산은 바보스럽다. 
15~16세 무렵부터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녀석이 있으면 「좋아하지 않는데도 연기하잖아 「에」라고 말하고 싶어.
 로버트 플랜트와 지미 페이지를 봐봐.
섹스피스톨 화려하게 나왔기 때문에, 페이지가 모히칸처럼 머리 깍었어? 
플랜트가 스킨 헤드가 되었는가? 그들은 유행에 휘둘리지 않거나. 어디까지나 레드 제플린으로 통하면서 다른 영향을

계속했다···,그부분이 위대해. 
굳이 유행이라는 말을 하면, 그 쪽이 음악적으로는 누구보다 먼저 가고 있었던 것.
 그러니까, 좋아하는 것을 피가 흘러나올 때까지 맡길 말하고 싶은 이유. 
주위의 흐름에 훌쩍 행해지고 있으면, 확실히 신용 없게 한다. 게다가 곧바로 윗면만의 니세물도 발레한다.

DD :  맞어(웃음). 판테라의 「REINVENTING THE STEEL」(2000년)은 타이틀에 있는 "reinventing"이라는 단어의 

의미대로, 그때까지 우리가 밴드에서 연주해 온 스타일을 베스트한 형태로“개발했다.
그것이 우리의 영혼의 증거니까. 주위에서는, 스크래치·노이즈를 넣어 보라라든지, 랩풍으로 해라든가···, 즉 판테라의 길에서 벗어나는 일에도 손을 내밀어 보라고 말해졌어.하지만, 그런 거야 우리가 아니잖아. 
대체로, 지금까지 판테라는 10년간, 이대로의 모습으로 돌진해 왔다.
세상에 새로운 것을 도입하지 않으면, 록계에서의 지위를 잃는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지만, 낡은 것을 소중히 하지 않는 자세야말로 문제가 아닌가?

ZW: 랩 뮤직 자체는 그냥 그렇지. 게다가 마음속, 애정을 쏟는다면. 하지만, 판단은 기분이 하니까,,. 「유행하고 있으니까 그 요소를 넣어 보자」는 최저야. 그런 눈앞밖에 보지 않는 밴드는 많은 것을 잃는다. 
방금 만난 필 (vo)에게 말했지만, 판테라의 앨범에서 랩을 노래하는 녀석이 나오면 대갈통을 깨줄게!

DD : 와우 ​​(웃음).


ZW : 자신이 믿지 않는 음악을 한다니 100% 지긋지긋하겠지. 다만, 어렸을 때는 아무리 좋아하는 것을 연주하려고 해도, 주위에서 이것 저것 말을 했었지. 나의 어린 시절에도 본 조비가 빅아티스트 였기에, 「그런 식으로 해 보자?」라고 의견은 주위에 있었다. 
하지만 내 시선 앞에는 오지 (오즈본)가 항상 있었다.
랜디 로즈는 불행히도 라이브에서 볼 수 없었지만, "Over The Mountain"(1981 년 오지 오즈본 "DIARY OF A MADMAN"수록)의 솔로에게는 날아갔고,
제이크 E 리의 라이브도 훌륭했습니다. 그런 것을 체험하기 위해 나는 기타를 연주하고 있었으니까

오지가 앨범으로 랩을 연출하면, 그 CD는 부서버렸을꺼야.


DD : 내가 왈가왈부하는 건 아니지만 절대 눅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오지는 안 그러는데 그건 사업상 전략이 뻔하지 않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란 전연 동떨어진 것이 아닌가. 그런 도가니에 빠져있는 녀석들이 적지 않아.

 

ZW : 오지는 그런 일을하지 않지만 비즈니스 전략이 보일 것입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는 전혀 멀어진 것이 아닐까. 그러한 도가니에 빠져있는 녀석은 적지 않다.

YG : :유행은 언젠가 꺼지니까 유행이라고 하겠지. -그러니까 유행이라고 하겠지. 세상 걱정하면서 뭘 쫓아가기만 하면 나를 잃어버리고 결국 힘들지 않을까
DD: 그래, 1년도 가지지 않아.
zw : 그린 ○ ○ 밴드는 지금 어떻게 지내?
DD: “블루”나 “퍼플”로 색이 바뀌거나 해서 (웃음). 어쨌든, 매도하거나 하지 않고, 솔직히 좋아하는 일을 맡을 수 있는 일이다.

ZW: 지금 생각났는데 내가 게핀레코드랑 계약할 때쯤에 존 캐로드너랑 밥 먹었거든. 그, 호화로운 비즈니스 런치를 앞에 두고서, 이렇게 말했던...
야, 잭. 스티븐 타일러, 조 패리와 짜고 곡을 써볼래? 거기서 말했어.
' <Dream On> (1973년 <AEROSMITH> 수록) 나 <Kings And Queens> (1977년 <DRAW THE LINE> 수록)을 만들어놓고 그 <Walk This Way> 를 인간반과 함께 연기했고
에어로스미스의 공적이나 전설을 부정하는 건 아니고 남의 비판 같은 건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난 탈 수 없는 얘기였어.
음악도 결국은 비즈니스고 그것만으로 만족하는 사람들 사이라는 거 알아 하지만, 요컨대, "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거야. 알지? 
뮤지션이라면 정말 내 안에서 우러나오는 글을 쓰라고 하고 싶다
DD : 들으면 곧 얼굴이 떠오르도록 자신을 표현하자는 것이다.
ZW:  블랙 사바스의 앨범 크레지트 좀 봐. 예를 들면 데즈몬드 차일드라는 이름은 어디에도 없지 외부 송라이터를 쓰느니 밴드를 때려치우는 게 낫겠다 그게 늙어빠졌다는 증거고,
밴드에게 궁극의 굴욕이다. 블랙 사바스, 레이너드 스키나드, 올 맨 브라더스 앨범을 들으면 적어도 '이 밴드의 사운드를 듣는구나' 하고 궁금하지. 곡은 완전 밴드에서 태어나야 돼
판테라가 타인곡을 연주하면  끝이야.

DD: 부탁해도 우리에게 곡을 써주는 녀석은 없겠지만(웃음), 
백번 양보해서 그렇게 되면 거울로 내 얼굴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아.그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구!
결국 뮤지션의 의의는 창조야.앤디 워홀이 살바도르 달리 식으로 그린다면, 달리의 회화 작품이 될까? 밴드 작품도 

우리가 직접 그려내야죠.
ZW: 결국, 뮤지션의 의의는 창조야. 앤디 워홀이 살바도르 달리풍으로 그리면, 달리의 그림 작품이 될까? 밴드의

작품도 스스로 그려내지 않으면.
DD: 아무리 유행하고 있다고 해도, 남들이 그린 그림 막 긁어모아봤자 소용없다는 거야. -아무리 유행해도 소용없다는 거지. 그런 건 우리 밴드 사람들에게는 불쌍한 거야. 앞으로 1시간 반 정도 이 화제만 갖고 얘기할 수 있어 아니면 

이대로 바(bar)로 가버릴까!!(웃음)


YG : 술 마시러 가는 건 조금만 더 참아주셔야죠. -그런데 록이 가장 번성했던 '70년대'에 관해서 말하자면 헤비사는

미국보다 영국 쪽이 더 돋보였지.미국인으로서 그곳은 허전하지 않았나?
ZW : 확실히 그 화려한 시대의 브리티시 록은 빅이었다.
DD : 맞아···, 질문에 능숙하게 대답하고 싶지만, 나는 별도로 미국에 들어오는 록을 세세하게 분석했던 것이 아니고,

단순히 음악을 좋아하고 자유롭게 듣고 있는 기타 소년이었다 
그래서 밴드의 국적은 신경쓰지 않았고, 그 일에 대해 명확한 답변은 할 수 없지만, 당시 영국의 록 음악에 헤비한 것이 단연 많았던 것은 틀림없다.
ZW : 레드 제펠린, 더 푸 롤링 스톤즈도 영국이고.
DD : 블랙 사바스, 모터 헤드··· 그리고, 쥬다스 프리스트도 그렇다. 『BRITISH STEEL』(1980년)은 지금도 페이버릿이다.

zw: "Grinderrrrrrrrrrrr~!!!!!"
YG : 미국의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 레이너드 스키나드, 올만 브라더스와는 헤비의 성질이 달랐지요?
DD :  시대적으로 난 미국 헤비물에서 들어왔어 엄마가 차를 몰면서 그 근처 아메리칸 헤비록 테이프를 꽝꽝 울리고

계셔.
그거 들으면서 "이거밖에 없지!" 뭐라고 소리 지르고 애기 때는 라디오에서도 좋은 거면 덤벼들었지그걸 계기로 영국 거나 좀 더 오래된 걸 듣게 됐지. 잭은?

ZW : 어렸을 때? 키쓰 시대? 옆집에 살던 스미스 집이 항상 화려한 풀파티를 열었던 것. 아이가 11명이나 있어. 아래는 11살 위는 40살의 대단한 구성이지만, 나는 막내 스콧과 친하게 지내고 있었고.
그 파티에서 자주 함께 이글스의 'Hotel California' (1976년 'HOTEL CALIFORNIA' 수록) 무언가를 들었었다. 
사운드적으로 헤비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그건 진짜 뮤지션 기질을 느꼈어 거기가 중요한 것 같아

ZW : 뿌리를 찾아보면 미국과 영국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제는 음악가처럼 느껴지느냐, 그게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
미국이든 영국이든 세상에는 돈이나 명성이나 여자가 노린 착각하는 녀석도 많이 있잖아 그런 놈은 아예 상대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
정말 기타 사랑하는 놈은 그걸 얻으면 마지막 10시간 넘게 넋을 잃고 칠 거야 그러니까, 쓰레기와 찐의 차이... 그 차이는 "소리"를 들으면 단번에 알 수 있는거야. ...라니,
또 세상의 쓰레기에 대한 비판이 되어 버렸다 (웃음).

DD :  그냥 아쉬운 건 우리 시대에 넋을 잃고 10시간 동안 기타에 몰두할 정도의 기타 클레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는 적다는 거야.그러니까 편한 음악, 특별히 악기를 연습할 필요도 없는 음악으로 가는 친구들이 많잖아. 그런 의미에서는 현대의 젊은이를 동정하는 부분도 있지만

ZW 플레이하는 장소 같은 건 아무데나 좋아 우린 옛날에 "걔는 에디의 <Eruption> (1978년 "VAN HALEN" 수록)을 칠 줄 알지만, 길 건너에 사는 다른 애는 랜디 로즈의 솔로가 능숙해" 같은 놀이로 열심히 했지?  
DD : 아, 마치 스케이트보드 경주를 하듯이.
ZW: 15~16살때부터 쭉 그랬어 나도 다임도 아직 성장없이, 같은 감각으로 연기하고 있지만(웃음). 어쨌든, 그 무렵은 

듀란듀란이나 컬쳐 클럽이 정말 싫어서.
'오지, 반 헤이 렌 주다스 프리스트가 있는데 왜 안 되는 걸 들어야 되지'라고 생각했어.
나는 지금도 그때와 같은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느껴져. 블링크 어쩌고 서드아이 어쩌고 하는 

애의 마음을 모르겠어 


DD: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들만큼 진짜로 음악과 접하지 않아. 다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걸 오른쪽에서 왼쪽... 대충 흘려듣고 있는 거지? 얼마 전에 클럽에서 술 취한 여자애들 몇 명을 차로 데려다 줬어.
ZW : 다임이 술취한 얘들을 배웅한다라는건  거짓말 같은 '(웃음).

DD : 나는 여자들에게 친절해. 그래서 그때 라디오를 틀었는데, 뒤에 앉아있던 애가 '그 곡 나 너무 좋아' 이렇게 말하는거야. 아무래도 좋은 곡이어서 제목은 까먹었지만,
그때 '이 곡의 어디가 좋아?' 이렇게 물어본 거야. 그녀의 대답은 "라디오에서 하도 여러 번 나와서 귀에 딱 달라붙었어"라고.
요컨대 곡의 좋고 나쁨을 내가 판단 안 하고 있는 거야 라디오의 헤비 로테이션에 의해 어떤 반복으로, 단지 뇌를 자극했을뿐. 그런 정도이유, 지극히 일반인의 음악에 대한 생각은.

ZW: 아쉽지만 비지니스로는 성공이랄까  근데 그런 부분에서 그 인간이 음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갈리는 거야. 우리 같은 인간은, 진짜로 듣게 돼.

ZW : 내가 악기에 필이 안 꽂혔을 때부터 그랬어. 어릴때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소니 앤 셔(Sonny And Cher)"에서 엘튼 존이 비틀즈의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1967년 "SGT. PEPER'S LONELT S에는 굉장한걸 보았지. 
  진짜 몰입하고 있는 걸 알겠더라고. 얄팍한 유행물품이 아니라 진짜라는 느낌. 노래도 피아노도 무지 잘한다. 
  난 아직 9살이나 그 정도로 음악세계에는 들어가 있지 않았는데, 몸서리칠 정도로 감동받았어.

DD : 분명, 내가 차에 태운 소녀들은 그 영상 장면을 봐도 '뭐야 이게,, 정도'라는  느낌이겠지. 
        “음악을 마음속으로부터  존중하고있는 두사람의  대화”였습니다·~(웃음).

YG : 음악이나 기타 플레이에 관해서는, 두 사람 모두 굉장히 진지하네요. 독자는 조금 놀랄지도 모른다.
ZW : 난 언제나 진지해. 다만, 헤비한 록만이 좋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에 대해서 착각하면 안돼.
YG : 9살 때 엘튼 존을 체험하고 감동했다는 얘기로 알 수 있다.
zw : 난 바이올린이든  첼로든 악기에 빠져있는 애는 뮤지션으로서 존경하고, 그게 클래식이든 음악에 빠져있는 애는 

음악가로서 존경해.

DD : 그래 그래! 기타라면 2개 정도의 코드에서 독학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바이올린이나 첼로는 갑자기 연주할 수는 없으니까.
zw: 그래(웃음). 그렇지만, 연습의 방법도 과정도 다르지만, 기타도 그렇게···, 시간을 쏟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1주일간 기타를 안고 있는 것만으로, 
프랭크·마리노 수준으로 연주할 수 있을까?

DD : 오픈 튜닝으로 해서 배기팬츠 입고 껑충껑충 뛰면서 칠 수는 있는데
ZW : 그게 락음악이란것이지!  되돌아 보면, 굉장히 멋진 시대일까?
우리 형제 세대가 지미 헨드릭스, 제프 벡, 에릭 클랩튼 같은 사람들을 소개해 주었다.
이를 계승하고, 예를 들어 에디 벤헤일런 「Spanish Fly」(1979년 『VAN HALEN ⅡI』수록)연주하고 있었다. 지금, 그만큼의 곡을 계승하고 있는 기타리스트는 없지만.
DD: 그 후가 잉베이・・・.
zw : 아니, 그 전에 에디와 같은 시기의 랜디 로즈가 있습니다. 그때, 쇼핑몰에서 몰래 들치기 한후에 벽에 마스타드소스로 「랜디는 굉장해」라고 쓰고 도망친것을 기억해 (웃음).
DD: 범죄잖아, !!  실효기간 끝났나(웃음). 
ZW : 그 후 잉베이가 나왔다. 잉베이가 세상에 나왔을때 잉베이에 놀란 친국가 전화로 그의 곡을 들려줬었어.
DD: 잉베이는 그때까지 있었던 모든 것을 초월했지.
Zw: 당시는 빠른 연주 부분만을 클로즈업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의 굉장함은 그것뿐이 아니야. 타이밍, 프레이징, 다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에디와 랜디의 위를 가는 기타리스트!? 거짓말이지? 라는 느낌이야. 그 이후로 하모닉 마이너풍의 플레이를 하면 틀림없이 "잉베이의 흉내야"라고 말했기 때문에, 나는 펜타토닉 스케일을 연구하거나,
존 맥클라플린의 브레이를 찾았어 그다음에는 슬래시가 나타나서 모두가 앵거스 영 풍의 기타 세계로 되돌아갔던...

DD : 슬래시나 앵거스 플레이에서도 속주나 테크닉은 건재했어.
zw: 물론! 그 녀석을 앞지르려면 잭다니엘 두 병과 맥주 두 통을 다 마셔버려야 돼. 그만큼 능숙한 놈이야. 게다가 소리를 들으면, 바로 슬래시도 알 수 있다.
DD :  결국 기타리스트는 톤, 그 자체야
YG 그런데, 정말로 유감스럽지만, 이번 우리의 취재에 허락된 시간이 이제 남아 적게 되어 버렸습니다만・・・. 이제 정리하시죠.
DD : 한 가지 얘기하는데 1시간 반은 족히 걸리니까 빨리빨리 하자.

YG : 두 사람 모두 헤비네스 사운드에 관해서는 현재 하나의 극한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그 벽을 넘어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DD : YG - 우리 둘 다 헤비니스 사운드에 관해서는 현 시점에서 하나의 극한에 도달했다고 봐도 될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그 벽을 넘어 갈 생각이야?
DD - 사실 똑같은 걸 몇 년 전부터 많이 물어봤거든. 예를 들면, 이미 「COWBOYS FROM HELL」(1990년)이 발매되었을 때부터 그러한 말을 들었다.
         하지만 그 후 'VULGAR DISPLAY OF POWER'(1992년) 그리고 'FAR BEYOND DRIVEN/ '(1994년)에서 더 위를 지향했지?
zw: 판테라에서 가장 헤비했던 앨범은 다임 자신은 뭐라고 생각해?
DD : 그 「FAR BEYOND DRIVEN」뭐가 아니겠지.··뭐라고 하면, 그 이후는 헤비도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 되어 버리는가. (웃음)      뭐 어쨌든 항상 반성을 반복해서 위를 지향하는 거야.
헤비만 그런 게 아니라 다 그런 것 같아그 순간은 완벽할 것 같아도 잠시 후 들어보면 개선의 여지가 있긴 하다
그래서 계속 배우는 거야. 마음을 솔직하게 먹고 말이야. 그리고, 이것만은 말해둘께.다른 밴드는 21세기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판테라와 잭은 언제까지나 이대로야! 그렇지?

ZW : 신념의 음악을 계속하자. 최종적으로는, 자신이 믿는 음악을 하고 있는 녀석만이 살아남는 세계이니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소리가 되는지 모르지만, 앞으로도 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성장할 생각이야.
YG: 이번 두 명의 토크 세션은 YG ​​독자에게 꼭 21세기에 긍정적인 파워가 된다는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아요. 오늘은 정말 고마워.

DD : 잠깐 기다려. 지금 1시간 반 넘게 천천히 대답할려고 했는데,,! (웃음)

ZW : 나도!!(웃음)

ZW&DD: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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