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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 DIARY/인터뷰71

앤디 티몬스 인터뷰 97년 2월 YG : 댈러스에서 열린 "G3"의 쇼에 게스트가 참가했군요? 그때의 감상을 들려주시겠어요? 앤디 티몬스(이하 AT): 그들이 전화를 해서 게스트 참석하지 않겠느냐고 권유했어요. 다른 공연지에서는 닐 숀이나 카를로스 산타나가 게스트였다는데 저를 초대해 주다니 영광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주변 사람들이 '긴장했지?'라고 물어보는데 제가 연주하는 곡은 앙콜 3곡뿐이라서 많이 떨리진 않았어요.(웃음). 그것보다 그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에릭존슨 이나 조새사트리아니는 내가 인스트루멘털을 작곡할 때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니까. YG: 자, 신작 '이어 엑스터시 2'인데 이번에 보컬송을 수록하려고 했던 건 왜? AT: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어. 사실 전작 '이어 엑스터시' 뒤에 'VINYL'과 'PA.. 2022. 9. 29.
올라프 렌크 인터뷰 예전 영기타 잡지를 보다가 이 올라프렌크의 인터뷰를 읽게되었다. 전에 이사람 음악좋아해서 음반도 있었는데 CD를 내다 팔았는지 인터뷰 읽고 나서 다시 한번 듣고 싶은데 눈에 보이질 않는다. 유트브로 다시 듣고 있는 지금.. 다시 구입해야지. 제가 처음 올라프렌크의 플레이를 들은 것은 그가 1st 솔로작 'SUNSET CRUISE'를 발매한 '96년의 일입니다. 그 때의 인상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연주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센터스를 거친 올라프는 지난해 양식미계 HR/HM밴드 앳 반스에서 극적인 부활을 이뤄내는 셈이지만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와는 달리 저는 그의 플레이에 약간의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네오 클래시컬한 색깔로 일관한 플레이는 이런 종류의 음악성에 실로 부합했지만, 어디까지나 그.. 2022. 9. 26.
앤디 라록 인터뷰 2013년 YG : 킹다이아몬드의 쇼는 안타깝게도 취소가 되어버렸네요. 앤디 라록(이하 AL) :, 밴드 측뿐만 아니라 프로모터도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썼지만요. 장비를 실은 컨테이너선이 도착하지 않았어요. 배가 지연되고 있다고 알려진 것은 공연 며칠 전에서다. 그래서 컨테이너를 (중계지인 중국에서 내려 일본으로 공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했는데 중국 세관이 그렇게 해주지 않아서요. 그래서 어떻게 해도 시간에 맞출수 없었지요.프로모터도 모든 수단을 다 써줬는데요.컨테이너에는 앰프와 기타 같은 장비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세트와 의상 등 어쨌든 모든 것이 실려 있었습니다.그것들이 없다면요. 킹·다이아몬드의 쇼는 성립되지 않습니다.하지만 언젠가 일본에서 플레이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YG : 꽤 큰 쇼였군요? 헤비.. 2022. 9. 15.
AYREON Universal Migrator Part II: Flight of the Migrator 음반해설 AYREON 알이엔 앤서니 루카센의 'INTO THE ELECTRIC CASTLE'('98)에 이은 대망의 새 앨범이 전달되었다! 2장 세트로 된 전작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아, 또 이렇게 치밀하고 스케일이 큰 록 오페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니, 그 아이디어와 창작 의욕의 풍부함이 정말 놀랍습니다.게다가 이번에도 2장의 앨범이 동시 발매라니 어쨌든 굉장해요. 그래요... 본작 'FLIGHT OF THE MIGRATOR'는 'UNIVERSAL MIGRATOR PART 2'라고 타이틀되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2부로 구성된 컨셉·스토리의 후반부분이라는 것이니까. 물론 그런 일은 진작에 승낙한다는 듯이 처음부터 두 장을 동시에 얻었다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왜 이번 작품이 2장이 되지 않고,.. 2022. 9. 10.
Ayreon Universal Migrator Part 1 Dream Sequencer음반 해설 브루스 디킨슨 제 매니저 해리 스미스는 헬로윈의 매니저이기도 한데 헬로윈 IRON MAIDEN의 매니지먼트이기도 한 생츄어리와도 같이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시다시피 그 연결고리에서 해리가 영국을 자주 찾게 되는 거죠. 오가며 당연히 브루스와도 안면이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SAMSON 시절부터 브루스 팬인 나로서는 "제발 브루스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해"라며 "에일리온" CD에 편지를 첨부해 해리로부터 블루스에게 건네받은 것입니다.그로부터 두 달 정도 소식이 없어 포기하려는데 우연히 브루스와 통화할 기회가 있었던 해리가 "그런데 AYREON은..."이라고 말하자 "아, 그거 참 좋네. 꼭 참여해보고 싶어"라고 말해줬다고 해서, 저는 이제 "해냈어!"라고 (웃음). 그런데 또 그 뒤로 반년 정도 소식이 .. 2022. 9. 10.
Ayreon-In to the electric castle 음반해설 환상적인 음악 표현에 관해서는 만성적으로 불모의 기색이 도는 미국에서 현실 감각에 선을 그은 환상적인이고 심포닉 HR사운드의 가능성에 불을 붙이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LANA LANE의 에릭 놀런더와 라나레인은 무엇이든 이 AYREON의 독특한 음악적 방향성을 몹시 마음에 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 LANA LANE는 최근에야 아름다운 멜로디의 매력을 사랑하는 일본의 HR팬들 사이에서 나름의 평가와 주목을 차지하게 성공하고 이제 막 인기를 얻고 있지만 올해 들어 한 인터뷰때"지금 마음에 드는아티스트의 이름을 물었더니 프로그레 매니아이기도 한 그들은 이 AYREON을 거론하며 이런 작품이 제대로 발매가되어 그 상당한 평가를 받는 일본이나 유럽의 음악 씬의 상황을 확실히 부러워하고 있는이 AYREON이 96년.. 2022.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