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가장 큰 뉴스는 아마도 나카야마 미호의 사망 뉴스였던것 같다.

이혼후에 다시 일본에서 활동을 했어도 내가 기억하는 나카야마 미호는 90년대 음반들뿐이며,

그렇다고 해서 큰 팬은 아니지만 아직 60도 안된 나이에 사망했다라는 사실이 나를 놀라게 한다.

 

그녀는 사는 동안 진짜로 행복했을까?

 

 

 

 

 

 

 

어제 밤에 내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Nils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마지막날이었다.

허둥지둥 그의 악보와 MR을 구입하려고 하는 순간,  신용카드 정보 문제로 그의 사이트에 더이상 억세스 하게 될수 없게 되었다.

 

그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사정을 이야기 하고 당신의 숍에 다시 억세스를 할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나는 잠이 들었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바로 답장이 왔더라.

와우!!   나의 사정을 이해해주고, 난 그냥억세스만 해줄수 있게 한줄 알았는데

내가 구입하려고 했던 잼트랙을 그냥 주더라!!

 

 

아침부터 기분이 하늘을 날아가는 것처럼 너무 좋았다.  공짜로 받아서 좋은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가 이렇멋진 사람이었다니!!!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종일 회사에서도 그의 음악만 들었었다.  언젠가는 직접 공연을 보러 갈수 있는 행운이

나에게도 찾아오기를 바란다.

 

 

 

 

이게 얼마만인가? 내가 극장을 찾은게...

이번주말에는 동경집에 돌아가지 않으니 그냥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영화 시간 길긴 길더라 9시 10분에 시작해서 11시45분에 끝났는데

그나마 재미가 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았다.

그런데 전작과 비교해 보면 몰입도가 없고,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없어서 조금 밋밋할지 모른다.

 

 

오늘 마지막 포스팅할것은 바로 이책인데.

이책에 대해서는 이전에 포슼팅을 하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유트브에서 본 내용이었으며

나자신도 하드카피의 책을 원해서 이번에 구입을 하게 되었다.

 

유트브에서 소개된 내용들은 요약도 많고 솔직히 이책은 PDF로 널리 펼쳐져있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나

나같은 경우에는 정식으로 발간된 이책이 너무 갖고 싶었다.  

 

생각해보자.  모든게 다 설계된 대로 인것,,  그리고 탈출할수 있었던 2명의 사람들

그들과 나는 무엇이 달랐을까,,  나는 아주 더 많은 자유?를 원하는데

 

 

오늘은 일년에 한번씩 찾아오는 날이다.

생일날..  직장에서 꼴보기 싫은 사람들과 같이 있는것이 싫어서 휴가를 쓰고 동경집에 돌아왔다.

 

오차노미즈나 갈까?  집근처에 온천이나 갈까?  아침에 일어나서 고민을 해보았는데

이제 진짜 나이가 들은것인지, 예전처럼 활력이 사라졌다.

 

계획은 오차노미즈가서 기타 구경하고 음반 갖고 싶었던것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

한쪽 마음에서는 굳이 인터넷에서도 주문할수도 있는데

나가서 뭐할려고??  한쪽 마음구석에는 그래도 콧구멍에 바람좀 넣고 일년에 하루만에 특별한 날을

보내야되지 않겠니? 라는 나의 마음속에 두명의 대화가 왔다갔다 한다...

 

결국에는 나가서 뭐할려고??라고 하는 부정적인 악마같은 심리를 가진 나 자신에게 나는 설득되어

현재 음악을 들으면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다.

 

그나마 한국, 누님이 생일선물로 보내주신 음반 듣고 있어서 이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뒤돌아 보면 나는 내 생일날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거나,  내 자신에게 생일을 보내거나..

이래왔던것 같다.  그런데  최근에 이상하게 이러한 행동들이 무의미?? 라고 느껴질때가 있는데

그것은 왜 그런것 일까...  아무튼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특별한 날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금요일이지만 나에게 만큼은 특별한 날이니  

거짓이라도 마음을 들뜨게 해보자..  점점 나이가 들어가서 무표정해지는 얼굴과 미간에 잔뜩 주름만 쌓여가는게

싫어지기만 한다.

 

 

10년동안 줄곧 사용하던 로지쿨 c270이 저번주에 사망을 하였다.

이유도 없이 흑백으로 변하더니 갑자기 이상한 줄무늬만 디스플레이 되더라..

USB문제인가 해서 몇번이나 시도해봤는데..  사망으로 결론.

2만원 조금 넘는 웹캠 10년이상 사용했으면 충분하다.    온라인 수업받아야 하는것도 많아서

부랴부랴 대체할 웹캠을 찾았다

 

그 대체 모델로 몇일동안 아마존과 더불어 유트브를 본결과 이모델로 결정...

앞으로 나의 사택집에서 온라인 수업이나 회의시 같이 사용하게될 웹캠

한 시간 정도 사용해봤는데

대만족 제품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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