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CLARK-SHREDZ AT AN EXHIBITION

2008. 9. 21. 08:10MY C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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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CLARK-SHREDZ AT AN EXHIBITION

정말 오랜만에 기타인스트루멘탈 음반의 이야기를 적는다.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이 음반을 듣고 있지만 한마디로 놀랍기만하다.
본 앨범에 대하여 본아티스트에 대하여 본인은 몇주전까지만 해도 전혀
알지 못했다.

이유인즉은 이 음반은 몇주전에 구입한 음반이기때문이다.
저번주 디스크유니온에 갔을당시 신품특가 코너를 뒤지게 되었다.
그러던중 뒤에 설명이 쓰여진 것이 애수의 프로그레시브사운드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이라고 달랑 적혀 있었고,,, 뒷 커버는 기타하나 딸랑 들고 있는 사진이
전부였기에 살까 말까 고민을 했었다.
그렇게 고민까지 한이유는 앨범 자켓에서도 알수 있듯이 모나리자그림에 낙서를
해대는 자켓인데... 이거 조금 장난스런 앨범이나,,, 혹시 펑크계열은 아닐까?
그래도 한번 사보지라는 마음에 언제나 그렇듯...앨범을 사야한다 사야한다라는
악마의 계시의 의하여 사게되었다..  (잘못사서... 최근 똥밟은 앨범도 많으니...)

트랙수는 총 7곡에 해당한다. 그것보다 이거 무슨 앨범이지...기타 연주 앨범아니면
곤란한데라는 마음으로 플레이를 시켜보았다. 키보드 음이 퍼지면서 나오는 묵직한
리프...
이거 기타연주음악같은데,,, 제임스머피같은 류인가??? 그런생각을 했느냐?라는듯
금방 물고터지듯이 나오는 서정적인 멜로디 사운드 기타선율...
첫곡만 좋겠지라고 생각했다.. 다음곡,,, 우와 너무 좋다.

총 7곡에 해당하지만 러닝타임은 1시간2분에 육박한다. 그렇다면 이앨범의 연주곡은
대곡지향의 곡이 두곡있어 1,7번곡  14분씩..   그이외에 7분이상의 곡들과 4분의 곡....
기타연주곡중 대곡의 경우 거의 지루하거나 같은 플레이즈 남발로 아주 듣기가 따분해지는데 이건 전혀 그렇지 않다..

한마디로 땡잡은 앨범이다~!!!!  환타스틱 환타스틱 환타스틱~!!!

너무나 궁금해서 이 아저씨 누구일까?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초기 킹크림슨의
멤버였던 데이비드의 더 데이비드 크로스밴드의 리드기타를 맡고 있는것이 아닌가?!!

오랜만에 느끼는 이 기분~~~  좋은 음악을 알게되었을때 느끼는 기분~~


01:The Rape Of The Sabine Women
02:The Raft Of The Medusa
03:Requiem
04:The Chosen One
05:Artaud: On The Fringe Of Insanity
06:Virtus Junxit Mors Non Seperabit
07:The Beheading Of John The Baptist

http://www.paul-clark.com/pages/music.htm
그의 오피셜에서 본 앨범이 청취가 가능하나 풀버전이 아닌 1분의 커팅샘플로 되어 있다.
문제는 그의 곡이 대곡 중심이어서 1분정도 들어서는 감이 잘 안오는데 있다.

 http://www.myspace.com/clarkymusic 
위에 주소에서 청취가능...

프로그레시브와 기타연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구입하시기를 권장하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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