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KNIGHT OF THE NEW THUNDER

티엔티의 음반중 가장 좋아하는 음반이다,
이유는 가장 처음 접한 음반이 바로 이 티엔티의 번개의 전사들이란 앨범이기 때문이다,
89년인가, 90년인가 정확한 연도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당시 성음에서 이 음반이 나왔었다,
평소 자주가던 현대레코드라는 곳에서 아저씨에게 이 음반을 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당시의 시스템은 레코드에서 원하는 곡을 테잎으로 녹음해 주는 시스템이었기에,,
엘피로 사듣기전에 테잎으로 들어 볼수 있었다,
이 음반에 실린 두곡의 발라드, 에디와 위드아웃 유어러브를 듣는 순간,,, 필이 머리속에 꽃혀 있던게
지금도 생생히 기억에 남는다,

이거 너무좋다고고 생각해서 테잎을 산지 3일도 안되어서 LP를 사서 고이고이 모셔둔적이 있다,
한국을 떠나올때 많은 LP들을 팔았었지만,, 이 음반은 나에게 있어서 너무 좋은 추억이기에,,
지금도 한국집에 이 음반이 남아 있다,

그시절이 그립다,

참고로 요 몇일전 부터 이 앨범만 다시 듣고 놀고 있다,
힘들땐 역시 음악이라도 많이 듣는게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