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ELECTRONIC-G MAJOR

8월부터 랙형 이펙터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TC의 지포스가 갖고 싶었으나, 아직까지도 인기가 있는지 가격이 확 다운된넘을 못찾고

눈을 지메이져로 돌리게 됩니다.

옥션에서 구입을 해서 아침에 받게 됩니다.

도착하자마자 십분정도 계속 프리셋을 듣고 놀았습니다.

노브가 참 그지처럼 만들어 놨다고 생각하면서,, 사운드는 집에서 혼자 놀텐데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저 Tap을 누르고 콘트롤을 하려고 하는데 프리징 현상이 발생합니다.

랙이란 넘도 잘 모르고 이 이펙터의 정보도 모르는데..

구글링으로 이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니,    상당히 유명한 에러현상이더군요.

해결방법은 마더보드에 연결된 리본케이블을 교체해야 한다더군요.  

그지같은 리본케이블을 실장해서 종종 이런 에러가 발생한다고 하던데....

일단 리본케이블을 보려고 뚜겅을 열어 볼려고 하는 순간...

아... 된장

부식과 더불어 빠가가 나서 더이상 안돌아가는 볼트...

난감하면서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베란다 창문밖으로 던질까 하다가,  

베란다 가서 담배피우고 마음을 다스리고..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낮잠을 잡니다.

자고 일어나서 파워를 다시 켜니,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더군요.  

이 현상의 해결방법중 하나가 팩토리리셋을 하라는 글도 인터넷에 쓰여져 있어서

지금이 기회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팩토리 리셋을 행합니다.

팩토리리셋 이후  이러한 에러는 없었지만 기분이 조금 안좋았습니다.  

manual

G-Major_Manual_J.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