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후반 블러어 더불어 오아시스가 음악씬을 지도해나갔다.
브릿팝의 제2의 전성기라고 해도 좋을듯 했던 시기인데 나는 정작 그때에도 일본음악과 헤비메탈이 아니면
그 어떤 밴드라도 허용하기 싫어했다.
처음부터 색안경을 쓰고, 보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았다라는 이야기인데,
이 오아시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한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나가노에서 근무하던 시절 같은 회사의 젊은 친구가 있었는데 어떤 경위에서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오아시스를 듣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오아시스가 한창 인기가 있던 시절도 아닌 2017년의 경의 이야기인가???
2022년인 현재 이 앨범이 발매되고 나서 벌써 22년이 지났는데 나는 이제서야 내마음의 색안경을 벗고 그들의
음악을 이해하려고 마음의 문을 열었다.
2000년 7월 21일,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행해진 라이브의 모양을 수록한, 첫 번째 라이브 앨범이다.
세계 23개국을 돌며 총 120만 명을 동원한 월드 투어의 막판전인 만큼 밴드의 컨디션은 최고입니다.7만 관중의 대합창과 함께 연주되는 주옥같은 멜로디는 그야말로 소름끼치는 박진감. 2000년까지 발매된 전체 15곡의 싱글 중 10곡을 들을 수 있는 이번 작품은 오아시스 입문편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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