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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D STORY

Steve stevens-Flamenco A Go Go

by TONE WORKS™ 2022. 10. 8.

 

아주 예전에 음반을 구입했었는데 처음듣고 다시는 안들을래 라고 생각해서 계속 안듣던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다.

당시에는 클래식 기타따위는 관심도 없었고,  내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의 솔로앨범을 구입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아니,, 기대했던 디스트걸린 멋진 솔로가 있는 그런 곡이 아니었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바뀌듯 이 앨범을 다시 듣는 순간...   이 음반 너무 좋다라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해설지까지 한번 같이 포스팅해 본다.

 

 

80년대 기타 히어로라는 단어가 생기고 그렇게 불리는 존재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개성적이고, 게다가 엄청나게 테크니컬한 기타리스트는 역시 스티브 스티븐스가 아닐까요. 
확실히 스티브가 자신의 명의, 즉 자기 자신이 주역이라는 형태로 발표된 작품은 결코 많은 것이 아니다.아니 앨범 단위로 생각하면 다른 기타 히어로라고 불리는 인물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적었고, 
즉 누군가의 외완적인 존재로 명조연을 맡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주역이 될 기회는 거의 없었지만, 조연으로 주역을 잡아먹어버린 것이 스티브입니다.
빌리 아이돌, 빈스 닐, 아니면 마이클 먼로... 그들은 스티브의 기타에 반해 스스로를 홍보하기 위해 파트너로 기용한 아티스트들 이었읍니다만, 어느 경우든 처음에는 스티브를 기용함으로써 성공은 했지만,
그 평가의 핵심은 스티브의 기타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앨범이든 라이브든 어느새 주역인 인물보다 원래 조연이었을 스티브 쪽으로 시각이 옮겨가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 위험을 느끼고 질투를 품음으로써 주역들이 스티브의 조연 자리를 해고하는 일이 여러 번 있었던 것입니다.
기타 플레이만으로 스스로를 주장하며 발군의 빛을 발하는 스티브 스티븐스. 바로 그는 록 역사상 최강의이 플레이어라고 부르기 적합한 존재인 셈입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스티브 스티븐스의 그동안의 경력에 대해 살짝 언급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스티브가 태어난 것은 그해야말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설에는 1959년 5월 5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있었던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처음 관여한 것이 파인 메리버스라는 밴드인데, 이 밴드에서는 레코딩이야말로 하고는 있었지만 그것이 세상에 나오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스티브에게 프로 경력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1981년. 
당시는 KISS를 탈퇴하던 피터 크리스의 3번째다 솔로 앨범 『 LET ME ROCK YOU』이 처음이었다. 그러나 그것을 전후해서 그는 재빨리 주목을 받는 계기를 찾게 돼요. 
그것이 제너레이션 X, GEN X에서 일세를 풍미한 펑크  빌리 아이돌과의 조인트예요. 밴드가 해산하고 런던에서 단신 미국으로 건너간 빌리 아이돌 그의 -작품을 연출하게 된 키스 포 시의 추천도 있고 스티와 대면한 빌리는 바로 조인트에서 활동하는 것을 정하고 그 순간부터 스티브는 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명조연 모두 좋은 동료인 존재가 됐어요.
최초로 녹음한 것이 토미 제임스&션델즈의 커버(표지)이기도 했어요"Money Money". 게다가 이 곡을 포함한 빌리의 첫 솔로 앨범 『 BILLY IDOL"도 82년 7월에 발매되고 기타만 아니라 베이스, 키보드, 신디 등 
까지 담당한 스티브의 존재는 주역인 것 빌리 이상으로 높이 평가되고 주목을 받게 된 셈이에요.
특히 빌리에게도 스티브에게도 결정타가 된 것이 84년 1월에 발표된 빌리의 세컨드 앨범 『 REBEL YELL』. 미국 전역에서 제6위에 오르는 좋은 결과를 낳은 이 앨범 속에서도 그 타이틀 트랙에서 이 앨범에서 
제1탄 싱글이나 됐어요"Rebel Yell("반역의 아이돌")"은 이스티브의 주제곡적인 존재가 되었고, 특히 이 일본에서는 그리고 곧 마련한 판촉 방문 때도 몇번 다시 없는 TV등에서 플레이되어 크게 평판을 얻었어요.
그것을 본 많은 사람들이 빌리 이상으로 백에서 굉장한 멋진 기타를 치는 스티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에요.
그런 스티브 스티븐스는 빌리 아이돌과 병행하는 형태로 여러가지-작가들과 관련되어 나가게 됐어요.85년에는 우선 빌리의 동생 사이먼 F의 솔로 앨범 『 GUN』에서 플레이했으며 그 일부에 프로듀싱도 담당. 이어 다음 86년까지 빌리 아이돌의 3번째예요 『 WHIPLASH SMILE』 외, 톰프슨 트윈스 5번째다 음반 『 HERE'S TO FUTURE DAYS』을 비롯한 전 커스의 릭 오케이셋크의 2번째 솔로 『 THIS SIDE OF PARADISE』, 같은 앨범에 게스트 참여하지 게 되어 간 것이에요. 
게다가 이 86년에는 스티브에게 하나의 운명적인 적이 있어요. 그것은 전 세계에서 대히트하게 된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TOP GUN〉.  이를 계기로 미국 전역에서 가장 주목되는 기타 혁명아적 존재가 된 스티브는 87년에 들어서자 드디어 마이클 잭슨도 지명을 받아 그의 앨범 『 BAD』에서도 게스트 기타리스트로 플레이.그런 그가 플레이한 1곡"Dirty Diana"는 그 후 싱글이 됬고, 전미 No.1도 획득했어요. 그런 스티브의 다름 늘 인기에 
질투를 느끼게 되었을까, 그것까지 좋은 상 관계에 있던 빌리 아이돌에게, 드디어 빌리의 품을 떠나는 것이 됐어요. 그 후도 스티브는 시스템의 앨범 『 SYSTEM"을 비롯한 88년에는 죠니 미첼의 『 CHALK MARK IN A RAIN STORM』, 89년에는 TOTO의 스 티우, 루카사ー의 솔로 앨범 『 LUKATHER』 같은 앨범에 속속 참여. 또 이 해에는 전 워리어의 페리 맛카ー티 등과 함께 자신의 밴드, 아 토밋크 플레이 보이즈도 결성. 앨범 『 ATOMIC PLAYBOYS』을 발표한 것의 밴드는 지난 연말에는 도쿄 돔에서 열린 "파이널 카운트다운~니유 이어스 이벤트 출연 때문에 일본 방문도 실현시킨 것이에요.
90년대에 들어서자 스티브 스티븐스의 활약은 더욱 다각도로 확대하는 사태로 돼요. 우선은 로버트 파머의 앨범 『 DON'T EXPLAIN』, 맥퀸 스트리트 『 McQUEEN STREET』에 게스트 참가.혹은 컴필레이션 앨범"GUITAR'S PRACTING MUSICIANS Vol.2』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89년 연말 일본에서 행사에서 같은 스테이 지에 오른 것이 인연으로 만난 전 하노이 록스의 가수 마이클 몬 법을 손님으로 맞아요"Funkeaution"을 녹음하기도 했어요.
그것을 계기로 91년에는 마이클 먼로의 새로운 밴드합류.92년에 발표될 수 앨범 『 JERUSALEM SLIM』에서 했으나 곧 탈퇴.이와 전후하는 형태로 이번에는 머틀리크루를 탈퇴한 빈스닐의 밴드에 참가, 빈스 닐의 첫 앨범"EXPOSED』에서 플레이했으며 93년까지 열린 미 투어, 게다가 일본 공연에서도 플레이했어요. 그런데 이 역시 오래가지 않고 빈스 닐 곁을 떠난 스티브는 6년으로 리에게 빌리 아이돌과 합류. 결과적으로 단발적인 것이긴 했지만 94년에 영화(SPEED)>의 주제가"SPEED"를 발표하며 이것이 크게 화제를 불렀어요.
94년 아토믹 플레이 보이즈  영화(ACE VENTURA〉의 주제가를 담당 합당한 것도 있었지만 그 이후 스티브의 활동은 보다 세션적 색깔이 짙어지게 돼요.우선 마크 놋프라ー과 앤디 서머스, 피터 프랜프톰 참가한 행크더 쉐도우즈의 트리뷰트 앨범"TWANG!』에서 "Savage"을 커버(표지) 할 뿐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도 담당 90년 8월의 헬기 추락 사고로 타계한 천재 브루스 기타리스트 스티비 레이본의 헌정음반 『 CROSSFIRE』에도 참석, 
96년에는 천재 드러머인 테리 보지오, 킹 크림슨과 피터 게이 부리에 루의 밴드에서도 플레이하는 베이시스트(스테이, 구 플레이어!)토니 레빈과 동시에 획기적인 프로젝트라고 할 포지오·레빈·스티븐스를 결성하고 이듬해 97년에는 앨범 『 BLACK LIGHT SYNDROME"을 발표 일시적이긴 했지만 투어도 했어요. 한편 미키 하트의 프로젝트, VAS의 앨범 「OFF SPRING」이나 안젤리카의 앨범 「ANGELICA」라고 하는 앨범에도 참가한 스티브는, 이와 전후해 이번에는 일본의 히무로 쿄스케의 활동에 합류했습니다.싱글 'Native Stranger'도 포함한 앨범 'I DE A'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백업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98년에 발표된 'COLLECTIVE SOULS', 그리고 그 후 열린 투어에서도 플레이했습니다. 그때의 모양은 2장 세트 라이브 앨범 'THE ONE NIGHT STANDS-TOUR'COLLECTIVE SOUL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와 병행해서 스티브는 'MERRY AXEMAS Vol.2'나 'THE GUITAR CENTURY Vol.1'을 비롯해 'SOUNDS OF WOOD AND FREE', 'GYPSY SOUL NEW FLAMENCO'와 같은 컴필레이션에 더해 니키 게브하드의 앨범 'NORY, JUST MUSIC'과 같은 앨범에서도 플레이를 했습니다.99년 들어서도 일각에서 소문이 난 빌리 아이돌의 새 앨범에도 참여했으면 좋겠지만 이에 대해서는 지금도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히무로 쿄스케와의 활동은 중입니다.
그런 가운데 등장한 스티브 스티븐스의 솔로 명의로 된 앨범이 지금 여기에 등장한 FLAMENCO AGO인 셈인데, 제목과 달리 매우 진지하게 임한 스티브만의 엄청난 테크닉이 뛰어난 기타 앨범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물론 제목에도 상징되고 있듯이 이 앨범에서 기본 베이스가 되고 있는 것은 플라멩코입니다.
그래, 그 열정의 나라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통적 춤에는 빼놓을 수 없는 플라멩코 기타다.물론 스티브가 이런 획기적인 앨범을 만들려고 한 데는 나름의 계기가 있었습니다.그게 앞서 1998년에 발표됐다는 컴필레이션 앨범 GYPSY SOULNEW FLAMENCOR에 참여한 거였어요.거장 알 디메올라를 비롯해 전 건스 앤 로제즈에서 친숙한 슬러쉬 등도 참여한 그 'GYPSY SOUL:NEW FLAMENCO'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는 기타리스트를 메인으로 새로운 해석을 통한 플라멩코에 도전한 넘버가 수록되어 있던 작품입니다. 여기에 참여한 스티브는 테리 조지오, 토니 레빈과 함께 녹음한 'Duende'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FLAMENCO AGO' 아이디어가 생겨나 발전해 간 것이 아닐까요.
아마 스티브 스티븐스의 솔로 앨범이라고 해서 그 ATOMIC PLAYBOYS의 드라이브감 넘치고 에너지 넘치는 록 앨범을 기대했던 사람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그런 사람한테는 'FLAMEN COAGO'라는 타이틀을 처음 알게 된 순간에는 뭔가 배신당한 기분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확실히 여기서는 일렉트릭 기타가 아니라 플라멩코 특유의 거트 기타를 이용해 플레이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오프닝 타이틀 트랙을 들으면 스티브만의 테크니컬한 플레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1장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당초 이 원고를 쓰고 있는 시점에서는 자세한 데이터가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티브 이외에 어떤 게스트가 참가하고 있는지는 판명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앨범 내용을 듣기로는 몇 곡으로 듣는 보컬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그의 멀티플레이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그 후 세부 사항을 확인해보니 의외였읍니다. 예상을 깨고 다채로운 게스트진이 초청되어 놀라운 라이브 트랙이 수록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두 번째 곡의 '시네시타'에는 심플리 레드 등에도 관여하고 있는 야쿠 고타가 루프를 제공하고 있고, 'Letter To A Memory'에서 들을 수 있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은 80년대 중반 '뉴 송'이나 '왓 이즈 라'의 대박을 터뜨린 하워드 존스다.또, 유일한 라이브·트랙인 「Dementia」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행해진 히무로 쿄스케의 스테이지에서, 그의 밴드와 함께 선보인 것입니다.
그렇다 치더라도 놀라운 것은 베이스가 되고 있는 것은 플라멩코, 사용하는 기타도 어쿠스틱 거트 기타가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이야말로 스티그의 세계라고 할 수 있는 것을 구축해 버린 것입니다.
스티브의 특징은 화려한 애드립 연주에서는 물론 커팅만으로도 독특한 개성이나 드라이브감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인데, 그것을 싫다는 정도로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이 앨범이라는 것입니다.
스티브 스티븐스의 손에 걸리면 플라멩코도 스스로의 기타 테크닉을 어필하기 위한 하나의 스타일일 뿐이다…. 플라멩코에서도 잠가 버린 즉, 그 감각이 제목 그대로 "플라멩코아 고 고 고!"라는 것입니다.
역시 이 남자 보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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