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5 - Vertigo

2008. 6. 24. 23:43MY C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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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찍은것도 아닌데 사진이 너무 촛점 없이 나왔다.
그래서 다시 한번 찍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조금 무의미 하게 느껴진다.
이 블로그가 자신의 음악일기를 쓰는듯한 블로그이기에 방문자수도 또한
이 사진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이야기를 건네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정말 많은 음악을 접하고 있다. 특히 본인과 같이 락음악및 연주음악
그리고 음반을 사서 모으면서 즐기면서 또 보면서,,, 가장 들으면서...
자신들이 모르는 사이에 어떠한 음악적인 장르를 좋아하게 되고 또한
어떠한 특정 장르에 대하여 선입관을 갖게 되며.. 또는 그러한 선입관을 갖게된
밴드의 솔로 앨범에 대하여서도 그 선입견에서 출발한 선입관을 가지고 듣곤한다.

존파이브에대하여서는 모두 알다시피 마릴린 맨슨의 기타리스트로써 유명하다
본인또한 그러한 음악을 들었으며.. 그의 솔로 앨범역시 그러한 범주에 속하리라고
라고 생각을 해왔었다.
그의 솔로 앨범을 듣지 않고도.. 마릴린맨스계의 음악 이겠지라고 단정지어 버리고
그냥 관심밖에 두었던 같은 기억이 들곤한다.

그런데 한가지... 영기타 같은 잡지나, 일본의 음악 회사에서 그의 톤및 그의 음악
을 자주 다루는 기사를 자주 보게되었다. 뭐 슬릿납같은 계열도 자주 등장하니
일맥상통의 음악을 좋아하는 리스너들의 요구로 다루게 돠나?라고 생각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얼마전 바로 얼마전의 일이다... 본인이 디스크 유니온을 갔을때 정말
사고 싶은 음반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저것 사고 싶지도 않은 형편이기에..
눈길을 돌려서 한장 한장 음반을 다시 에이 부터 제트까지 뒤지고 있을때 이상하게
이 음반이 본인을 부르는 듯하였다. 벌써 올해로써 4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존파이브의 첫번째 앨범에 해당하는 vertigo 속주는 없어도 된다.
그냥 흥겨운 노래만이라도 부탁해 라는 마음으로 집어든 한장.

앨범을 플레이에 걸치는 순간.... 그에게 속았다. 지금까지 무엇인가
유주얼서스펙트 영화를 본듯한 반전감의 사운드...

리듬, 테크닉및 멜로디가 수려하다, 존파이브... 밴드에서 솔로 못쳐서 안달이 난
마음을 자신의 솔로 앨범으로 풀려고 하는 것인지??

아무튼 이 음반은 외모및 선입견으로 음반을 평가하지 말라는 최대의 교훈을
본인에게 다시한번 일깨워준 앨범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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