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ji tsumoto-Kinu-Michi ~a day~

2008. 8. 8. 00:52MY C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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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돌아오는 길에 디스크유니온에 들려서 츠모토 코지의 새 앨범을 구입해
보았다.
4년만에 선보이는 그의 정규3집 앨범(통산적으로는 4번째 앨범이 된다.
이유는 중간에 리테이크로 이전곡을 발표한 적이 있으니...)

본 앨범은 최근 매체에도 자주나와서 사서 들어 볼까? 말성이다. 사서 들어보게
되었다. 자켓의 여자및 이전의 앨범들의 주요소재처럼 이 기타리스트는
실크로드및 중동사운드를 주요 안주거리~~로 연주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이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고서?? 츠모토 코지가 누구야?라고
말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다.

최근 1~2년간 기타 교재로 널리 붐을 알리고 있는 지옥의 메디칼 교재의
기타리스트보다도 더 많은 기타리스트 텍스트및 세션활동 그리고 더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인데 한국에서는 그의 인지도가 너무나 낮아서
어떻게 임팩트 있게 소개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전작의 앨범들과 비교하면??

전작의 앨범들보다 현저히 그가 표현하려는 멜로디및 리듬이 더욱더 부곽되었다는
것이 본인의 의견이다.

불필요로한 장식의 음들을 제거하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은 음들의 배열???
어찌보면 전작들 보다 더 수수한 모습으로 다가올지 모르겠지만 본인에게
있어서는 이러한 그의 음악적 변모가 상당히 마음에 들게 다가온다.

만약 그의 음악이 궁금하면 아래의 샘플을 청취하면 조금이나마 톤을 음미하실수
있을것 같다.

03:30 Sandstorm At Dawn 
03:17 Morning Tea 
03:35 On Horseback 
03:13 Seek Shade 
03:10 Village Children 
03:23 His Prayer 
03:11 At Dusk 
03:14 Leading Stars 
05:11 Lifelong Friends 
03:09 At A Caravansary 
03:18 Mother's Shawl 
03:27 Flashback 

guitar 9 샘플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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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벗기기 전에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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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보이는 저 아이바네즈 모델이 그의 커스텀인데...
74년도생의 그는 점점 아저씨의 모습을 취해가는것 같다.

그것이 나이 들어 가는것인지?..

그리고 이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my cd story를 잠시 쉴까?!한다.

이유는?? 올릴 앨범이 떨어졌니? 
라고 말을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노~ 노~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15장에서
25장의 앨범을 구입하는 본인에게 그러한 이유는 음악이 싫어지지 않는한
존재하지 않을것 같다.

그럼 이 블로그가 재미 없어졌니?

솔직히 그것이 정답일지 모르겠다.
이 블로그를 보고 있으면 언제부터인지? 올해 봄인가? 블로그를 한달간 방치하고
사이트명을 블로그 필명으로 옮긴이후로 아주 가끔들러주시는 분들의 발길도
끊긴듯하다.


솔직히 음악 블로그?? 본인의 처음 시작 시도와 많이 바뀐것같은 느낌이든다.
처음에 만들때는 한장 한장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누군가 그 음반의 경험이
있는분들이 지나갈때 작은 댓글내지,,, 공감을 적어서 그러한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곳 주인장의 포스팅을 보면 하나같이 손수 사진찍어서 음반올려~~
(시간 걸려서 하는짓...)  허접한 한줄 리뷰 (허접한 한줄리뷰지만 정말 전하고 싶은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 부업으로 음반은 조금 팔지만 이곳에서는 느낌을 공감하고
싶기에...)를... 그러다 보니.. 멋진 글도 없으려니와,   공유및 음악도 전체 다 올리지
않고 커팅 샘플로 올리다 보니, 검색와서 어쩌다 찾는 분들에게도 유용하지 못한
정보의 포스팅으로 되고 있는듯한 느낌이 강하다.

솔직히 이곳및 다음, 네이버등의 음악블로그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어디선가 본듯한
앨범소개및 그리고 한곡 이상의 풀 감상 음악...  자켓은 어느 인터넷에서 떠도는
화상 파일 업로드.. 그것이 한국에 음악 블로그의 대세일런지 모르겠다.

그것도 모르고 내방식의 순수한 음악적 접근으로 하려했으니 찾는 분들도 이젠
없는것이 당연할듯...   그러던중 작년부터 시작한 일본의  사이트의 본인 블로그에는
이곳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반응이...

본인 스타일이 일본식인가???

뭐 그냥 그런 이유로 별로 이곳에서 음반 이야기를 하고 싶은 생각이 현재로썬
사라졌다.

나중에 다시 이곳에 음악 포스팅을 하게되어도 그냥 사진만 몇장 올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뀐듯...


(앞으로 기타나 더 쳐서 기타 카피곡이나 이곳에 올리면서 놀려고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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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보너스 샷이다.  쓰레쉬 도미네이션 올해에는 테스타 먼트와 보이보이드가
온다.

그것도 치타클럽에... 9월 20일과 21일...  한번 흔들어 줘야 할때가 온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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