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배드문라이징 앨범을 꺼내들었다. 꺼내듣다가 그냥 사진 한장도 찍어 보았다. 시대를 잘못만난 덕앨드리치와 칼스완... 항상 라이언과 배드문라이징 앨범을 들을때 마다 느껴지는 단어들이다. 배드문라이징 앨범으로 리뷰쓰면서 선곡좀하려던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 누가 배드문라이징까지 검색하며 이곳을 찾는 사람이 있을런지.. 그냥 리핑하는게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마음의 이변이 없는한 그냥 시디 사진이나 찍어서 그때 그때의 기분이나 적어 보려고 한다. 솔직히 이 블로그? 무엇을 위한 블로그이며.. 블로그의 가치가 있을런지도 의문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앨범 뒷커버도 찍어 보았다. 전부 일본반이다. 배드문라이징의 경우에는 일본반보다는 수록곡때문에 UK반을 사기를 권한다. 그리고 한국에서만 나온 특이한 짬뽕스런 베스트 배드문라이징도 청계천가서 찾아봐야겠다. 아마도 심포니레코드에서 라센으로 나왔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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