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입한 음악서적중 가장 최근에 산 서적을 포스팅한다.

영기타에서 각종 레전드기타리스트 시리지를 출간했는데,  난 솔직히 이시리즈의 구성을 알고 있기에 좋아하지 않았다

이유는 지금까지 출간되었던 영기타 잡지에서 과거의 인터뷰와 과거에 악보들을 그냥 모아놓은 컨셉에 아주 아주 아주

조금 몇페이지 정도에 최근 사용하는 기타리그를 소개하는 정도?

 

앤디티몬스 좋아하는 팬이라서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생각중에 있었는데 우연히 아마존 기프트카드가 생겨서

그 카드로 구입을 했다.

책이 도착하고 보니,, 아니나 다를까,, 내가 소장한 영기타를 다시 우려먹은 것이이었다.

 

그런데 반대로 이야기 하면,  기존에 앤디티몬스의 영기타를 보유하지 않은 앤디의 팬에게는 정말 너무나 잘

정리된 한권의 책이기때문에 추천한다.

 

다시 간단히 이야기하면 앤디티몬스관련 잡지를 다 가지고 있어요,라는 분에게는 비추

그렇지 않아요 라는 분들에게는 강추의 책이될것같다.

10월달에 생일선물을 미리 사두었더다고 포스팅을 하였다.

음력으로 생일을 치루는데 올해 생일은 12월 초가 된다.

그때까지 기다리려고 하다가,  달력을 보니 내생일 나는 출장을 가게 되었다.

그냥 미리 개봉하여 오늘을 내 생일로 하자.

 

 

2023년도 내생일 위해서 구입한 악기는 아이바네즈 모델이다.

Ibanez / Prestige Series RG657MSK-STB (Sunset Burst) 

2016년도에 소량으로만 판매되었던 모델인데 당시에 구입하는것을 망설였었고

구입을 하려고 해도 눈에 잘 안 띄더라,  잠복끝에 중고매물로 구입하게 되었다.

그런데 민트급으로 상태가 좋긴한데 뭔가 슬퍼진다.  생일선물로 중고 기타라... 중고기타라...

이건 아닌것 같아...     

 


- Neck type Super Wizard HP 5pc Maple/Walnut neck
- Body Silky Oak top/Mahogany back body
- Fretboard Bound Birdseye fretboard w/Black dot inlay
- Fret Jumbo frets w/Prestige fret edge treatment
- Bridge Edge tremolo bridge
- Neck pickup DiMarzioR Air Norton (TM) (H) neck pickup
- Middle pickup DiMarzioR True Velvet? (S) middle pickup
- Bridge pickup DiMarzioR The Tone ZoneR (H) bridge pickup
- Machineheads GotohR MG381 machineheads
- Hardware color Cosmo black
- Case/bag Hardshell case included

 

사양중에서 마음에 드는것은 오지지널 엣지 트레몰로라는 점인데...

오늘은 외출후에 한번 시연동영상이라도 찍어보고 놀아야겠다.

 

그런데 이 채워지지 않는 마음은 무엇일까...

중고기타가 생일선물이라는 것은 뭔가 슬픈것 같다

 

저번달 한국집에 몇년만에 다녀왔다.  예전에 모았던 악보들을 전부 다 버려 버렸다.

당시에 신촌에 위치한 Mars라는 악보를 전문적으로 카피해서 팔았던 곳에서 대량으로 구입했었던

복사된 악보들. 

 

인터넷도 없던 그시절 그 악보가 뭐가 그렇게 소중했던지.

한국을 떠나오면서도 내가 소중하게 생각했던물 물품들을 두박스에 보관했었는데  거의 한박스 이상이 악보더라

다 버려 버렸다.  요즘 인터넷만 클릭을 하거나 유트브에서만 봐도 누군가가 친절한 레슨과 더불어 올려놓은 악보들

 

당시에는 사정이 이렇지 않았지.   당시에는 보물같았는데 이제는 쓰레기 같은 느낌이 들더라..

하지만  그중에 일부는 집에 돌아올때 가지고 왔다.

 

 한국에서 핫뮤직과 더불어서 짧은기간에 발간된 Rockit이라는음악 잡지가 있었는데

이 잡지는 핫뮤직과는 다르게 악보를 게재해주었다.

 

한국을 떠나던 그 당시 잡지를 그대로 남겨두면 가족들에게 자리만 차지한다고 한소리 들을것 같아서

음악 이론 칼럼 부분만 절단해서 보관해두었었다.  나도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국 가면서.. 생각이 떠올랐다

맞다..   내가 이걸 보관했었네라고 다시 생각이 들었다.

 

사하라 기타리스트출신인 인재홍님이 스케일과 모드에 대한 게재된 글과  이정선님의 코드이론에 관련된 기사들이었다.

기사라기 보다는 레슨칼럼인데...  지금 다시 봐도 군더더기 없는 설명으로 괜찮은것 같다.

 

시간날때마다 내 티스토리에 그 연재된 칼럼을 올려 봐야겠다.

이사준비와 새로운 프로젝트로 언제 올리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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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가 필요했다.  몇일후면 또다시 이동을 하게된다.

이넘의 역마살...    집에 티브이는 두기 싫어서 라디오가 필요했다.  앞으로 몇년간 내 친구가 되주겠구나.

 

10월15일 비가 내리는 오전
2개월후 있을 생일선물이  오늘 도착했다
맥주 캔 골판지로 포장된 이 기타.

2개월후 개봉할 예정이다

엊그제 올린사진을 다시 올리는것이 아니다.
나름대로 괜찮고 아마존 보니 타임세일 하고 있더라. 추가 구입을 했다.

확장팩을 3개더 구입을 했는데 아마존에서도 재고가 없어서 몇일 더 기다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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