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마치고 동경집에 와서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올려본다.
나는 어느정도의 음악을 알고 있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특정장르의 특정뮤지션밖에 안되었다는 것을
최근 다시 느끼게 되었다.
학창시절 시완레코드를 통해서 소개되었던 아트락이나 프로그레시브락을 조금 접했을때가 있었다.
솔직히 그 이후로는 프로그레시브 관련된 음악은 프로그레시브 메탈이 전부였었다.
몇주전 프로그레시브 락을 전문으로 다루는 레코드샵의 광고를 통해서 이 밴드를 처음 알게 되었다.
네덜란드 출신의 밴드인데 처음 유트브를 통해서 들었을때 이건 완전 내스타일이네 라는 생각과 더불어
음반을 찾기 시작했다.
왜 나는 지금까지 이 밴드를 알지 못했을까? 세상은 넓고 들어봐야할 명작은 너무나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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