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발매된 아치에너미의 셀프커버앨범.

이전곡들을 안젤라 고쏘우가 다시 부른앨범인데,, 보컬뿐만이 아니라 연주도 다시 녹음이 되었기에,

오리지널 앨범과는 또 다른 매력을 물씬 풍기는 앨범에 해당.


많은 리스너들에게는 크게 지지를 받지 못하는 여성 메틀러,,안젤리나고쏘우,, 

하지만 난 그녀를 좋아한다.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본래 잡지 기자출신에서 밴드에 가입하면서 자신의 역량 부족을 인식해,,, 보컬레슨을 받으면서 투어를 진행했던

그녀,,, 팬들의 많은 질타속에서도 그녀는 포기 하지 않았고, 현재는 아치에너미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신을 만들어 갔던 것이다.


누가 뭐라 하여도 난 당신을 지지합니다,,(김원장은 상당히 싫어하던데 ㅎㅎ)


유트브를 찾아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밴드가 갖는 이미지가 단순한 뮤지션에 그치지 않고,,

우주의 절대자로써 팬들은 이밴드를 인식하고 있지 않을까?

 타 밴드의 공연보다 즉 팬들의 반응이 상당하다는 것인데,,


어제는 다시 아치에너미 꺼내들으면서 몰입이 되어 헤드뱅잉을 오랜만에 하니,, 목디스크가 올듯하다.

참 대단한 밴드야,,, 이 나이에 나를 헤드뱅잉하게 만들다니,,, 정말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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