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페이지라,,,

3대 기타리스트라 불리는 지미페이지,,

난 그런데,, 솔직히 레드제플린 노래를 별로 듣지 않는다.

특정곡 몇몇곡을 제외하고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80년대 오빠달려 헤비메탈을 좋아해서 그랬는지,

70년대 삘은 너무나 좋은데,,

레드제플린만은 별로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그냥 쳐보기로 해보았다.

이게 웃긴게,, 레드제플린곡을 치고 싶어서 친것이 아니라,,

집에다 고이 고이 모셔두고 있는 나만의 명기 이펙터


 BEHRINGER VT999 <VINTAGE MONSTER>를 어떻게든 활용해 보고 싶어서 샘플을 다시 만들자는 취지하에 

녹음해 보았다. 그래봤자 30초도안돼는 샘플이다.


일본에서 BEHRINGER VT999가 나왔을때, 너무나 평가가 좋았다. 철제케이스에 진공관 한알이 박혀있는 

오버드라이브,,  나는 솔직히 이 꾹꾹이 성향을 잘 모르는체,, 그리고당시 왠지 VINTAGE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그렇게 좋았는지,, 그냥 막 구입을 했었다.

그리고,, 처음으로,,집에서 VT999를 쳐보니,, 이건 내가 원하는 사운드가 아니다 싶었다.


앙칼진 소리는 내주나,, 뭔가 힘아리가 없는

비어 있는 소리,,,


그때 난 알게 되었다. 음,, 이건 80년대가 아니라

이 꾹꾹이 제목그대로 60~70년대 빈티지 사운드라는

것을,,, 소리가 따뜻하면 무엇을 하랴,,,

내가 원하는 사운드 톤이 아닌것을,,,

그러다 이 꾹꾹이는 집안 옷장 어딘가에 잠을 들게

되는데,, 오늘 집을 정리하다가 그냥 다시 꺼내게 되었다.

그리고,, 이 넘에 맞는 음악을 쳐줘야 겠다고 생각이들어서,,

레드제플린 곡 솔로를 대충 쳐 보았다.

솔직히 짧은 솔로인데도,, 맛깔나게 쳐야 했는데,, 연습없이 쳐서 그러지를 못했다.

그대신에 될수 있는한 레드제플린 톤을 만들려고 노브를 이리 저리로 돌려서 하기 동영상같은

톤을 뽑을수 있었다.  즉 이동영상은 기타커버가 메인이 아닌,, 베링거VT999로 레드제플린 톤을 잡아놓은 동영상인 

셈이다.

동영상에 노이즈도 있는데,, VT999의 데모라는데 취지를 두어서,, EQ질이나,, 더블링 같은 후가공은 일체 하지 

않았다.


그럼 오늘 만들고 놀았던 동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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