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one by Donato Begotti

2020. 4. 5. 09:49GUITAR DIARY/My Gear

이탈리아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누가이탈리아에서 저에게 보냈을까요?  바로 접니다.

항상 그렇듯이 뭔가 새로운것을 살때는 명분이 필요합니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타를 구입했습니다.

 

지금부터 구매기를 써보도록 합니다.

11월15일 일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한잔하면서 유트브를 보고 있는데,,

생전 보지도 못한 디자인의 기타를 발견합니다.

이기타를 처음 봤을때는 스테인버거 바디와  헤드는 피베이가 생각이 났더랬죠.

 

첫눈에 반한 이기타를 알기 위해 30분간 초집중하여 구글링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결국은 모델명과 스펙을 알게 되었더랬죠..

2008년도 발매된 모델인데.. 이탈리아 eko악기에서 나온 모델로써 Donato Begotti라는 뮤지션의 시그네이쳐 모델이 되더라고요.

• Body: alder 2 pz.

• Neck: maple

• Fingerboard: maple

• Scale length: 650 mm

• Frets: 24

• Truss Rod: double action

• Machine Heads: schaller chrome

• Pickups: seymour duncan

• Switch: 5 way

• Tremolo: gotoh locked system

 

eko 라는 이탈리아의 전통있는 악기사도 구글링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도나토 베고티라는  뮤지션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세상은 넓고  알고 싶은 뮤지션은 많나봅니다.

정확히 도나토 베고티라는 사람은 뮤직아카데미를 만들어서 기타리스트을 양성하고 있는 뮤지션인데요...

피드백에 대한 시연 동영상을 유트브에서 찾았기에 링크를 걸어봅니다.

 

 

각설하고 다시,,, 구매기로 돌아가서,,,

첫눈에 반한 이모델을 더이상 팔고 있는곳이 없는지 이잡듯이 뒤지다가,,,

민트급으로 남아 있는 넘을 한넘이 레이다에 포착되어서,,, 바로 이탈리아 판매자에게 묻습니다.

이 기타 내가 있는곳까지?  배송가능하니?????

판매자왈... 보내줄수는 있어,,, 그런데 많이 비싸니,, 그건니가 알아서 해라라는 식이었습니다.

배송료만 15만원정들었고,,세금만 4만원 뜯겼습니다.

 

23일 페이팔결재를 하고 기다렸는데,,,  이번에 알게된것은 이탈리아가 선진국이지만 배송에 대해서는

후진국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판매자는 물건 보냈다고 트랙킹 넘버 알려주었는데,,

정작 이탈리아 우체국에 반영되는것은 2일후였고,,,  이 판매자가 사기친것은 아닌지,, 그런 걱정도 들고 했다가,,,

 

발송후 약 10일만에 오늘 제손에 들어 왔습니다.

 

첫대면이 이렇습니다.  

생전 이탈리아에서 처음 받아보는 기타배송품

 

 

 

 

하드케이스 위에 비닐까지,,, 생각보다 꼼꼼한 판매자였구나,,,

 

 

 

 

 

하드케이스를 열어보고,,, 미이라를 만나는줄 알았슴,,,

 

판매자가 꽁짜로 덤으로 준 피크 3개와 스트랩...

첫만남은 역시 디자인이 멋지다였고,,

 

 

 

 

 

 

고토~~~  브릿지 앗싸,,

 

 

 

 

왜 피베이가 생각났을까용..

 

 

 

 

23/24 하이포지션 스캘럽해놓은것은 예전 야마하 기타 yg모델에도 있었는데,,,

 

 

 

예쁜 플레임 네크와   저 조인트부분은 왜 아이바네즈가 생각이 나는지...

 

 

 

헤드머신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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