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6 Spider Valve HD100

2020. 4. 5. 10:09GUITAR DIARY/My Gear

저 얇은 골판지 박스 벗기니,,, 꼴랑 뽁뽁히 한면으로만 커버해둠,,,

운송시 문제는 없었는지,,,

 

오늘의 주인공  스파이더 밸브죠,,,  순전히 보그너아저씨 때문에 호기심이 생겨서 구입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간단히 설명하면 이 앰프는 빨간궁딩이에 진공관만 박아둔 느낌도 있습니다.

 

진공관 문제는 없었는지 테스트모드 들어갑니다.

 

큰일났습니다.   대략 망한듯합니다.

마스터볼륨 0으로 했는데도 소리가 너무 커서,,,  채널변환이나  패치변경하는거 자체가 두려워 졌습니다.

아마도 전 주인이 이거 패치잡아서 저장해둔  마스터 볼륨들이 다 크게 설정해둔듯 한데,,,,,

 

문제는 제가 초기 설정을 해야 하는데,,,  시리얼 번호도 모르고,,  숏보드도 없는 상태인데,,

대략 난감합니다.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면,,,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뭐,,, 살다보면 이럴때도 있지,,,,

 

이거 설정하는것좀 인터넷 뒤져서 알아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10분정도 치다가 귀찮고 포기모드 들어갑니다.

 

자 그럼 니가 갈곳은,,,  그래 그방이지,,,, 침묵의 방으로 고고

 

언제가 되야 다시 너희들을 만져줄까,,,,

 

이제는 진공관 앰프와 더불어 필수 아이템이 된 먼지털이,,, 이거 세밀한 곳곳까지 먼지가 잘 제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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