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에 최고의 미디 풋 콘트롤러(Feat.Rocktron)

2021. 6. 29. 22:24GUITAR DIARY/My Gear

몇년전에 구리구리한 락트론의 타브트윈 앰프를 구입했었다.

이 앰프가 말이지,,, 구리구리하지만 연습에서 부터 라이브까지 녹음까지 한번에 끝낼수 있는 다재다능한

앰프이며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 앰프이다.

 

이 앰프의 매뉴얼을 보면 항상 궁금한 모델이 등장하는데 그것은 바로 오늘 소개할 락트론에서 

발매된 올억세스이다. 상기 그림은 앰프와의 연결방법을 소개를 하는 글인데,,,

항상 이 앰프를 사용할때마다 이 앰프에 걸맞는 풋스위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되었고

마음은 항상 이넘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넘이 중고시장에서 매물이 보였고 바로 질렀다.

상당히 구형모델인데 당시 나왔을때도 고가였는데,, 지금도 판매가가 그리 저렴하지는 않은것 같다.

 

이건 현재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가격인데,,, 이거 너무 심하지 않나?

 

 

우체국택배로 도착한 나의 최고의 미디풋스위치,,,

내용물을 보니,, 상태가 좋은 올억세스와 매뉴얼 그리고 어댑터와 미디케이블,,

 

 

 

 

처음에 연결을 했는데 이거 프리셋넘버는 그냥 그대로 디스플레이 되는데 오잉,,,

왜 앰프의 프리셋명이 미디스위치에서는 디스플레이 안돼지?

메뉴얼을 잘 읽어봐도 모르겠더라..  

다음에는 앰프쪽 매뉴얼을 다시 찾아보니,, 앰프에서 먼저 리모트모드로 설정한후에 연결해야 되더라,,

이거 알아내는데 10분정도 낑낑거린것 같다.

 

 

 

 

 

10분정도투자해서 뜻대로 되어서 기뻐서 한샷 찍어보았다.

 

 

생각보다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블루가 마음에 든다.

제품 오른쪽 상단에 투어링 모델이라고 쓰여있는게 마음에 걸린다. 

방구석에서 마루정도 왔다갔다 하면서 투어라고 하면 투어가 될려나,,,

 

요즘은 이 미디페달을 프랙탈에 연결해서 쓰는사람들이 많은듯 하다.

The Rocktron All Access MIDI Foot Controller is a stand-alone foot controller that can be completely customized for your music gear requirements. It can be set up to your specs in three operating modes: Bank Mode, Song Mode and Remote Mode. The MIDI controller's Bank Mode has 120 presets and each instant switch can be set up global or per preset. Customize set-up as either 24 banks of 5 presets with 10 "instant" switches (effect on/off); or 12 banks of 10 presets with 5 instant switches (effect on/off); or 8 banks of 15 presets with no instant switches set up. All 15 access switches can also be set up to "instant", operating as a huge instant access "pedal board". Song Mode allows up to 150 songs to be stored with 15 presets per song. The 10 sets allow placement of 50 songs per set. Remote mode automatically programs the footswitch to match Rocktron remo

 

 

앨리스쿠퍼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니타 스트라우스도 올억세스 유저인것을 오늘 알게되었다.

동영상12분 45초부터 올억세스가 등장한다.

이로써 니타 스트라우스와 나도 공감대가 형성될만한 같은 악기가 생겼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