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구입한 장난감(관련 인터뷰)

2021. 11. 27. 14:42GUITAR DIARY/My Gear

토요일 아침 깔끔하게 포장된 물건이 택배로 배달되어 왔다.

오늘 포스팅할 악기로서 2000년대 중반에 발매가된 데미지 컨트롤의 데모나이저 프리앰프이다.

데미지 컨트롤의 사원은 모두 LINE6사원이었고 현재는 strymon이 되어 있다.

즉 데미지 컨트롤은  strymon의 전신이자, 지금은 존재하지 않은 회사이며 그들이

Line6에서 일했던 시대는 기타계의 큰 혁신을 불러왔던 시대였다.

 

 

깔끔하게 포장된상태... 판매자분이 상당히 꼼꼼하고 깔끔한것 같다.

처음대면한 데모나이져,,,  당시에 나왔을때?  2005년도에 구입하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소리를 들어 볼수 있게되었다.

 

데미지콘트롤사의 제품의 다이렉트 레코딩이 좋다고 하는데 일단은 스톰프페달로서 시연을 해보았다.

사운드 성향이 메사부기 같은데???    이걸 페달이라고 생각해도 좋겠지만 진공관 원리를 봐도 이것은 완전히

프리앰프에 해당한다라고 하는게 맞을것 같다.  

이것의 나의 첫인상이고....  이 제품의 관련된 인터뷰를 이곳에 남겨보자.

 

 

2004년의 윈터 NAMM에서, 획기적인 진공관·디스토션을 발표해, 순식간에 전세계의 기타리스트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게 된 데미지 컨트롤. 
당기획의 마지막에, 동사의"Demonizer"의  리포트를 소개하는 것과 동시에, 그 오너인 뤼시앙·투씨에게 이야기를 듣기로 하자. 이 회사의 '진공관 소리'에 대한 강한 고집은 어떤 것일까?

YG - 루시안씨는 예전에 Line 6에서 일했다면서요?
뤼시앙 투(이하 LT) : 그렇죠 Line 6에서는 뷰티얼 디자인부에서 제품의 디자인이나 프로덕트 마케팅을 
담당했었습니다.그게 '98년부터' 2003년의 일입니다.

YG - 그 후에 데미지 컨트롤을 시작하게 되는 건데, 어떤 비젼을 가지고 회사를 설립하셨습니까?
LT - 저는 Line 6에 있을 때부터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각각 갖고 있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세계 기타리스트들이 정말 원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거죠 그 후 회사를 그만둔 후
Line 6의 옛 동료이기도 했던 그렉 스트콕 등과 함께 '04년 4월에 데미지 컨트롤을 시작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4명의 멤버는 전원이 전 Line 6의 사원인 것이 됩니다.

YG - 그리고 "Demonizer" 와 "Womanizer" 가 첫 번째 제품이 되었군요?
LT : 이 2개에 관해서는, 훌륭한 다이내믹 레인지를 재현할 수 있는 프리앰프 페달을 만드는 것이 당초의 목적이었습니다. 이 두 사운드가 왜 "진짜 앰프처럼 들리는지?그것은 고전압 진공관 회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프리앰프부와 왜곡을 실로 예술적으로 보정해 주는 옵트 컴프레서, 
그리고 훌륭한 아날로그 톤을 만드는 파라메트릭 EQ를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리얼한 앰프 사운드의 재현을 실현할 수 있었거든요.

YG - 루시안씨는 "기타 사운드에 가장 잘 맞는 것은 진공관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LT: 단적으로 말하면 진공관은 트랜지스터 등에 비해 동작이 부정확하지만 반면에 음악적인 왜곡을 
만들어 줍니다. 반대로 트랜지스터처럼 너무 정확한 동작으로는 좋은 왜곡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YG - 그렇군요. 그럼 데미지 콘트롤 제품에 사용되는 진공관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어 있습니까?
LT: 일단 노이즈가 적은 것으로, 원활한 왜곡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조건입니다. 그리고 확실한 품질을 
가지고 있군요.

YG - 데미지 컨트롤 제품의 다이렉트 레코딩을 했을 때의 사운드는 바로 앰프의 그것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스톰프 페달로도 쓸 수 있잖아요. 
스톰프 맥스와 앰프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을, 한 대의 페달에 공존하게 한 것이 유니크하다고 생각하는데요?
LT:맞아요, 그거를 공존시키는데 도전했다는 점이야말로 데미지 컨트롤 제품의 개성이에요. 
"Demonizer"와 "Womanizer"는 다이렉트 레코피딩에 위력을 발휘합니다. 그와 동시에 저는 이 제품을
라이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플로어·타입의 이펙터를 주로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있어서도 사용하기 쉬운 것으로 하고 싶었어요. 
다이렉트 레코딩과 스톰프박스의 성능을 융합시키는 것은 우리의 목표이자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큰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했죠. 

YG - "Demonizer"는 하이게인 스택 앰프, "Womanizer"는 펜더계 콤보 앰프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앰프 소리를 노리고 설계하신 겁니까?
LT: 확실히 "Demonizer"는 하이게인으로 메탈적인 톤, "Womanizer"는 록이나 블루스용 콤보앰프의 소리에 주목하여 디자인되었습니다.하지만 저희는 어떤 페달도 모든 장르의 음악을 커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어요.그렇다고는 해도, 데미지 컨트롤에서는,디지털에 의한 모델링은 하지 않습니다. 다른 앰프 복사가 아닌 사용자가 독자적인 톤을 만들 수 있는 그런 넓은 사운드를 제공하고 싶어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일본에서도 곧 판매될 신제품, "Solid Metal"과 "Liquid Blues"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제품들을 보면 각각 어떤 사운드로 지화해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죠.먼저 "Solid Metal"은 모든 앰프를 "메탈의 괴물"로 바꾸어 버리는 디바이스입니다.
"Liquild Blues"분들은 사용하고 있는 앰프의 사운드에 더 많은 레인지를 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록/블루스 플레이어용 이 두 가지는 모든 기타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