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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D STORY

RAMPART – Voice of the Wilderness (2010)

by TONE WORKS™ 2025. 11. 9.

 

 

Genre: Heavy Metal / Power Metal
Label: Inferno Records
Origin: Bulgaria


개요

불가리아 출신의 헤비메탈 밴드 RAMPART의 데뷔 앨범 Voice of the Wilderness는, 유럽 메탈 신(Scene)에서 드물게 등장한 여성 보컬 중심의 트루 메탈 밴드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앨범은 80년대 전통 헤비메탈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복원하면서도, 이들이 가진 투박한 에너지와 순수한 메탈 정신을 그대로 담아낸 작품이다.

보컬리스트 **Maria Doychinova (a.k.a. Maria Diese)**의 강렬한 미성(美聲)과 약간의 불안정한 거친 질감이 어우러져, RAMPART의 음악은 "완벽하지 않아서 오히려 진짜 메탈 같다"는 인상을 남긴다.


 트랙 리뷰

  1. Under Control
    강렬한 더블베이스 드럼과 클래식 메탈 리프가 맞물리며 시작한다. 보컬의 약간 거친 톤이 아이언 메이든 초창기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
  2. Warriors
    전장의 함성을 테마로 한 곡으로, 밴드 이름처럼 “전사 정신”을 담았다. 단순하지만 중독적인 코러스 라인이 인상적이다.
  3. Desert of Time
    이 앨범의 백미 중 하나. 멜로디라인이 유럽식 파워메탈의 색을 띠면서도, 프로덕션이 로우파이한 덕분에 빈티지한 매력이 느껴진다.
  4. The Flood
    리듬 섹션이 단단하고, 중간 브레이크다운 부분의 기타 하모니가 훌륭하다.
  5. Mirror to Dreams
    여성 보컬 특유의 서정성이 잘 드러난 곡. ‘강함 속의 섬세함’을 보여준다.
  6. Stay Aside
    빠른 템포로 질주하며 앨범의 후반부를 활력 있게 끌어올린다.
  7. Up in Arms
    헤드뱅잉을 유도하는 곡. 단순하지만 라이브용으로 완벽하다.
  8. Give Nothing Back
    약간의 NWOBHM 느낌이 나는 곡으로, 중후한 리프가 매력적이다.
  9. Age of Steel
    앨범의 클라이맥스. 메탈의 불굴의 정신을 가사로 표현하며, 마무리로서 완벽하다.

 사운드 & 프로덕션

프로덕션은 전반적으로 거칠고 로우파이하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Voice of the Wilderness의 진정성을 강화시킨다. 스튜디오 완성도보다 “순수한 메탈혼”을 우선시한 느낌이다.
기타 톤은 마샬풍의 빈티지 크런치 사운드, 드럼은 약간 얇지만 펀치감이 있다. 보컬은 리버브를 과하게 사용하지 않아 생동감이 살아 있다.


총평

이 앨범은 완벽하게 다듬어진 메탈은 아니지만, 진짜 헤비메탈의 혼을 담고 있다.
클래식 메탈, NWOBHM, 그리고 초기 유럽 파워메탈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팬이라면 분명 매력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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