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NI looking for action band score

2008. 3. 1. 16:03GUITAR DIARY/My Guitar magaines & Guitar Lesson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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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 없는 이 블로그에 그나마 오늘 자랑할 물건이 하나 생겼다.
다름이 아닌 현재 입수곤란의 kuni의 밴드스코어이다.
오늘도 쉬는날 할일없이 동네 디스크 유니온을 다녀와서 이런 값진 물건을 구입하게 되었으니
오늘 하루종일 입가에 미소가 있으리라....

본인은 음반과 함께 밴드스코어를 모으는것을 좋아한다. 악보의 경우, 기타프로의 등장으로 이런
인쇄된 밴드스코어는 이제 패물취급당하는 시대에 도래했으나, 아마도 본인처럼 이제는 출판되지
않는 책이나 이러한 밴드 스코어를 찾는 분들도 계실것 같다.

절판된 책이나 폐반된 음반중 가끔 고가로 형성되는 것들이 눈에 보인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당시 많이 찎어내지 않았지만 후에 그게 명반이라는것을 사람들이 깨닫고
중고시장에서는 레어아이템 취급이 되어 고가로 형성되는 것들이 그러한 분류가 된다.

이 kuni라는 뮤지션은 현재 짝퉁cd가 많이 찍혀져서 이베이나 유럽등에서 많이 팔리고 있다.
정품 중고는 얼마나 할까? cd에 보존형태의 따라서 틀리겠지만 당시 발매되었던 오리지널반은
보통 중고시장에서 4000엔에서 1만 5천엔사이에 거래가 되는것이 이 kuni의 음반들이다
 (1집,2집에 한함).

그럼 보통 온라인등에서  팔리는 음반들은?? 거의 짝퉁이 많다. 뭐 짝퉁도 요즘 잘 만들어서
진짜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럼 오늘 자랑할려고 하는 이 밴드 스코어는 얼마나 정도에 책정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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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휴 옥션에 들어가 보니 경매가 5일 남았는데 1만 2천엔 책정되어 있다.
솔직히 물량이 없기에 저렇게 팔고 있는것 같다.


오늘 하루는 너무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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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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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을 넘기니.. 쿠니의 얼굴이...

덧붙여.. 오프라인 중고 음반매장의 좋은점에 관하여 ...

한국에서는 이젠 오프라인 음반매장이라는것은 구경하기 힘들어지는것 같다.
하지만 정말 원하는 책은 오프라인에 있으며 가격또한 온라인과 다르게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이곳에 소개된 CD도 몇몇장들도 야혹옥션이나 이베이, 아마존에서 검색을 하면
5000엔을 육박하는 음반들이 많이 보인다. 그런데 본인이 거의 구입하는 음반의 가격수준은
100엔에서 700엔정도 사이의 음반들이다. 즉 몇배이상의 음반가격 형성이 되어서 팔리고 사는것이
온라인매장이다.  온라인 매장의 최대장점은 클릭한번의 결재로 (돈만있으면... )고가의 음반및
서적도 언제 어디서든 구할수 있다는 점이다. 즉 시간낭비가 없다는 최대의 매력이 존재한다

하지만 본인은 그러한 돈도 없고 오프라인매장을 돌면서 구경하는 느낌이 너무나 좋다.
아마도 학창시절 음반을 좋아하셨던 분들중에는 동네에 자주 다녀서 친한 음반가게가 몇몇 존재
하였으리라 생각든다.

학교방과후 집에 가기전 음반가게에 들려서 구경좀 해도 되죠?라고 물으면서 동네 음반가게
아저씨와 이야기 하면서 자켓들을 구경하던 학창시절... 아마도 본인도 현재 나이가 들어도 그러한
유년기의 회상으로 이렇게 오프라인 매장을 돌면서 구경하는데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러한 자신의 시간이 낭비되었다고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KUNI앨범들과 함께 이 포스팅을 꾸며 볼려고 했는데,, 저 앨범이 도저히 어디에 처박혀 있는지
보이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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