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타임머쉰의 두번째 정규앨범인
갈릴레오.
앨범명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듯이 이음반은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일생을
컨셉으로 한 앨범에 해당한다.
총 19곡으로 곡 사이에 1분내외의 효과음이 컨셉 장면을 표현하기 위하여
소품으로 사용되었다.
솔직히 이 음반,,, 친하고 싶어도 친해질수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연주면에서는 그다지 불만을 느끼지 않지만, 이렇다할 카운터 펀치?!가 없는
무미건조한 앨범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마도 컨셉형식의 음반이기에 음악 자체가 주는 효과보다는 가사까지 전체적
으로 이해하여 듣는다면 한곡, 한곡의 장면을 상상해 가며 듣는 재미가 있겠지만..
그럼 무엇이 불만인가?
이 앨범은 리듬이 뛰어난것도 아니며, 긴장감을 고조시킬만한 사운드도 없으며,
밴드자체의 특색이라고 할만한 그 무엇인가가 결여된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즉 반찬없이 맹밥에 물만 부어서 먹는 느낌이랄까...
본인이 소장한 것은 이탈리아 반인데... 뒷부분에 자세히 보면 cd의 시리얼 넘버의
인장이 찍혀 있다.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밴드는 이런거 하나는 잘하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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