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다녀왔던 나카노에서 살까 말까 했던 티셔츠..   온라인숍도 하고 있는듯해서 구입할려고 검색하니  

다팔렸구나..       역시 내눈은 못속여..   이거 멋지다라고 생각하면 다 매진되어버리는구나

[위사진은 온라인 숍에서 불펌한 사진임. ]   

 

북두신권보다  데빌맨 티셔츠는 정말 멋지더라..

저거 입고 기타치면 멋질텐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유트브에서 평이 좋아서 그냥 보았는데 첫회가 재미있어서 하루마다 한회씩

2주정도에 걸쳐 보았다.  

 

수리남은 무슨 영화를 보는줄 알았음 2일에 걸쳐서 다봤음.   이제 실화라는것 자체가 참으로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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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나카노라서 쉬는날 가기는 꺼려지나 비가 오기에 브로드웨이에서 시간을 보내기로했다.

마무리는 안카케라면과 볶음밥 교자로

오차노미즈  매주마다 가게된다
전에는  멀다고  생각해서  안갔는데
요즘 다시 음반모으느라고  주말마다
간다,

신주쿠  도착하면 가장 먼저가는곳
몸에서  빠진 니코틴  충전

디스큐유니온  앞에 있는 독립영화위주로  상영하는 극장

아니 가는날이 장날인지  디스크유니온  근처에서 축제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로 옆에는 pcr검사장있던데

뭔가 모순적이며  아이러니컬한  이 분위기?

코로나는 정말 치명적인 병이었을까?
아직도  진행중인 코로나인데 이런생각이 떠오르더라

요즘 필받은 ayreon때문에 주말아침부터 일어나 신주쿠일대의 레코드가게를 이잡고 뒤지면서 다닌다.

5군데 이상을 갔는데 찾고 있던 음반은 없더라 결국 온라인에서 시켰다.

이럴줄알았다면 아침에 늦잠자고  나오지 말걸이라는 생각이들었으나
그건 나답지 않다.  아재라서 그런지 아직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경하며 구입하는것을 아직도 선호한다.

갑자기 뜬금없이 이단어가 아침에 머릿속에 떠올랐다.  음악감상....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냐면 평소에 음악을 들을때 정확히 음악을 듣는 시간만은 최근에 존재하지 않았다.

통근시간에 음악을 듣거나   점심시간에 웹서핑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무엇인가 음악을 듣기 위한 시간은 따로

설정하지 않은채 그냥 삶의 배경음악처럼 항상 켜두었다.  

그런데 문득 학창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 보면 큰 전축 비닐레코드를 걸치고 거기서 흘러나오는

음악들을 눈을 감으며 음미했었던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즉 현재의 행위는 음악을 듣고는 있으나 감상까지는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해야할것도 많고 마음에 조바심이 생겨서 음악만을 위한 시간을 따로 할애를 하지 않았던것 같다.

이것은 음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삶이 무엇인가에 쫓겨서 여유가 없는것은 아닌지,

 

그래서 음악감상에 대한 정의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작품에 숨겨진 의미를 이해하여 즐기고 평가하는?

그나마 최근에 좋아했던 기타리스트들 인터뷰를 읽으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되어서 아주 쬐끔은 그곡의 탄생배경은

알게 되었는데,  문제는 어린시절처럼 천천히 눈을 감고 음악을 음미하며 그 음악에 몰입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답답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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