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를 다녀왔었다.

그곳에서 최근나온 베스트 셀러들을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하게된 자기 계발서..

나의 자기계발서 사랑은 끝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나의 욕심과 욕망이 끝이 없는 것인지,,,


아무튼 이책을 읽으면서,,,  좋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장기출장때문에 포스팅 같은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집에 돌아와서 이렇게 무의미 하게 하는 포스팅,,,


오늘 포스팅하는 이 영화는 한국 출장을 갔을때 시간이 남아서 강남CGV에서 보게된 영화이다.

솔직히 이 영화를 처음부터 보고 싶어서 본것이 아니라,, 극장에 가서 요즘 한국에서 어떤영화가 흥행을 하는가

검색해 보니,, 이 영화가 1위를 하고 있었다.


그냥 생각없이 보게된 영화...


영화를 보고 남는 느낌은,,,  러닝타임이 참으로 긴 영화이구나...   영화를 보는 내내 화장실에 가고 싶었던 적이

몇번 있었는데...  

그리고 마크월버그도 이젠 나이가 많이 들었는지,, 저런 큰 딸의 아버지 역활로 나오는게,, 내가 나이 들어감을

다시 인식시켜주었다.  90년대 초반 마크앤 펑키벙크에서 굿바이브레이션을 노래하던 마크월버그,,,


음,,,,,



최근보는 드라마를 포스팅해본다.

최근 루즈벨트 게임을 보기 시작했다

4월 27일부터 스타트 했는데 나는 6월초순부터 보기 시작하게 되었다.

한자와 나오키 작가가 쓴 드라마인데,,, 솔직히 한자와 나오키보다 긴박감이 부족해서 그런지,,

일본내에서 나의 주변에 이 드라마를 열광적으로 보는 사람은 한자와 할때 보다 드문것 같다.


그래도 보고 있으니 재미있구나..





1.논스톱 : 최근 본영화중 가장 재미있게 봤다

솔직히 이런류의 영화?  리암니슨의 영화는 안봐도 줄거리가 뻔하지 않은가?

그런데 이영화는 내가 감독에게 속은 영화이다. 범인이 밝혀지기 전까지 난 몇명의 용의자들을 생각해두었는데

범인이 두명이었다니,,, 

아무튼 감독과 나의 두뇌싸움이라면 난 패배를 인정하겠다.




2.역린 : 한국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니 광고를 하도 하고 있어서 재미있겠다 싶어서 보았는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나에겐 별로 그렇게 끌리는 영화가 아니었다.

기억나는것은 현빈의 등근육만 기억이 난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것은 그 장면에서 등근육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나?  그냥 팬들 눈요기 꺼리로 제공하는

서비스같은데,,,  그 등근육 만들려고 얼마나 노력했을까?  영화보다 등근육에 박수를 보낸다.





3.인간중독 : 내용도 모르고 장르도 모르고 감독이 야한 영화만 많이 만든 영화인데,,

송승헌이 나오니까 그래도 그건 아니겠지라고 생각해서 본 영화인데...

화들짝 놀랐다..  이런 야한 영화였구나.  베드신이 한번정도 나올줄 알았는데 3번이상이나 나왔나?

뭐 아무생각없이 본 영화,,,, 그냥 뽀너스 받은 느낌이었다 ㅎㅎ




4.방황하는 칼날 : 영화를 보면서 참,, 청소년 범죄가 날로 심각해지는것을 알게 되었다.

정재영 연기는 정말 잘하더라,,,

내가 만약 영화속 아버지라면?? 아마도 미쳐서 날뛰었겠지,,, 이 영화 엔딩이 정말 더럽게 끝난게 너무

그랬다. 속시원한 엔딩이었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나이가 들면 만물이 모두 시들해짐을 느껴서 새로운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시기가 접어드니,,,

사람들은 그것을 갱년기라고 부르기도 하고,,  혹자는 그냥 그게 나이탓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가끔 가다가 좋은 음악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다시 흥분이 되기도 하는데,,

오늘 소개할 기타리스트는 바로 일본의탑 클래스의 스튜디오 세션맨인 콘 츠요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도닦으시죠? 라는 말을 건네 올것 같은 분위기의 이 아저씨? 솔직히 일본 대중음악이나

J-fusion을 즐겨 듣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저명한 기타리스트이기에 설명이 굳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가끔 이 불친절한 블로그에세도 가끔씩 정말 아주 가끔씩 친절한 블로그씨가 되고 싶을때가 있다.


간략히 그에 대해서 설명해 보자.  이사람은 누군데요?라고 혹시나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서

콘 츠요시는 1958년 태생으로 그의 데뷔는 PANTA&HAL이라는 밴드로 1977년 데뷔를 하게 된다

그리고 세션맨으로 이루어진 밴드 PARACHUTE의 기타리스트로써 일본을 대표하는 세션맨

마츠바라 마사키와 더불어 그의 활동이 더욱 두드러지게된다.


PANTA&HAL이라는 밴드,, 그리고 PARACHUTE, 마츠바라 마사키같은 사람도 잘 모르겠다

라는 분들이 계실것이다.  그럼 그가 손을댄 밴드나 작품에 대해서 열거를 해보자.

아마도일본음악을 즐겨듣는 분이라면..   콘 츠요시는 몰라도  그가 세션을 한 곡이나 뮤지션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것이다. 

차게앤 아스카/ 우타다 히카루/스마프/에그자일/카도마츠 토시키/후쿠야마 마사하루/아야카/

이나가키준이치/오니치카/마츠다 세이코/ 유밍 등등의 다수,,,


거의 팝음악에서 이름을 내놓으라는 사람의 음반은 내가 알고 있기론 콘츠요시와 더불어 그의

마츠바라 마사키의 참여가 상당하다고 생각한다.


왜 갑자기 요즘 콘 츠요시에 대해서 듣게 되었을까?

어느날 유트브에서 내가 중학교 시절에 좋아했던 일본음악을 다시 듣게 되었다.

그게 바로 테라오 아키라의 하나바 익스프레스라는 곡인데,,,  당시 이곡의 솔로를 콘츠요시가

플레이 하였더라,,, 오잉~~  

그곡이 너무 궁금해서 곡에 대해서 검색해보니,, 배킹은 마츠바라 마사키가 했고 솔로는 콘츠요시가

하고,, 친구둘이서 아주 잘 해먹었구나,,,


아무튼 그곡을 다시 들으면서 참 81년도에 나온 곡인데 연주를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이전에 나왔던 그의 솔로앨범도 다시 찾아 듣게 되었다.


콘츠요시는 지금까지 두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1980년에 나온 스튜디오 캣이라는 앨범이 발표되었고,, 



2009년도에 두번째 앨범이 발표가 되었다.

요즘은 위 두앨범만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는데,, 질리지가 않는다. 질리지가 않아..  톤이면 톤,, 연주면 연주,,

정말 세계수준의 스튜디오 세션맨인것 같다라는 생각만 들기 시작한다.


그냥 로그아웃하는게 섭섭해서,, 그래도 추천곡좀 링크좀 해봐야겠다.


마츠바라 마사키와 함께하는 곡,,,두곡다 모두 제이퓨전재즈에 길이 남을 역사와같은 곡,,




다음은 최근 콘 츠요시 레슨DVD가 나왔는데,,, 조만간 사야겠다.



케븐코스트너의 액션영화라는 소리에 보게된 영화..

영화평의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난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다.


그런데 블로거들과 평론가들의 평은 거의 바닥을 치고 있는데,,,

그이유및 내생각을 써보도록하겠다.  절대 이영화는 액션영화라는 장르로 접근을 하여 긴박감이

늦춰지지 않는 영화를 기대하면서 본다면 괜히 보았다는 실망감이 클것으로 생각된다.


포스터및 영화의 장르가 액션이라고 소개가 되어있는데,,  이영화는 액션영화가 아니다

가족의 재결합및 아버지의 자리로 돌아가는 가족간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인데,,


액션도 드라마도 어느쪽도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듯 하나,, 

영화는 드라마가 80퍼센트이며 영화속에서 조금씩 위트있게 전개해 나가려 하는 코믹이 약 5퍼센트

그리고 액션이 15퍼센트로 보면 딱 좋을 영화이다.


< 난 이영화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보았고, 보게된 이유는 최근 케빈코스트너 영화를 거의 안보았기

때문에 요즘 이 아저씨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 궁금해서 보게되었다.


케빈코스트너는 나이가 들어도 중후한 멋이 있어서 멋지기만 하더라,,,  나도 나이들면 이렇게 되고 싶은데

역시 자기 관리가 필요하겠지. >


영화속에서 아버지 자리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딸이 성장해 가면서 다른 아버지들이 할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자전거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천천히 서로의 마음을 열어가는 것도 억지가 없는 스토리 전개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족과의 재결합 속에서 케빈 코스트너는 항상 외로워 보이기만 하였다.


에펠탑 밑에서 혼자 먹는 중국식 요리란,,, 씁쓸하면서도 그러한 고독감이 타인의 이야기가 아닌

마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일에만 매달려서 가족들에게 소흘했던 사람들에게 조금은 여운이

남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영화는 분명 20대및 30대들이 보면 무료하면서 너무나 뻔한 스토리 전개라고 생각이 들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40대 이상의 사람들이라면 공감이 되는 부분이 어느 정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누구나 죽어가는데 언제 죽을줄 모르는 망각속에서 마치 천년 이상을 살것처럼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은가?

정작 죽음을 선고받고 나서 가족들의 대한 못다한 마음이 남는것은 공감이 갈듯하다.


영화가 드라마이다 보니까,, 정적인 화면에 담겨져 같이 흐르는 사운드 트랙도 상당히 중요한데  정말 오랜만에

멋진 사운드트랙을 듣게 되었다는 것이 나의 감상이다. 영화중에 내내 흐르는 잔잔한 음악들이  오랫동안

남을듯 하다.


아무튼 케빈코스트너가 그리운 분들이라면 봐서 좋아할만한 영화라고 생각이 된다.




01. Talisco – Your Wish (03:54)
02. Guillaume Roussel – 3 Days to Kill (05:15)
03. Guillaume Roussel – Guido (01:50)
04. Guillaume Roussel – Hotel (01:07)
05. Gesaffelstein – Pursuit (04:07)
06. Guillaume Roussel – Vélo (02:37)
07. Asaf Avidan – Love It or Leave It (04:29)
08. Make the Girl Dance – Kill Me (04:20)
09. Guillaume Roussel – Vivi (00:41)
10. The Toxic Avenger – Angst One (EP Version) (04:08)
11. Guillaume Roussel – Trippin (01:37)
12. The Toxic Avenger – Angst Two (04:33)
13. Guillaume Roussel – Mitat (00:51)
14. Guillaume Roussel – Baby (03:19)
15. The Temper Trap – Sweet Disposition (03:53)


윗 3곡은 마음에 들었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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