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잉베이맘스틴과 더불어 폴길버트는 영기타를 발간하는 신코뮤직에서 관련책자가 쏟아져 나왔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100퍼센트 테크닉 시리즈와 더불어,,

현재 집에 있는 폴길버트 레슨 책자<신코뮤직에서 나온것>만 해도 종류가 4종류 이상이 된다.

그의 디비디레슨까지 합치면 10종류가 넘는데,,,


오늘은 그의 레슨책중 가장 실용적인<?> 책자를 한가지 소개해 보자.

레이스엑스와 달리 미스터 빅의  시절의 음악은 블루스및 멜로디가 위주이며 레이스 엑스 정도로 속주가 

계속 뿜어져 나오는 음악이 아니기에 카피할려고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폴길버트의 기타 솔로중 꼭 몇소절은 어렵게 만들어 두어서 손가락을 꼬이게 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 레슨북은 미스터 빅의 3집앨범까지 그의 릭에 대해서 소개해 두었으며,  또한 4마디 정도의

짧은 릭을 그가 16회 23개의 예를 통해서 레슨을 하는 책에 해당한다.


단언컨데 아마도 이책에서 소개되는 예제가 그의 레슨책중에서 가장 쉬우면서 가장 실용적인 예제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이 된다.

 

책장을 넘기면 등장한 폴길버트


이 레슨책에는 8센티 싱글 CD가 제공되어 있으며 그의 레슨을 음원을 통해서 배울수 있다.

솔직히 음원의 상태는 그냥 그렇고,, 전문 책자에서 부록으로 딸려온 cd와 같은 수준은 아니다.

폴길버트가 이렇게 쳐보세요 라고 하는것을 대충 한번에 녹음한 정도의 음질수준인데,,,

그 음원을 들으면서도 탄성이 절로 나온다.  깔끔하게 잘친다..  역시 폴길버트다 라고,,


또한 이 레슨책자을 위해서 플래밍고 라는 곡을 만들어서 제공했는데,,,

폴길버트 팬이라면 가지고 소장용으로도 좋을 레슨책에 해당한다





이 디비디로 말할것 같으면 일본 릿또 뮤직에서 2002년도에 발매된 레슨 디비디에 해당한다.

세상에 쏟아져 나오는 무수한 레슨디비디 중에서,, 이 책에서 주제로 하는 것은 기타 스케일에 관련된

암기법및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한 레슨인데,,,  또한 이 디비디는 락 기타에 있어서 자주 사용되는

스케일,,, 즉 펜타토닉계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디비디에 해당한다.

레슨 디비디에 등장하는 호리사와 토시키가 이 디비디에서 플레이를 하는데,,, 난 솔직히 그가 집필한 책을

상당히 좋아한다.  너무 빠르지도 너무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의 레슨책을 보고 있으면 어느정도가 

납득이 가는 레슨을 하고 있어서 좋아할지 모른다.

납득이 가는 레슨이라는 것은,,,  락 기타 주법에 대해서 논하는 레슨이라고 하여 보자.

정말 자주 활용되는 릭이나 프레이즈를 레슨하는 기타리스트는 별로 없고,,, 나 이정도 플레이 할수 있는데,,

너 해볼수 있으면 해봐,,, 라고 후루룩 속주와 테크닉으로 써커스같은 장기자랑을 하는 기타리스트들,,,

정말 레슨생의 시선에서 생각해서 레슨북을 집필하는지??  의문이 많이 가는 레슨북이나 디비디가 이세상에는

많이 존재한다.  레슨을 한다면,,, 적어도 레슨생들이 지루하지않고,,포기하지 않도록 어느정도의 배려와

그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레슨의 단계별로 서서히 올려가야 하는데,,, 그렇게 친절한 교본은 별로 없는것 같지만

호리사와 토시키의 집필한 책들은 거의 단계적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써커스 재주를 부리듯 기교 자랑을 하는

레슨이 아니기에 난 이사람의 책들을 신뢰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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