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주째 같은 프레이즈로 고민을 하고 있다.
고민이라는 단어보다는 그냥.. 깨끗하게 치고 싶은 욕심이
큰게사실이다.
그것도 초급에서 갑자기 고급수준의 프레이즈를 깔끔하게
치고 싶으니.. 안돼는 손가락이 더 안되고 열받는 머리에
불이 더 나겠지..
가장 답답한 것은 손가락이 움직여 주는것 보다 들리지 않은
음들이 악보에 적혀 있을때가 많다. 현재도 그러한 것때문에 아주 미치겠다.
귀카피가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악보는 절대적 존재이다. 또 타브악보와 다른 오선
악보의 표기의 경우 어떤게 진실인지 가늠하기 힘들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오선악보는 두음정도 위에 표기되어있는데,, 타브보는 그냥 반음으로
되어있는경우,, 이거 어떤게 진실인지... 그리고 후루룩 쓸어 버리는 속주부분이라서
들리지도 않고....) 한마디로 미칠노릇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절대적으로 믿을수 밖에 없는것은 (처음부터 그랬어야 했지만..)
레코드에서 흘러나오는 플레이어의 음밖에는 없다. 채보자가 채보했을때 술에 잔뜩
취해서 지가 그냥 막 후려놓고 그것을 악보라고 발행했을지도 모르니,,,
밴드스코어및 기타리스트의 악보를 보다보면 정말 들리지 않을때가 너무 많다.
이 들리지 않을 경우라는 말은 악보에는 있는데 아무리 음악을 들어도 그음이 들리지
않는다것을 의미한다. 이런경우에도 역시 레코드를 따라서 칠수밖에 없다.
안들리는것은 과감히 버려가면서 악보에 맞추어서...
이런경우에는 tascam사에서 나온 요 mp3 플레이어 와 기타트레이너 기능을 갖춘 요런넘 하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 그런데 가격은 15만원에서 17만원정도의 그렇게 만만찮은 가격을
형성을 하고 있다.
용량도 많지 않은것이,,, 그돈이면 아마.. 멀티이펙터나 음반을 사거나,,
아니면 술을 퍼마시고 싶다는것이 본인의 생각이다. 하지만 절대로
필요한 기기일지도 모르겠다.
저거대용으로 대체할수 있는 넘은 없을까?
용도는 단지 음의 속도를 낮추어서 기타리스트가 무슨 음을 어떤 리듬으로
어떻게 치는지 들을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내용의 가정하에...
한가지 무료 소프트가 있긴한데..이것은 범국민적인 곰플레이어에 해당한다.
아마 집에서 영화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곰플레이는 그냥 다들 무료로 다운
받아 두셨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냥 코덱이 복잡한 요즘세상 최신
버젼하나만 다운 받아도 그냥
다 볼수 있는 한국산 플레이어니,,,
얼마나 편리한가...
이 플레이를 클릭시키시어 본 화면이 나타나면,,,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여 일단 컴퓨터에 저장된 음원을 불러들인다.
open file을 눌러서 해당 저장장소?? 바탕화면이나 내컴퓨터나 내음악에 자신이
원하는 파일을 클릭하면 음악이 나온다.
그후에 위 사진처럼 다시 나오면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시켜 플레이백 에서 스피드
다운을 클릭시키면 음의 속도가 다운되어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도 약점이 있어서,,, 피치가 다운되어서 들리기에 너무많이
다운시키면 일그러지는 경향도 생기는듯하다.
또한 기타가 3대 이상 오버더빙된 경우,,, 이 기능을 활용한다하여도 별로 득이
되는것은 없을듯하다. 오버더빙된 기타소리도 같이 다운되어서 뭐가 뭔소리인지
분간이 힘들때가 있다.
(그래도 어떤차이가 생길까? 라고 의구심이 생기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서 샘플을
만들어 보았슴.)
원곡
곰플레이어를 이용하여 30% 속도다운,,(곰플레이에서 90퍼센트
까지도 속도다운이 가능하지만 음이 너무 일그러짐.)
기타프로나 파워탭같은 컴퓨터 악보가 있는경우에는 위 포스팅의 내용이
아무런 득이 없습니다. 그냥 탬포만 내리면 음의 속도가 낮추어지니..
이 포스팅은 저와같이 시트 악보를 가지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골머리
썩는 분들을위해 작성해 보았습니다.
끝은 기타 3대 오버더빙의 경우,,, 잘안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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