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의 레코드판을 기억하십니까?
아마 80년대 일본음악 좋아하셨거나, 그 이후에도 일본음악 관심 많으시면, 다들 아실만한
쿠와타 밴드의 스킵비트 자케입니다.

오늘은 이곡을 한번 망쳐?(연습 )해 보았습니다.
훵키한 리듬에,, 야한 가사??덕에 아주 한눈에 빠지게 했던 노래인데요.
한국에서는 예전에 소방차가 지카페라는 곡으로 표절을 했었기도 했지요.




싱글노트 배킹에 셔플리듬, 그리고 팜뮤트,, 이 세가지 요소를 아주 잘 소화를 해야
칠수 있는 인트로이며 이곡의 80퍼센트의 진행을 차지 하는 기타파트입니다.
솔직히 어렵습니다. 제가 리듬감을 못잡아서 셔플로 쳐야하는데 그냥 정플레이로 코드에
강약도 없이 그냥 뮤트하기만 바쁘게느껴졌습니다.





다음은 솔로 인데요..
이곡의 솔로중 가장 멋진 부분은 유니즌 초킹과 더불어 솔로 후반부에 딱딱 박자에 떨어지는
쉼표인데요.. 다 망쳤습니다.
그래도 너무나 즐겁고,,, 연습해 보는 동안 기타를 만질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 짧은 프레이즈를 아내에게 들려 주니... 아내가 이런말을 합니다..
이게 무슨곡이야???  이게 곡을 연습한게 맞아???

분명 이러한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유트브에서 한번 끌어 보았습니다.


80년대 이곡을 들었을 당시에는 가사의 뜻도 몰랐지만,, 더블초킹의 기타 솔로를 듣고
화들짝 놀랐죠~   지금도 제대로 못친다는게 한이 됩니다.




2008도인가요?  슈퍼 플라이가 엔에치케이에서 리메이크 하고서 싱글앨범에도 소개가 되었었죠.
원곡의 훵키함보다는 조금 락적인 요소가 더 강조된 느낌이 듭니다.


아무튼 오늘도 이곡을 조금 망쳐 보았지만..얻은것이 몇개 있습니다.

바로 위 그림과 같은 톤 포트에서 제가 원하던 톤을 발견할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설날 연휴가 좋긴 좋습니다.
이렇게 방구석에서 기타도 칠수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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